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론 저번 KBS 1차 토론회와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죠(우선 초반부만 하더라두요) <div><br></div> <div>그 이유는 유승민,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홍준표 후보에 대한 맹폭격이 컸죠. 그 후로 각 후보들은 홍후보에</div> <div><br></div> <div>대한 자서전 발언에 대하여 맹폭격을 하는 등 저번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 주적 등에 대한 다른 네 후보의 맹공과도</div> <div><br></div> <div>비견되었습니다.(물론 그 내용의 본질은 같은 등위선상에 있지도 사실관계도 다르지만요)</div> <div><br></div> <div>그런데 저는 여기서 주목한 것이 문후보는 그 홍후보에 대한 맹폭 대열에 편승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물론 홍후보와의</div> <div><br></div> <div>질의가 오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녹여내긴 했지만요. </div> <div><br></div> <div>아니 바로 저번 토론에서 그렇게 물어뜯기고 상대의 치명적 약점이 들어나면 인지상정, 혹은 전술상으로도 협공에 참여했을텐데</div> <div><br></div> <div>문후보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아마 문후보는 그 문제는 이미 국민이 판단하였고 현재 토론내용으로 다루기엔 너무도 천박하고</div> <div><br></div> <div>비난이 명약관화하기에 토론 주제를 해치는 소모적인 내용이라 생각했을수도 있고 저번 대선토론과 같이 상대에 대한 네거티브 대신</div> <div><br></div> <div>정책대결로 몰고 가려는 큰 신념을 유지<span style="font-size:9pt;">하신 거일수도 있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전 아무튼 이번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잘한 또하나의 포인트라고 생각이 들고 범인들은 쉬이 보일 수 없는 대인같은 태도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보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