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은 일이 늦게끝나서 밥먹고 나오니 시간은 8시</P> <P>밖은 어둑어둑한데 달은 겁나 밝드라 </P> <P> </P> <P>괜히 너 생각이 난다. </P> <P>넌 날 좋아하지도 않앗지 외지에와서 아는사람도 없고 </P> <P>몇몇있는 그저 아는 사람이엇을뿐 </P> <P> </P> <P>근데도 나는 니가 좋았다?</P> <P>선물줫을때 주지말라고 이러면 내가 꽃뱀같지 안냐고 햇을때 </P> <P>내가꽃뱀이어도 좋으니 줄수있는거 다줄테니 내옆에만 있으라고 한말 </P> <P>거짓말아니야 진짜야 </P> <P> </P> <P>정말 너 없이는 죽을것같을 정도로 좋앗어 </P> <P>몇달안있다가 너는 다시 집으로 내려간다는거 알면서도 </P> <P>지금 있는게 좋아서 나중일은 생각하고싶지도 않아서 그냥.. 좋아햇어 </P> <P> </P> <P>인생에 기회가 3번있다고 한다면 너한테 욕하고, 화내고, 상처주엇을때 난 3번의 기회를 모두 써버린거야 </P> <P>그때에 죽겟다고 손목그은후에 난 미련하게도 너한테 계속 연락하고, 불편해하는걸알면서도 니핸드폰,싸이월드로 매일같이 선물보내고 .. </P> <P>그래 내가봐도 정신병자엿지 확실히 </P> <P> </P> <P>그래도.. 너한테 그렇게 욕하고 그랫던건.. </P> <P>그런 정신병자같은 내가 너무 불쌍해서,, 미친거 아니냐고 그냥 죽으라고, 같이죽자고 하는 우리 어머니가 불쌍해서 </P> <P>그래서 그렇게 욕햇다. 그러면 더이상 너한테 연락안할수 있을꺼같애서 .. </P> <P>이해해 주기를 바라진 않아.. 그냥.. </P> <P>답답해서도 아니고, 억울해서도 아니고,, </P> <P>그냥 니가 한번 더 보고싶을 뿐이야 </P> <P> </P> <P>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낫다. 그날이후로 </P> <P>솔직히.. 열심히 일하고 살고 있어도, 속은 아직도 니생각밖에 없어 </P> <P>하지만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지, 입밖에 꺼내면 모두들 또 나를 걱정하고,, 모두에게 폐가 될테니까.. </P> <P>그냥 나 혼자만 죽을때까지 기억하고 잇으려고 </P> <P> </P> <P>내가 살아잇고, 일하는 목적은 많은 돈을 벌기위함도, 남들보다 멋들어진 직장에 다니고 싶음도 아니고 </P> <P>다만 너를 한번 더 만나고 싶을뿐이야, </P> <P>언젠가는.. 나이들어서라도 만나러갈께, </P> <P>그때까지도 내가 싫다면,, 이름도, 성도, 얼굴도, 모두 바꿔서라도, 다른사람이 되서라도, </P> <P>나는 널 보러갈꺼야. </P> <P>그것하나만이 지금 이순간, 이제까지, 앞으로도 나를 살게할꺼야 </P> <P> </P> <P>달이 밝아서 적어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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