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셋이서 노말전을 했는데

한 친구놈이 탑 이렐만 주구장창파서 그거 밖에 못함.

거의 장인수준임. 다른 챔피언을 못한다는게 함정이지만.

한놈이 다리우스를 선픽하고 자기가 먼저 골랐다고 탑간다고함. 

나랑 친구랑 같이 양보좀 해달라고 부탁을 함.

정글이랑 서폿 밖에 없었는데 친구는 둘다 못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양보를 안함.

할수없이 친구가 마오카이를 골랐는데

다리우스가 이렐로 바꿈

어쨌든 그렇게 게임이 시작됐는데.

적팀 탑은 오공임

이렐이 시작하고 5분도 안되서 퍼블따임

그러더니 하는 말이

"아, 특성잘못찍었네, 마나 개후달려"

난 트리랑 같이 봇가서 알리하고 있었는데

상대팀 봇이 베인이랑 알리,

초반에 라인 엄청 밀려서, 거의 탑 앞으로 나설수도 없는 상황.

적 정글 마오카이가 젖절히 갱도 와줌.

킬댓상황은 비슷했는데

이렐이 탑에서 똥 싸기 시작.

미드 럭스한테 블루 내줄라고 마오카이랑 블루 먹는데 이렐이 와서

"내꺼"

하더니 블루를 낼름 먹음

마나가 딸려서 자기가 먹어야 된다고함.

잠시후 한타에서 럭스가 죽으니까

블루자기가 안먹었으면 적팀한테 먹었다고 선견지명있다고 함.

자꾸 똥싸고 치우지는 못하고, 특성 탓하는데 하기시러서 짜증나기 시작함.

마오카이한테 갱안온다고 개 난리치는데 친구가 그래서 정글 못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마오카이 땜에 지는거다 라고 함.

이때부터 욕이나오는데 애미 애비, 갖은 욕이 난무.

25분쯤 서렌치고 나와서도 개욕함.

서폿이 병신이네 미드가 걸레라서 대줬네 정글 땜에 망했네.

적팀도 이렐땜에 망했다고 그러는데 끝까지 욕만하다가 나감.

하... 진짜 이런애들땜에 겜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