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p>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iframe class="__se_object" frameborder="0" scrolling="no" style="display:block;width:405px;height:118px;"></iframe>툼 레이더 리부트<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일정한 스토리를 따라 주구장창 흘러가는 스토리탤링형 액션게임답게 시작부터 쉴 틈을 주지않고 달린다.</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난파된 선박과 자신이 조사하던 고대문명 속에 사는 광신도들에게 납치를 당해 곧장 제물이 될 위기가 엄습한다. 목숨이 열개라도 모자랄 긴박한 순간을 넘고 넘어 생존하지만, 생존이 가져다주는 기쁨도 잠시, 동료들을 사지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이 밀려들어 온다.</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위험과 자금난 속에도 직감 하나만으로 밀어부친 일은 도박수가 되어 모든 것을 파멸로 이끌었고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 치부하며 동료들을 구하기위해, 또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친다. 한편, 그토록 고대하던 고대 유적에 대한 실마리가 발견되자 가슴 깊숙한 곳에서 타오르는 고고학적 유물들에 대한 열망이 이 미지의 섬을 탐험하게 한다.</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0165344a73193531810462d91af7b965eae38bd__mn249717__w1920__h1080__f344587__Ym201604.jpg" width="800" height="450" alt="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br style="margin:0px;padding:0px;">- 마치 세상에 종말이라도 온것만 같은 배경. 맨손, 맨발으로 미지의 섬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피칠갑을 하게된 상처보다 고독함이 더 사무칠듯 -</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라라 크로프트라는 고고학자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툼레이더 리부트는 가녀리고 보호받던 여성, 라라 크로프트가 한명의 성인이, 아니 열댓명의 남성들이 총알 세례를 퍼부어도 살아남는 여전사로 탄생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짱쌔고 강한 캐릭터가 아닌 현대를 살아가는 그 누구나처럼 살인을 두려워하고 위험에 망설이는 라라가 천재지변에 가까운 시련을 겪고 난 뒤 어떠한 상황에 봉착해도 당당히 맞서는 여전사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툼레이더 리부트를 성공작이라고 칭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 [아버지께 모든걸 하와이에서 배운 17살의 신이치도 아니고 어떻게 저렇게 수월하게 적들을 베어넘기는지는 모르겠으나 게임이니까 넘어가도록 하자(각시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이쯤말했으면 한말도 많은 것 같으니 개인적인 평점부터 주고 시작하자.</div> <div align="left" style="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align="left">액션 ★<span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 오금이 아찔해지는 순간순간을 타파하는 라라의 걸출한 기교는 손맛이 짜릿할 정도. </span></div> <div align="left">연출 <span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 마치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연출과 그에 걸맞는 버튼액션</span></div> <div align="left">스토리 <span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span><span style="line-height:1.5;">★ 그렇고 그런, 뻔하디 뻔한. 정도까진 아니지만 누구나 예상했을 그런 스토리, 그러나 툼레이더 시리즈를 새로 견인할 타이틀로는 나쁘지 않다.</span></div> <div 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0165346aee9d6413ce7443c894ca0f394055718__mn249717__w1920__h1080__f374861__Ym201604.jpg" width="800" height="450" alt="2.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 <div align="left">-절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곡예, 나같으면 매달려서 엉금엉금 기어갔다.-</div> <div align="left"><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결국엔 X X X 만 누르면 되는 같은 행동의 반복이라도 퍼즐 요소와 연출로 커버했다. 특히 비밀 무덤은 누구나 갖가지 시도를 해보면 클리어할 정도로 만들어 뒀으니 부디 공략을 보지말고 자신이 해볼것!</div> <div align="left"><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칭찬은 이정도만 많이 했으니 이제부턴 아쉬운점들.</div> <div align="left"><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굳이 2회차를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낌과 동시에 짧은 플레이 타임. 시원섭섭함이 들지도 않고 아 끝이네. 라는 생각이 먼저든다. 하긴 영화같은 퀄리티를 생각하면 그냥 영화 한편 봤다고 생각하고 넘기자.</div> <div align="left"><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게다가 수집욕을 자극 하기위해 만들어 놓은 달성률을 엔딩을 보고 난 이후 체울 수는 있다는데, 왜 다시 엔딩을 보기 전으로 돌아갈까... 그것도 빠른 이동이 되지 않는 캠프로 말이다. 더욱이 엔딩만 보고나면 쫑내고 싶어지는 안배.</div> <div align="left"><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차라리 고국으로 돌아가 해피엔딩 한번 보여주고 휴식 후에 더 많을 것을 알기위해 섬으로 돌아갔으나, 아직까지 잔당들은 남아있고, 비밀은 숨겨져 있다는 스토리가 더 나았을것만 같다.</div> <div 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01653483c3f093051c949188b52cb77efc5ec48__mn249717__w1920__h1080__f347103__Ym201604.jpg" width="800" height="450" alt="4.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 <div align="left">-절망에 빠진 라라. 이미 예전으로 되돌아가긴 글렀다는 것을 잘 알고있지만 유달리 집이 그립다.-</div> <div align="left"><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또 한가지, 나만 불편한 개연성. 난파, 생존, 그리고 살인. 이 세가지 모두 일반인들은 그저 영화 속 먼 얘기다. <span style="line-height:1.5;">말로만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잘도 하는건 게임이니까 그렇다 치고, 프로 등반가들도 쉬이 못하는 암벽등반과 파쿠르와 다름없는 각종 곡예도 액션에 기인한 툼레이더의 본질이니 그렇다 쳐도! 수</span><span style="line-height:1.5;">십, 수백년동안 외부인의 침입을 금했다는 마지막 장의 무대엔 떡하니 탄약들이 쓰기 좋게 비치되 있고 칼, 활만 들고 다니는 여왕의 망령들을 죽였는데 샷건 총알이 들어온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span></div> <div align="left"><span style="line-height:1.5;"><br style="margin:0px;padding:0px;"></span></div> <div align="left">이후에는 탄약을 보충할수없으니 철저히 준비를 하라거나, 비축한 탄들이 다 떨어지면 활이라는 아주 좋은 무기로 위기를 해쳐나가는 그림을 그렸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div> <div align="left"><br style="margin:0px;padding:0px;"></div> <div align="left">그리고 초반에나 등장한 사냥 시스템은 나중엔 그저 몹들을 잡을 바에야 사람죽여서 경험치나 얻지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아 조금 아쉽다. 안그래도 짧은 플레이타임, 컨텐츠를 늘리기엔 충분히 소스는 많지 않았나 (그러기엔 파크라이와 똑같아 져버리는건가?)<br style="margin:0px;padding:0px;clear:both;"><br style="margin:0px;padding:0px;clear:both;"><br style="margin:0px;padding:0px;clear:both;"><br style="margin:0px;padding:0px;clear:both;"><br style="margin:0px;padding:0px;clear:both;"><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01653417a4cd10ce2b6498aa43dee13a121f300__mn249717__w1920__h1080__f292523__Ym201604.jpg" width="800" height="450" alt="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p style="margin:0px;padding:0px;">- 난 집에 가지 않을거야.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0165343dc60d75bd9f742b0a4ac1c2a60c3cb9a__mn249717__w1920__h1080__f328779__Ym201604.jpg" width="800" height="450" alt="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p style="margin:0px;padding:0px;">정말! 미쿡 영화처럼 예고편을 암시하며 끝이난다.</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