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차명계좌 증언’ 출처 지목된 전 대검찰청 자금추적팀장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의 출처로 지목했던 전 대검찰청 자금추적팀장이 “차명계좌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의 항소심 재판의 증인이었던 김모 경감(56)이 그에게서 차명계좌에 대해 들었다고 한 진술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그는 “김 경감을 위증으로 고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검 첨단범죄수사과 자금추적팀장을 지낸 뒤 개업한 이모 법무사는 15일 경향신문 기자와 만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당시) 청와대 여행정관의 계좌를 살펴본 것은 맞지만 이들 통장은 전형적인 월급통장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라는 것은 있지도 않았고, 자금추적팀에서는 알 수도 없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중략.. 이 법무사는 “나는 김 경감에게 차명계좌라는 얘기는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차명계좌라는 것을 확인하려면 당사자를 조사해야 하는데 자금추적만 담당하고 있는 조사팀에서 어떤 계좌를 차명이다라고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 같은 전문가가 그런 계좌를 차명계좌라고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위증으로 고소할지를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후략.. ------------------------- 뇌물현이니 시계가 어쨌느니.. 죽은 사람만 억울한 세상입니다. 아니 죽어도 계속 모욕을 당하는 세상입니다. 죽은 사람이라고 명예가 없을까요? 日베 멘붕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하지만 또 정신승리를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