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T쪽 종사자구요, 과학은 항상 제 관심 분야였습니다.
뭐 이래저래 통계학, 열역학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엔트로피라는 상태함수를 사용하는데요.
불확실성의 정도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또.. 일반적으로 모든 현상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막연하게 생각해 봤습니다.
불확실성이라는건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뜻이니까..
이게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변할 지 예측할 수 없다 라고 해석해도 되겠죠?
그래서 예를 하나 들어보면
그냥 우리가 사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뜨거운 물은 엔트로피가 낮은 상태죠
왜냐면 얘는 식을꺼니까요.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확실한거죠.
주위의 변수들도 뜨거운 물이 식는데 영향을 주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아마도?
그러다가 상온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엔트로피는 상승합니다.
점점 다음 상태로 어떻게 전이되어 갈 지 예측할 수 없게 되는거죠.
온도가 더 내려갈 수도, 상온에서 갑자기 올라갈 수도, 얼어버릴 수도 있고,
즉 주위의 환경 변수에 영향을 받기 쉬운 상황이 되어간다고 표현하면 될까나요?
과학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하다보니까 이렇게 사고실험을 해보고 있는데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