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oDaO5Vnku50?feature=player_embedded"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iv><p style="text-align: left;"><br></p><p><br></p><br></div><div><strong style="font-family: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너희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전차를 몰고 가서 네놈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역적 놈의 새끼들!"</strong><br><div>시간 없으신분은 2분 10초 하이라이트부터 보시길</div><div><br></div><div>드라마 제 5공화국에서 12.12사태 당시 하나회 폭도들이 장승화 육군참모총장을 납치한걸 장태완 육군 수경사령관이 꾸짖는 명장면.</div><p><br></p><p>하지만 결국 진압 실패하고 체포당하고, 그 반란군 놈의 새끼들이 정권을 잡고말음ㅠㅠ</p><p><br></p><p>다행히 처형되거나 하진 않고 수경사령관 직에서 쫓겨난걸로 끝났는데(참고로 후임은 바로 그 노태우)</p></div><p><br></p><p>대신 그 가족이 엄청난 수난을 겪었지요.</p><p><br></p><p>장태완 장군의 부친은 <font face="sans-serif"><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아들이 연행되는 모습을 TV로 보고 충격으로 별세.</span></font></p><p>그의 외아들은 20세때 학교갔다가 행방불명되고, 1달 후에 할아버지 산소 근처에서 변사체로 발견.(여담이지만 서울대에서 수석을 하던 인재였다고 합니다.)</p><p>부인은 우울증을 앓다가 2012년에 결국 투신자살.</p><p>장태완 장군 본인도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폐암수술을 받았다가 결국</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2010년에 숙환으로 별세.</span></p><p>결국 일가중에서 현재 살아계신분은 따님 한명뿐이더라고요.</p><p><br></p><p>29만원일가가 아직도 떵떵거리며 잘사는거 생각하면 정말 한탄스럽기 그지없음.</p><p><br></p><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69c5e85875d43fae7803c248d075e11b.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아무튼 진짜배기 군인이라 할만한 사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