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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쁘지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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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23867
    작성자 : 이쁘지효
    추천 : 1
    조회수 : 298
    IP : 121.88.***.23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2/03 19:25:26
    http://todayhumor.com/?readers_23867 모바일
    자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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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거짓말같이 3일이 흘렀다.

     여전히 타겟은 난공불락이었고 오늘도 블로그에 위장용 음식 사진이나 올릴 판이었다. 부시럭대며 집 열쇠를 찾고 있자 덜컥하고 집문이 열린다.

     살인 청부 업자의 아지트가 이렇게 허술해도 되는 것인가 싶어 한소리 하려했지만 발치에서 눈을 똘망똘망 뜨고 있는 아이를 보자 머릿속이 텅 비어버린다.

     "그거, 아이가 보기엔 그다지 좋지않은 책인데."

     문을 열어주고선 다시 방으로 쫄쫄쫄 들어가는 아이의 손에 든 책을 보고 한소리했다. 명탐정 코난이라는 추리만화인데 목이 잘리거나 칼부림이 일어나는 등 아이가 읽기에는 잔혹한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추리 만화다. 아이에겐 그리 추천하고 싶진 않은 책이다. 우화나 동화. 뭐 사실 이쪽도 잔혹하긴 하다.

     아이 손에는 벌써 60권이 들려있다. 자세히 보니 그 뿐만이 아니다. 책장에 있던 책들이 곁에 한가득  쌓여있는 것이 아닌가?

     저 책들은 일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샀었던 책들인데, 트릭이니 살해동기니 각종 어려운 단어들에 극에 달한 사람들의 심리상태까지 묘사된 스릴러, 추리 소설들이다.

     아이가 소화하기엔 상당히 난도가 높은 책들이다. 몇몇 책들을 제외하면 나조차도 사놓고 관상용으로 내버려둘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어느정도 도움은 됐다. 추리, 서스펜스, 스릴러 등 저마다 설정도 다르고 경찰들을 무슨 바보 천치로 그려놨지만 책이라는 창작 활동을 할때 어느정도의 사전조사는 했을 것이다. 어림잡아라도 최악의 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이런 데에는 나도 참 남을 잘도 믿는다.

     내 충고에도 아이는 철푸덕 누워 독서 삼매경이다. 그런데 어째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나보다도 빠르다? 만화책이라기보단 소설이라고 해도 무방할 책을 술술 넘기는 아이를 보며 나는 한가지 고뇌에 빠진다.

     이제 어떻게 한담?

     3일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도 진전이 없는 다섯살배기 타겟처럼 이 출처불명의 아이에 대해서도 아무런 진전이 없다. 이름도, 나이도, 본적을 몰라도 이 기묘한 동거 (혹은 유괴)는 무탈히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내 사업상 동료인 고양이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지 보석같은 눈을 빛내며 아이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어떻게 방해를 해야할지 고뇌하고 있다.

     '무슨 일이라도 있겠어?'

     그렇게 생각한 나는 부스럭거리며 쓰레기 봉투에 담아온 음식 재료들을 식탁에 내려놓는다. 그러자 아이가 어느새 식탁까지 쪼르르 달려와 식탁에 턱을 걸치고는 나를 쳐다본다.

     이틀전까지만 해도 무슨 마술 구경하듯이 눈을 휘둥그레 드며 쳐다보던 눈빛은 이제 무엇이 나올까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바뀌어 한껏 부담을 준다.

     오늘도 TV에서 하는 요리 프로를 보고 장을 봐왔다. 말했다시피 난 손재주가 좋은 편이고 모든 것을 내 스스로 하는 편이다. 물론. 칼을 잘 다루기도 한다.
     
     오늘의 메뉴는 만능 간장을 뿌린 일본식 돈까스 덮밥. 유명 요리연구가의 쉬운 조리법으로 인해 인터넷상이던 현실이던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메뉴다.

     장을 볼때 특이한 일이 있었는데, 감시카메라도 피할겸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에 나가 장을 보고있자니 상점 주인들이 죄다 같은 말을 꺼내는게 아닌가?

     "하하, 만능간장만드시려구요?"

     고기를 신선해 보이게 하기 위해 켠 홍등 아래 놓인 다진고기를 꺼내며 정육점 주인이 한 말이다.

     방송 전파를 탄 레시피대로 알맞은 그램수의 다진고기를 따로 포장까지 해두며 손님이 올 때마다 하나씩 꺼내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은가 보다. 새삼스럽지만 방송이라는 매체의 파급력을 몸소 체감했다.

     그도 그럴것이 수년간 여럿 실험적인 자취요리를 해왔다 자부하는 나조차도 요리방송을 접한지 이주새에 요리에 다시 흥미를 느낄 지경이었다. 매일매일 반찬 걱정하는 전업 주부들이야 오죽하랴.

     최근엔 그런 요리 방송에 심취해버려 매일같이 챙겨볼 뿐만 아니라 각 방송의 정수만을 빼다가 나만의 레시피까지 만들 지경이 되었다.

     급증한 의뢰로 금전적인 측면엔 아무런 부담이 없어 넉넉히 재료를 사두어 실패라도 하는 날이면 그냥 다른 요리를 만들어 버린다. 건강이라는 측면에서도 딱히 자연사라는 것을 하지못할 팔자인 것 같아 걱정이 없다.

     이러한 연유로 오늘도 내 손엔 달궈진 프라이팬이 들려져 있다. 다진고기 한컵, 진간장 두컵, 설탕 1/3컵, 여기에 일식 전문 셰프에 빙의해 가쓰오부시까지.

     뜨거운 열기에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팔목이 저릿해지자 먹음직스런 돈까스 덮밥이 등장한다. 남아나는 돈을 쓰기 위한 그릇 수집 또한 내 또다른 취미라 정갈한 그릇에 담아 내고보니 그 외관이 여느 음식점 못지않다.

     따끈따끈한 김이 피어오르는 흰 쌀밥에 그 위를 묵직하게 덮고 있는 돈까스, 그것들을 적시는 달짝지끈한 만능 간장. 완성된 돈까스 덮밥을 식탁에 놓자마자 달려드는 아이와 고양이를 제지한 나는 식전 기도를 하듯 음식에 카메라를 들이민다.

     지이이잉, 찰칵

     완성된 음식의 사진을 찍는다. 아무런 특수효과도 없이, 정확히 초점을 맞춰 전체가 보이도록, 그러나 한 톨 한 톨 윤기가 흐르는 밥알이 다 드러나도록 세세하게. 내가 일을 끝냈다는 증거로.

     경찰들이 싸늘히 죽은 사체를 찍듯 말이다. 아, 물론 실제로 그런 짓을 하진 않는다. 그건, 정말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니까.

     일련의 행위를 끝내고 수저를 들자 그제야 아이가 덮밥에 달려든다. 아 맞다하고 아이의 돈까스를 잘라주려하는데 숟가락이 나이프라도 되는지 잘도 베어먹는다.

     심야 식당의 손님처럼 온전히 음식에 집중을 하는 것을 보니 이제와 가위를 들기도 뭣해 그저 한숟갈 떠 입으로 가져간다.

     '... 조금 단가?'

     뭐든지 과하면 안좋은법, 간을 볼땐 몰랐지만 안그래도 당도 짙은 레시피에 개인취향을 더해버리니 이런 사태가 났다. 한술 뜨고 곁눈질로 아이의 눈치를 보지만 아이는 앞니로 돈까스를 뜯는데 열중이다.

     다음부턴 먹기 편한 닭가슴살 덮밥으로 해야겠어, 그런 생각을 하며 그릇을 비워나간다. 첫 맛은 달았지만 이내 간장의 향이 훅 치고 들어온다. 달짝지끈하니 그 맛이 일품이라 의외로 술술 넘어간다.

     그렇게 덮밥을 반쯤 비워냈을까. 덮밥을 먹던 아이가 불쑥 말을 건낸다.

     "아저씨, 아저씬 코난에 나오는 범인이죠?"

     뜬금없는 말, 그만큼 폐부를 찌르는 말. 그러나 어쩐일에서인지 내 마음엔 아무런 동요도 일어나지 않는다. 흔히들 표현하고들 하는 잔잔한 호수같이. 그 이유는 모르겠다. 확실히 해두자면 아이의 말은 아무도 믿지 않겠지라는 계산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난생 처음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던 비밀을 들켰지만 어찌된 일인지 평소와 별반 다를바 없다. 아니 힘겹게 가면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더욱 편안하다.

     "저기말야,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를 말하면 싫어하는 법이야."

     나조차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담담하게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한마디 충고를 했지만 아이는 게의치않고 말을 이어간다. 아니, 고개를 푹 숙이곤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울먹인다.

     "원장님을... 원장님을 죽여줘요."

     "한명당 천만원, 예외는 없어."

     생애 첫 구두 의뢰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예상치 못한 의뢰에 쌀쌀맞게 말이 나왔지만 내가 더 잘 알고있다. 한 번 들어버린 이상 할 수 밖에 없다고.

     "유, 유진언니가 그랬어요. 밖에는, 밖에는 착한 사람들이 많다구요!"

     나는 아이의 의뢰보다도 이 대목에서 깜짝 놀랐지만 다행히 동명이인을 칭하는 것이었다. 이 나라엔 유진이란 이름이 많지 않던가? 사실 그리 놀랄 것도 없는 것이 나 자신이 그 믿기지않는 청부업자이지 않는가.

     "뭐, 나는 빈말으로라도 착하진 않지만... 들어나 보자."

     이후 아이가 내뱉은건 만능 간장이 배여든 밥풀과 울음, 그리고 콧물이 대다수였기에 정리를 해보자면 이렇다.

     이 나라의 교외지 어딘가엔 '믿음' 고아원이라는 곳이 있다. 이 고아원의 원장은 정재계의 유력 인사들과 긴밀한 유착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그 유착관계란 예쁘장하고 아무 문제없는 고아들을 비서 혹은 시녀로 '입양'시키는 대신 수억원에 달하는 후원을 받는 것.

     기부도 하고 장난감도 오고. 좋은 일 하고 돈도 벌고.(이 과정에서 탈세에 돈세탁은 덤이다.) 뭐 그런 것이라는 얘기다.

     원장에게 '간택'받은 아이들은 보육원장이라는 여인네에게 특별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아이들은 '천사'라고 하여 예의범절은 물론 갖가지 교양과 여러 실무를 배우게 된다고 한다.

     이 천사들은 하늘에서 왔기에 이름이 없으며 누군가의 '수호천사'가 되어 땅에 내려앉아 이름을 받아야 된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나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 흡사 분양받은 애완동물에게 이름을 붙이는 것 같지 않은가?!

     그리고 아이보다 먼저 이 땅에 내려앉은 천사인 유진에게 '천국'의 실태를 알게된 아이는 비상한 머리로 계획한 방법으로 탈출을 감행했고, 유진이라는 소녀의 희생으로 아이는 무사히 우리 집에 내려앉게 되었다. 라는 이야기다.

     도가니라던가. 영화에서도 등장한, 그런 것이다.

     이 나라에서 영화란 상상력의 산물이 아니라 아직까지 알에 갇힌 사람들에게 추악한 현실을 깨우쳐 주기 위해 현실을 각색하여 세상에 내보내는 것이다.

     이름이라던가 자세한 지명이라던가. 세세한 부분 빼고는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던 부분이다. 아니 다들 알고서도 애써 무시하는 것 뿐이다. 어른이 되고난 후 어른들이 주입한 세계가 차츰씩 벗겨지면 모두가 어렴풋이 알게 되는 것이니까.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던 아이는 단지 탈출구가 필요했던것일까. 내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는 풀썩 쓰러져 새근새근 잠이 든다.

     그리고 그 곁에 고양이가 살금살금 다가가 아이의 얼굴을 핥는다. 늘 먹던 사료가 질렸기 때문이다.

     조심스럽게 식탁을 치우고 아이를 제대로 눕힌다. 설거지는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음식사진을 인터넷에 올린다. 하루 한 번. 일이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다고 의뢰자에게 보내는 메세지이다.

     [작성되었습니다.]

     만드는 과정 따위 없이, 아무런 설명조차 없이, 완성품만 떡 하니 존재하는 게시글이 게시되기가 무섭게 댓글 하나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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