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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약 2년 전.
가난한 대학생인 저는 여느 때와 같이 주린 배를 채우러 학식(학생식당)을 찾았더랬죠..
식당엔 저와 같은 가난한 중생들이 좀 많았는데
너무 북적이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은 딱 그런 상태..
밥을 받아서 앉으려는 순간
식당 저 편에서 울리는 누군가의 벨소리..
그건 바로..... 동경열..
...東京熱..ㄷㅋㅎ
우렁찬 동경의 함성에 식당은 일제히 조용해졌습니다..
그 폰의 주인공은 아연실색한 상태였고, 주변에선 다들 알 듯 모를 듯한 표정으로 모른체 밥을 먹었습니다..(저 포함)
이 사진은 실제 동경열입니다.
도쿄대공습 사진이죠.
미국은 항복하지 않는 일본에 100만발(2400t 가량)의 네이팜탄을 쏟아붓게 됩니다.
물을 부어도 꺼지지 않는 네이팜탄에 도쿄는 지옥처럼 끓었습니다.
100만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당시 자의반 타의반으로 도쿄에 살고있던 한국인들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본 개새끼!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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