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요즘 꼰대(ㅆㅂ 나도 꼰대레벨이다. 47세)들이 자주 하는 말</div> <div><br></div>"젊은 것들이 공장이라도 다니며 돈 벌 생각은 않고 되지도 않을 공무원 해보겠다고 고시원에 박혀서 술이나 퍼마시고 자빠져 있지." <div><br></div> <div>"젊은 놈들이 힘든 일 안하려 드니깐 외노자나 잔뜩 들어오고 범죄가 나잖아."</div> <div><br></div> <div>"우리 때는 벽돌 나르고 질통으로 공구리 날라서 돈 벌었다."</div> <div><br></div> <div>"젊은 것들이 돈 귀한 줄 모르고 최신폰 최신폰 하면서 스마트폰질이나 하고 있지."</div> <div><br></div> <div>"기업이 망하면 일자리 사라지는데 왜 이리 기업을 씹어?"</div> <div><br></div> <div>"최저임금 자꾸 올리면 사업자들은 어떻게 기업을 활성화해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겠냐?"</div> <div><br></div> <div><br></div> <div>그 어떤 논리나 선진국 사례를 제시해도 결국 저 말들만 씨부리며 대화를 진척시키지 않는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런 개소리가 시골에서 농사짓는 할배들이나 못배워 처먹은 잉간들만 하는 소린줄 알았다.</span></div> <div>그런데 지금 보니 대학 멀쩡하게 나오고 자식들 대학공부까지 시킨 잉간들이 더 지롤이다.</div> <div>그 밑에서 가정교육받은 자식놈들은 말할 것도 없고...</div> <div><br></div> <div>도대체 답이 안보인다.</div> <div>그러니 "죄다 잠자던 배재대 학생 탓"이나 할 수밖에...</div> <div>(배재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엉뚱하게 누명을 쓰는 것을 비유하는 겁니다)</div> <div><br></div> <div>한국의 가정교육과 공교육은 옛날부터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없도록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비극이다.</div> <div>현대에 들어와서 "비판적 사고"는 종북좌익좀비가 하는 책동에 불과하게 되었다.</div> <div>국민개생키론이 설득력을 발휘하는 이유도 "비판적 사고"의 부재가 주요한 요소가 되어 있다.</div> <div><br></div> <div>사실 난 "비판적 사고"를 들먹이지 않는다.</div> <div>아무 소용이 없으니까...</div> <div>말싸움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말이 통하는 사람하고나 하는 것이니까...</div> <div><br></div> <div>요즘 할배들한테 내가 내세우는 소린 이런거다.</div> <div><br></div> <div>"이건희가 할배한테 쌀을 줘요? 아님 돈을 줘요?"</div> <div><br></div> <div>"기업이 망하든지 말든지 할배 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 없거든요."</div> <div><br></div> <div>"공구리 질통 진게 자랑입니까? 그럼 손자분한테는 왜 그런거 안시켜요?? 집에서 처놀고 있더만..."</div> <div><br></div> <div>"젊은 것들이 스마트폰질 하니깐 그나마 이건희한테 피를 덜 빨리거든요."</div> <div><br></div> <div>"외노자라도 없으면 할배 손자가 손모가지 잘려가며 프레스 찍어요?</div> <div>자기 손자는 대기업 사무직이나 공무원하기 바라면서 남의 자식은 개고생 하라는건 무슨 심보예요?"</div> <div><br></div> <div><br></div> <div>진짜 노인복지시설 봉사 가기도 싫고 포차에서 술먹기도 싫다. </div>
마음이 가난하니 복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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