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패배 책임' 안철수 지목...논란 예상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민주통합당 노영민 의원은 작년 11월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예비후보와의 후보단일화 협상 때 안 전 후보 측이 기존 합의사항을 뒤엎는 요구를 해와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대선 때 문재인 전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노 의원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안 전 후보 측이 3 대 3 협상에서 여론조사 기관을 3곳으로 하기로 가합의했다가 특사 협상에서 1곳으로 줄이자고 요구하고, 여론조사시 유·무선 비율을 5 대 5로 했는데 7 대 3으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전날 당 대선평가위원회가 "문 전 후보가 안 전 후보의 제안을 빨리 수용하지 않아 아름다운 단일화가 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평가한 부분을 반박하기 위해 나온 것이지만, 협상 실패의 원인이 안 전 후보 측의 무리한 요구에 있다고 주장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중략 --------------------------------- 문재인 탓하다가 이젠 안철수 탓하는 중 그 와중 댓글 일X충 오셨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