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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509300
    작성자 : 지발돈쫌
    추천 : 0
    조회수 : 638
    IP : 211.229.***.8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5/04 00:25:55
    http://todayhumor.com/?sisa_509300 모바일
    노인공경이란...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젊은이는 노인을 공경해야 한다. </span>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하지만 공경은 무조건적인 의무는 아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공경에는 조건이 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우리가 생각하는 공경받을 노인이란 이런 분들이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삶의 경험에서 축적된 지식과,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는 지혜가 충만하고,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후손들이 더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해 오셨을 것이라는 기대를 주는 분들 말이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노인이 이런 삶을 살아왔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그들의 노력과 성과들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br /></div> <div>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서로 같지 않다"는 명제는 노인을 대할 때 더 두드러져 보인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평생을 그저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하여 사실과 정의를 부정하거나 왜곡해 온 일단의 노인들이 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지성과 지혜 보다는 독단적 권위에만 의존하면서 후예들에게도 그런 권위에 의존하도록 강요하는 노인들이 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 font-size: 9pt">이런 사람들에 의해 길러진 후손들은 역시 나이를 먹어 가면서 비슷한 유형의 사람이 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이런 노인들은 공경을 받을 자격이 없으며, 오히려 독단적인 신념으로 오염되고 불공정한 사회를 만든 죄목으로 비난받아야 마땅하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이런 유형의 노인들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절대로 "노인 공경"이라는 덕목을 근거로 반대해서는 안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왜냐하면 공경이라는 덕목의 기본 조건을 부정함으로써 결국 공경이라는 말 자체를 무색하게 하기 때문이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공경받을 노인과 비난받을 노인을 구별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노인공경을 강조하는 이가 있다면,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그는 불공정한 사회가 자신에게 준 피해를 고스란히 감내하고 그 어떤 부조리에도 저항하지 않는 노예적인 도덕을 추구하는 자이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그리고 세상의 모든 협잡꾼들은 그런 노예적 도덕을 가진 눈 먼 자들을 필요로 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돋움; line-height: 20px">------------------------------------------------------------</span></div> <div><br /></div> <div><br /></div><iframe width="640" height="390" src="//www.youtube.com/embed/NLtFsiOFn-4"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div><br /></div> <div><br /></div> <div>Old and Wise</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As far as my eyes can see </div> <div>There are shadows approaching me</div> <div><br /></div> <div>내가 눈을 뜨고 볼 수 있는 한 </div> <div>내게 다가오는 그림자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And to those I left behind </div> <div>I wanted you to know </div> <div>You've always shared my deepest thoughts </div> <div><br /></div> <div>내 뒤에 남겨진 이들 모두 </div> <div>나는 당신이 항상 내 가장 깊은 생각까지도 </div> <div>나눈 사이였음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 /></div> <div>You followed where I go </div> <div>And oh when I m old and wise </div> <div>Bitter words mean little to me </div> <div>Autumn winds will blow right through me </div> <div><br /></div> <div>내가 어디를 가도 당신은 따라왔죠. </div> <div>내가 늙고 조금 더 현명해져 세상을 깨닫게 되면 </div> <div>아팠던 말들도 더 이상 큰 의미가 없고 </div> <div>가을 바람처럼 내 곁을 스쳐 지나갈 거예요.</div> <div><br /></div> <div>And someday in the midst of time </div> <div>When they ask me if I knew you </div> <div>I'd smile and say you were a friend of mine </div> <div>And the sadness would be lifted from my eyes </div> <div><br /></div> <div>먼훗날 언젠가</div> <div>사람들이 당신을 알았냐고 내게 물어오면 </div> <div>나는 웃으면서 말하겠죠. 내 친구 중의 하나였다고. </div> <div>그리고 슬픔이 내 눈가에서 사라질 거예요.</div> <div><br /></div> <div>Oh when I m old and wise</div> <div><br /></div> <div>내가 늙고 조금 더 현명해지면</div> <div><br /></div> <div>As far as my eyes can see </div> <div>There are shadows surrounding me </div> <div><br /></div> <div>내가 눈을 뜨고 있는 한 </div> <div>내게 다가오는 그림자가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And to those I leave behind </div> <div>I want you all to know </div> <div>You've always shared my darkest hours </div> <div><br /></div> <div>내 뒤에 남겨진 이들 모두 </div> <div>당신이 항상 내 가장 힘들었던 시간까지도 </div> <div>나눈 사이였음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div> <div><br /></div> <div>I'll miss you when I go </div> <div>And oh, when I m old and wise </div> <div>Heavy words that tossed and blew me </div> <div>Like autumn winds will blow right through me </div> <div><br /></div> <div>내가 떠날 때도 난 당신을 그리워할 거예요. </div> <div>내가 늙고 조금 더 현명해지면 </div> <div>나를 뒤흔들었던 그 힘든 말들도 </div> <div>가을 바람처럼 날 스치고 지나가겠죠.</div> <div><br /></div> <div>And someday in the midst of time </div> <div>When they ask you if you knew me </div> <div>Remember that you were a friend of mine </div> <div><br /></div> <div>먼훗날 언젠가 </div> <div>사람들이 당신에게 날 아냐고 물어오면 </div> <div>당신이 내 친구였단 사실을 기억하세요.</div> <div><br /></div> <div>As the final curtain falls before my eyes </div> <div>Oh when I m old and wise </div> <div>As far as my eyes can see</div> <div><br /></div> <div>내 마지막 커튼을 닫게 될 때 </div> <div>내가 늙고 좀 더 현명해지면 </div> <div>내세상을 볼수있는 한....</div> <div> </div></div> <div><br /></div>
    지발돈쫌의 꼬릿말입니다
    마음이 가난하니 복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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