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을 향해 가고있는 이야기. 

형제자매여! 모두 모여 내 말을 들어라!

형제자매여, 우리는 버림받았다. 스톰윈드로부터 버려진 고아들이다.

'폐하'께선 금으로 만든 왕좌에 앉아 우리의 역경을 지켜보고만 계시지!

그동안 우리 아들딸은 길거리에서 배고픔에 죽어간다!

국왕이 벌인 전쟁 때문에 바쳐야 했던 건 우리 삶이었다. 얼라이언스의 승리는 우리와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피를 흘림으로써 일궈내지 않았는가!

때가 왔다. 내 형제자매여. 드디어 이 부당함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다!

스톰윈드의 정부, 그보다 얼라이언스 전체에 지금 우리 모습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오늘, 우리는 다시 태어난다! 오늘, 우리는 이름도 정체도 없는 이가 아닌, 당당한 존재로 일어서리라!

-정체는 알수없지만 저들은 반란군이다, 반란군임이 틀림없다!

그러게 알퍼트에게 보고를 하고 바로 옆에 있던 토랄리우스라는 드레나이가 과거의 환영을 볼수있는 정신세계로 보내줄수있다고 한다.

-(아니 이게 가능하면 진작에 했으면 될거아냐ㅅㅂ)

 과거의 환영을 보기위해 부랑자들이 일하고있는 이름도 섬뜩한 '죽음의 폐광'으로 들어간다.

-가정집처럼 보이는데 폐광과 연결돼있다니 뭔가 섬뜩하군...

드디어 정신세계로 들어왔다! 때는 5년 전, 죽음의 폐광 한가운데...

-세상에... 폐광 지하에 이렇게 거대한 공간이 있었단 말이야??!

정박돼있는 배의 한가운데가 가고있는 나.

배의 한 가운데는 사람들이 서있었다. 누군가를 처단하기위해 찾아온듯한 이들.

-더이상 도망칠 곳은 없다, 벤클리프! 데피아즈단은 여기서 끝이다!

-끝을 보러왔다! 어서 덤벼라, 이 비겁한 놈아!

순간 어떤 남자가 집안에서 나와 그들과 혈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감히 데피아즈단에 맞서려 하다니!

--데피아즈단이라니! 여태껏 들어왔던 데피아즈단이란 집단의 대장인듯 하다.

데피아즈단의 대장이 죽는 순간.

-어리석은 것들! 우린 정의의 수호자란 말이다!

순간...

아빠를 부르며 울고있는 한 여자아이 ...

과거의 환영이 끝이났다.

여태까지의 퍼즐같았던 문제들이 하나둘씩 끼워맞춰진 느낌이다.

-어서 보고를 드리러 가자!

-7화 엔ㄷ-     다음화는 서부 몰락지대 마지막화임페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