오랜만에 고속철도를 이용하여 서울의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돈을 좀 아껴보려고 무궁화호를 타려고 했더니 3만원이네요.

케티엑스와 7500원 차이 밖에 안났습니다.궁금한 나머지 근처에

있던 역무원께 여쭤봤습니다.원래 이렇게 가격 차이가 안나는지요?

하시는 말씀이 우리나라 고속철도는 세계 어느나라보다

저렴한데 국민들은 언론에 속아 철도  민영화가 곧 추진될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일본 오사카에서 5년을 거주하였는데요.

일본 동경과 오사카를 잇는 도카이도신칸센이 500킬로미터 

구간에 어른 일반석이 12800엔 입니다.

우리나라는 부산 서울 400킬로 구간이 57000원 대 입니다.

부족분은 국고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직 코레일이 공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민영화가 되면 고속철도 요금이 2배 이상은 폭등할 것이라고

역무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왜 우리 국민의 절반은 이런 혜택을 포기하는걸까요?

현재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요금은 결코 비싼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