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숫자로 본 박정희시절의 경제 (박정희 4위) <BR>***성적을 조작하여 학급에서 1등이라고 하면 말이 되는가? <BR><BR>언론이 만든 허구에 근거하여 박정희 경제가 1등이라고 하면 말이 되는가? <BR>『5명이 주장하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고 한다. <BR>박정희경제 신화는 수구.보수세력들이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다. <BR>일본속담에 거짓도 100번을 말하면 진실이 된다고 하지요. <BR>다음의 글은 강준만의《현대사 산책》, <BR>경상대 장상환교수, <BR>제주대 강기춘교수, <BR>최용식 21세기 경제연구소소장 등의 글을 참고 했습니다. <BR><BR>***숫자로 본 박정희시절의 경제*** <BR><BR>박정희시절(1961-80)에 년 평균 8.5%의 경제성장을 기록, <BR>국민총생산은 약 4배로 커졌으며, 1인당 국민소득은 1962년 87달러에서 <BR>1981년 791달러로 거의 열 배가 늘었다. 수출은 4천만 달러에서 약 210억 달러로 늘었다. <BR>(경상대 장상환교수의 글에서);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BR>====================================== <BR>[박정희시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cpi)] <BR><BR>박정희시절의 소비자 물가는 <BR>평균 년 16.5%의 상승률을 보였고 <BR>1974년 24.3%, <BR>1975년 25.7%, <BR>마지막해인 1979년에는 18.3%였다.살인적인 물가상승이었다. <BR>노무현.김대중 같으면 살아 남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BR><BR>[박정희시대의 은행대출금리] <BR><BR>60년대 은행대출 금리가 년17.5%-26% 였다. <BR>1965년도에는 금리가 년 30% 까지 치솟았다. <BR>이런 상황도 찬양의 대상인가? <BR>노무현.김대중 같으면 살아 남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BR><BR>[박정희시대의 수출현황] <BR><BR>박정희는 날이면 날마다 수출의 노래를 불렀다. <BR>그러나 결과는 박정희 18년간 수출 638억불에, 수입 871억불, 무역적자 233억불 <BR>박정희시절; 233억불의 무역적자 <BR><BR>-전두환시절; 8억불 무역흑자 (전두환은 8억 흑자를 자랑으로 여긴다) <BR>-노태우시절; 132억불의 무역적자, <BR>-김영삼시절; 366억불의 무역적자, <BR>-김대중시절; 846억불의 무역흑자, <BR><BR>이게 바로 박정희가 자랑하는 수출의 모습이다. <BR><BR>박정희가 노무현.김대중의 수출실적과 수출흑자를 보면 깜짝 깜짝 놀라야 한다. <BR>(박정희정권은 언론과 합작으로 수출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했으나 <BR>엄청난 적자의 이야기는 속 빠진 체였다) <BR><BR>[박정권시절, 농민들 농촌을 떠나다] <BR><BR>박정희의 새마을 운동, 농촌이 잘사는 나라운운해도 사실은 그 반대다. <BR>박정희시절은 년간 약 50만 명씩 이농을 했다. <BR>박정희정권 전기간에 걸쳐 농촌인구의 거의 절반이 도시로 떠났다. <BR>농촌이 잘 사면 왜 이농을 하는가? <BR><BR>1960년 농업인구가 58.3%였는데 박정희의 저곡가.공업화정책과 <BR>미국에서 들여온 엄청난 잉여농산물로 살기가 어려워 그리고 농촌부채로 <BR>이농을 함으로 1975년에는 37.5%까지 줄었다. 1967-1976 년 사이에 <BR>670만명의 농촌인구가 도시를 떠났는데, 이는 한국전쟁동안의 인구이동보다 <BR>더 심대한 것이었다. <BR><BR>박정희시절은 수출을 위해선 저임금이 필요했고, 저임금을 유지하기 위해서 <BR>저곡가 정책이 강행했다. 저곡가정책으로 농촌은 몰락해갔다. <BR><BR>충남대 박진도교수의 말 <BR><BR>(박정희시절은) 저임금으로 수출을 했다. 저임금으로 수출을 하자면 <BR>농촌에서 사람을 뽑아 내야 합니다. 그렇게 노동력을 충당했다. <BR>그런 면에서 농촌을 잘 살게 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 <BR><BR><BR>[박정희시절의 부동산] <BR><BR>63년 기준으로 하여 7년 후 강남의 부동산은 학동이 20배, <BR>압구정동이 25배, 신사동이 50배로 올랐다. 충격적이지 않는가? <BR>같은 기간 서울의 중구 신당동은 10배, 용산구 후암동은 7.5배 상승했다. <BR><BR>이래도 박정희가 위대하다고 하면 도대체가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BR>김대중.노무현 같으면 몇 번이나 쫓겨났을 것이다! <BR><BR>[도시빈민. 판자촌. 광주폭동] <BR><BR>박정희시절에 살기 어려워 농촌을 떠난 사람들이 도시빈민층을 형성했다. <BR>그들은 산동네에 판자촌을 이루어 살았는데 서울의 경우 박정희 정권은 <BR>그들을 강제로 철거, 광주(성남)으로 이주를 시켰다. <BR><BR>도로도 없고, 물도 없고, 전기도 없는 지역에 사람만 추방을 했다. <BR>그들은 천막을 치고 살았는데 무엇보다 일자리가 없어 굶주리다 못해 <BR>대대적으로 저항에 나선 거였다. 20만 명의 철거민들이 폭동을 일으켰다. <BR>그게 소위 광주폭동이라는 거다. <BR><BR>(민노당 김혜경대표의 증언에 의하면 한 여자가 해산을 했으나 <BR>너무나 배가 고파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자신의 아기를 삶았다고 한다) <BR><BR>1970년대 중반 서울인구의 1/3-1/5에 해당하는 <BR>100만-300만 명이 판자 촌에서 비참한 생활을 했다. <BR><BR>[서민들이 삶] <BR><BR>1. 박정희시절은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길었다. <BR>1. 산업재해는 세계 최고였다. <BR>1. 피고용인 가운데 1976년 74.9%, 1978년 76.7%가 근로소득 면세점 이하였다. <BR>(태반의 근로자가 최저생계비조차 못 버는 상황이었다) <BR>1. 근로자들은 노조를 결성하거나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쫒겨 나든가 <BR>OOO로 몰리기도 했다. <BR><BR>[박정희시대의 경제성장률] <BR><BR>⊙ 단순 숫치상으로 전두환이 1위, 박정희 2위, 노태우 3위, 김대중 4위 <BR>역대 집권자들의 연평균실질성장률(이하 연평균성장률)은 전두환 9.3%, <BR>박정희 8.5%, 노태우 7.0%, 김대중 6.8% 순으로 단순 수치상으로는 박정희가 2위이다. <BR><BR>⊙ 상대평가에서는 김대중 1위, 전두환 2위, 노태우 3위, 박정희 4위 <BR>박정희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가 보다 3.3% 더 높았으나 대만보다 1.5% 낮았고, <BR>전두환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가 보다 5.7% 더 높았고 대만보다 0.8% 더 높고, <BR>김대중의 경제성장률은 주요국가 보다 4.8% 더 높았고 대만보다 3.7% 더 높았다. <BR><BR>*대만을 포함한 주요국(8국:미,카,영,독,프,이,일,대)의 연평균성장률을 비교하면 <BR>김대중 1위, 전두환 2위, 노태우 3위, 박정희 4위다. 그리고 성장율은 대체로 <BR>선진국에 갈수록 작아진다는 것을 참조하면 김대중과 전두환의 경제는 박정희보다 <BR>훨씬 나은 것이다. 김대중의 경우 한국전쟁이후 가장 큰 국란이란 외환위기를 <BR>극복하고도 세계 최고수준의 성장을 이루었다. <BR><BR>김대중은 또한 경제성장에서 세계 최고수준이었을 뿐만 아니라, <BR>단 5년만에 대한민국을 IT강국, 전자제품강국, 생명공학의 강국으로 올려 놓았고, <BR>수출 최대 그리고 흑자,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고 세계 4위로 올렸고, <BR>한국의 영화산업을 세계 2위 수준으로 끌어 올렸고, 한류의 꽃을 피웠다. <BR><BR><BR>*제주대 강기춘교수의 정권별 경제성적표 (김영삼정권 2년까지) <BR>1위: 전두환.노태우정권 각각 12점, 김영삼정권:10점, 박정희: 6점의 점수를 주었다. <BR><BR>[박정희가 한국경제의 기반을 닦았다??] <BR><BR>이 말은 박정희 이후에 이루어진 엄청난 경제적인 성장은 다 박정희가 <BR>밑바탕을 잘 닦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이것 또한 근거가 희박한 주장이다. <BR><BR>박정희경제는 처음 5년간은 부정부패이외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고, <BR>60년대 후반부터 일본과 베트남으로부터 돈이 들어오면서 좋아졌다. <BR>말기에는 또 완전히 망할 정도로 몰락해 가고 있었다** <BR><BR>수치로 표현하면 박정희말기에 박정희경제는 거의 몰락상태에 있었다. <BR>그 이후의 정권들이 잘했기 때문에 박정희 경제의 후유증인 외환위기를 <BR>극복하고도 지금까지 승승장구를 했다고 해야 말이 맞다. <BR><BR>(다음은 강준만의 <현대사 산책>에서) <BR><BR>박정희의 마지막 해인 1979년 GNP는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BR>경상수지는 사상최악인 41억5천만 달러의 적자를 냈고, <BR>기름재고는 7일분 밖에 남지 않았고, <BR>소비자 물가상승도 18.3%나 뛰었고, <BR>외환보유고도 바닥을 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BR>(전두환이 등장하고 일본에서 40억 달러를 빌려 수습을 합니다. <BR>MBC의 <5공화국>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BR><BR>둘째 박정희정권이 들어서고 초기에 박정희가 초능력을 발휘하여 단숨에 <BR>뭔가를 이루었느냐 하면 그것 또한 전혀 아니다. (경제가 그런 것이 아니기도 하다) <BR>초기 박정희 정권 5년간은 4대의혹사건 등 부정부패를 제외하고는 <BR>경제가 특별히 달라진 없었다. 1960년~1654년의 연평균 GNP성장률은 <BR>5.5%로 별 볼일 없는 것이었다. (현재, 중국은 7.5-10%, 베트남도 7% 이상의 <BR>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BR><BR>박정희의 경제가 좋아진 것은 60년대 후반기에 한일협정으로 <BR>돈(무상 3억 달라, 차관 2억 달라)이 들어오고 베트남전쟁에 따른 특수로 <BR>10억달라 이상 들어오면서부터였다. <BR>(다른 대통령들은 외국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도 없어도, <BR>그리고 월남특수가 없어도 박정희이상의 경제발전을 이루어 냈다.) <BR>그래서 지금의 한국의 경제력이 세계 11위이다. <BR><BR>*베트남 전에서 한국군 5만 명이 이 5년간 받은 수당은 1억3,000만 달라였다. <BR>당시(60년대) 외화보유고는 3억 달라에도 미달 했으므로 한국외환 보유고의 <BR>거의 반에 해당하는 숫자였고, 또한 한국 총수출액의 40%에 해당하는 거였다. <BR><BR>(다음의 경제학자 최용식의 글이다) <BR><BR>그러나 경제성장은 이미 1950년대 후반부터 시동을 걸었다. <BR>성장률이 57년에 7.6%, 58년 5.5%, 59년 3.9% 등을 기록하여 본격적인 <BR>성장가도에 들어섰던 것이다. 매년 50% 안팎으로 오르던 물가도 57년부터는 <BR>한 자리수로 안정되었다. <BR><BR>이승만정권이 붕괴되던 60년에는 성장률이 1.2%에 그쳤지만, 4ㆍ19혁명으로 <BR>사회혼란이 극에 달했다고 군사정권이 선전했던 61년에는 다시 5.9%로 뛰어올랐다. <BR>또한 물가 역시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완벽하게 은폐되고 말았다. </P> <P></P> <P><IMG src="http://file.agora.media.daum.net/pcp_download.php?fhandle=MlBubGN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RDAwMy8wLzIuanBn&filename=34534535.jpg"><BR>================================================ <BR>"박정희 때문에 한국경제가 발전한 것이 아니라 박정희에도 <BR>불구하고 한국경제가 발전한 것이다" <BR>-경제학자 최용식, 《경제역적들아 들어라》의 저자 <BR><BR>“가시적인 실적 위주의 박정희 개발독재야말로 시장 경제를 <BR>병들게 한 암세포였다. 나아가 그것은 IMF 금융위기의 뿌리였다” <BR>-고려대교수 이필상 <BR><BR>박정희시대는 물가상승, 집값 상승 등 정권에 불리한 내용은 <BR>언론에 내 보낼 수가 없었다. 물가상승도 물가조정이라는 말로 표현해야 했다. <BR>박정희시절처럼 물가가 오르고 은행대출이자가 높으면 김대중. 노무현은 <BR>몇 번이나 쫓겨났을 것이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