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547011c091e9a97e1547978b5c6455ca662161__mn25074__w618__h651__f65183__Ym201701.jpg" width="618" height="651" alt="Screenshot_77.jpg" style="border:none;" filesize="6518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지방자치·보건·보육·환경·중소기업 정책 등 두 번째 충남의 제안</div> <div>(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는 16일 '4대강 사업으로 훼손된 하천 생태계 복원'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안 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충남의 제안 Ⅱ'라는 이름으로 지방자치, 보건, 보육, 환경, 중소기업 정책 등 5가지 입법과제를 발표했다.</span></div> <div><br></div> <div>앞서 그는 지난해 9월 연안하구 생태복원과 재정정보 실시간 공개 등 '충남의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9가지 입법과제를 발표하고 입법화를 추진 중이다.</div> <div><br></div> <div> </div> <div>지역 현안을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입법화를 통해 전국적인 의제로 접근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지다.</div> <div><br></div> <div>안 지사는 "이명박 정부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4대강 사업이 완료된 지 4년이 넘은 시점에서 정부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단기대책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사업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충남도의 금강 수환경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이후 금강이 호수처럼 변했고, 물고기 폐사 및 녹조가 매년 대량 발생하고 있다. 또 지류 하천의 역행침식 및 지하수위도 불안정해졌다.</div> <div><br></div> <div>그는 이를 위해 보(洑) 상시 개방과 하천 생태복원을 제안했다.</div> <div><br></div> <div>안 지사는 "보를 철거하는 게 가장 좋지만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상시 개방을 통해 유속을 회복하고 생태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4대강 주변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 등 이용률이 낮은 레저시설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생태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div></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