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나왔을 때 부터 노래하는거 듣고 김정환 팬 됐는데.

실력에 비해서 지지층이 별로 없는 거 같아 안타깝다. 지난주에도 거의 탈락위기였던 거 같던데.

실력이 가장 중요하긴 하겠지만 뭔가 캐릭터도 잡히고 해야 팬들이 많이 생길텐데.

슈퍼위크 때도 맨날 군복만 입고나오고 심지어 편한 복장으로 있을 때도 육군 츄리닝(?) 입고 나오던데

그러니 당연히 개성적인 이미지 메이킹이 안되잖아. 그렇다고 육군 츄리닝이 디자인이 좋은 것도 아니고ㄷㄷ

합숙소에서 방송 분량도 거의 없고. 사실 나는 생방 때도 군복입고 나올 줄 알았다ㄷㄷㄷㄷ

아마도 육군에서 육군 홍보 차원에서 보내놓은 거라 방송에 군복만 입고 나오도록 한거 같은데...

그래놓고 초반에 탈락해 버리는 것 보다 최대한 올라가서 많이 노출되는게 홍보에서도 이득아닌가?

중요한 자리에만(결과 발표나 뭐 그런) 전투복 입고 나오고 그 외에 합숙소나 그런데서는 자유롭게 스타일 만들게 하면 안됨?

그러면 육군이라는 인지도 시청자들한테 충분히 주면서 김정환 개인적으로 어필도 할 수 있어서 더 살아남을 수 있고 일석이존데.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