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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1216262
    작성자 : 도너츠마시쩡
    추천 : 2
    조회수 : 611
    IP : 121.163.***.5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11/14 19:11:08
    http://todayhumor.com/?humordata_1216262 모바일
    [2ch] 오랜만에 방청소를 할 생각이다

     








    경고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엔 혐오스런 사진들이 다수 섞여있으며,

                       정신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피하기를 권합니다.

                       식욕을 급격히 감퇴시킬 수 있기에 식사 전의 관람을 삼가주십시오.

                       참고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의 식욕감퇴 효과가 어쩌면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청소를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고싶으시다면

                       이 글은 매우 좋은 자극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사진들이 원본이 소실되어 엑박으로 표시가 됩니다.

                       그 사진들의 복구는 불가능하므로, 죄송합니다.










     

    ===========================================================================================================

     



    내일, 친구가 히키코모리 대학생인 내 방을 청소하러 와준다.
    하지만 몇년이나 청소하지 않은 내 방은 상당히 더럽다.
    따라서, 친구가 오기전 나 스스로 청소를 결행한다는 모순을 실시할 작정이다.

    우선 청소 도구가 어디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사올 생각이다.
    >>5 에서 >>15까지 필요할 것 같은 걸 사온다.
    자금은 거의 없으니까 싼걸로 부탁해.

    내가 돌아올 때까지 아래 사진을 보며 내욕이나 하고 있어.





     

     

     

     










    2

    화장실까지 침식됐어...







    ...폐허?






    우선 마스크야. 먼지 들이마시면 죽는다. 이건 www






    비닐 봉투에 정리해둔 건 우선 버려.




    7

    나 만화에서 이런 거 봤어 wwwwwwwwwwwwwwwww





    10     

    우선>>5의 마스크, 그 외에는 없나? w

    >>6

    이 다음 불타낸 쓰레기 수거하는 날에 버릴거야.





    11     

    곰팡이 킬러





    12 
       
    화염방사기가 있으면 편리하다.




    15     

    라이터




    18     

    라이터 wwwwwwwwwwwwwwwwwwwwwwwww





    19     

    좋아, 우선 편의점 갔다온다. w




    20     

    변기 좌석에 묻어있는 갈색은 뭐냐? 응? 뭐야?




    29

    >>20

    그건 물어보면 안돼.




    32

    >>1

    벌레는 없는 거냐?





    45     

    청소 도구 사왔다.





    >>20

    우히히www

    >>32

    대량 발생



    청소하면서 글 적을 생각이라 늦어질 거 같아.
    여유 있는 녀석만 느긋하게 봐라 w
    어디부터 청소할까?   

    >>62







    49

    라이터 진짜 사왔어 wwwwwwwwwwwwww




    55

    그 라이터로 뭐할생각이냐 wwwwwwwwwwww





    62 
       
    너 어디에 불지를 생각인 거야 wwwwww




    우선 화장실부터 청소해라.





    75 

    그런데 이 시간부터 청소라니...
    민폐다. w




    77

    새벽 1시라구, 지금 wwwwwwwwwwwwwwwwww





    86 
       
    우선 쓰레기만 꺼내봤다.





    변기는 잠시 놔두고 다른 곳을 청소하고 싶다.


    >>93





    87

    거긴 마계입니까?




    93     

    욕탕은 어떤 상태?




    94

    >>86

    이거.....살인 현장인가?




    99

    나도 꽤 안치우는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1 덕분에 희망을 가지게 됐습니다.





    102 

    욕탕





    욕탕 청소하는 김에 변기도 청소한다.







    105

    지금 생각해낸 건데... 너 지금까지 목욕은 어디서 했어?





    113     

    >>105

    저기서 씻었는데? w






    115

    >>113

    ..........................




    116 

    청소 도구랑 곰팡이 킬러가 부족해.





    117    

    우선 >>1에게 곰팡이 킬러를 뿌려야 된다.





    128 
       
    그러고 보니, 친구 성별을 못 들었는데.





    136 

    >>128

    유감스럽지만 男이다
    다만 동안에 잘생겼어. www



    욕탕 After




    이걸로 좋나?






    140    

    >>136

    좋아! 그 상태다!!





    142     

    나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어!!
    >>1은 할려고 하면 할 수 있는 녀석이란 걸. w





    150

    이상한데서 감동을 느끼기 시작했다. wwwwwwwwwwww







    155 

    세면대도 이런 상태 ww




    변기는 욕실보다 상태가 심한데.







    157

    >>155

    꺄아아아아아아악!!




    159     

    >>155

    무슨 호러 영화냐? wwwwww





    163 
       
    >>159

    방금 전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랐기 때문에 ww 놀라게 해서 미안 w





    181

    변기 After








    183     

    >>181

    변기가 찍힌 사진에 감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6 

    너무 깨끗하게 됐어 wwwwwwww




    187 
       
    이거 다른 화장실이지? wwwwwwwwwwwwwwwwwwwwww






    191 

    모두 고마워. www

    그런 다음은 어디 청소하지?
    잠시 쉬고 싶으니까, 길게 띄운다
    .

    >>204








    204 

    거실





    207     

    >>204

    거실은 넒으니까 3분할해서 www

    1. 입구 주위
    2. 거실 중앙
    3. PC 주변


    >>210






    210 
       
    3







    214     

    >>210


       
    PC주위부터 청소한다.







    220
       
    >>214

    정체 불명의 생물이 산다해도 납득할 것 같다.





    227

    내방도 더럽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더러운 게 아니었어.





    239     

    출토품인 의류 때문에 침대위가 카오스 상태가 됐어 www








    241 

    >>239

    출토품은 바로 세탁기에 넣는 게 어때?
    없다면 우선 쓰레기 봉투에 넣었다가 내일 세탁방에 가던가.





    244     

    >>241

    세탁기 용량으론 확실히 부족하니까, 일단 쓰레기 봉투에 넣어둔다.





    현재 쓰레기봉투 3장 돌파 www








    253

    아무리 봐도 이건 폐허 사진입니다. 





    259 

    청소기 돌리고 싶다...








    261

    이 새벽에 청소기는 무리다. 신고 들어간다구.





    263 

    그런 바닥이라면 걸레질만으로도 깨끗해진다.





    264     

    >>1

    하는 김에 발톱도 잘라라.





    271     

    >>264

    나중에www



    현재 침대 위 상태 wwww











    273
       
    침......대.....?





    277 

    저건 PC 주변에 있던 쓰레기를 모은 결과야.
    평상시에는 잘만한 공간은 있어.


    그보다 비닐을 안뜯은 만화책이 나왔다.
    누구 가지고 싶은 녀석 없어?











    285 
       
    >>277

    왜 뜯지도 않고 방치하는 거야 wwww





    290     

    현재





    이런 느낌이지만, 청소기는 민폐니까 나중에 돌린다.

    현재 >>271을 정리중






    298 

    솔직히 이제 신청 같은 건 아무래도 좋으니까 내 마음대로 할께.
    다음은 방중앙 철거를 시작한다. www








    301

    매우....많습니다.




    302

    바닥이 안보인다...





    303 

    지쳤다. 잠시 쉬어야지.
    뭔가 인증해줬으면 하는 거 있어?






    305 

    죤슨




    306 
       
    >>305

    Ok, 무리





    308
       
    마지막에 청소한 건 언제야?





    309     

    >>308

    가볍게 한 거라면 2개월 정도 전.





    330     

    뭐야, 이건. 말 그대로 쓰레기 저택이잖아. wwwwwwwwwwwwwwwwww





    331    

    지금 화장실 다시 둘러보고 왔다.
    너무 다른 세계라서 웃었다. www


    >>330

    확실히 날 위해 있는 것 같은 말이다. wwww



    거실이 심하다...









    346

    나는 인터넷에서 지옥을 봤다.





    349     

    우선 부엌이자 통로 부근을 치웠다.







    350 

    힘내라!!
    초 힘내라!!




    365

    거실 깨끗해졌다!!!..... 라고 생각했더니 통로 뿐인가...






    376 

    거실이 끝장나게 문제있어 wwwwwww






    379

    아득하다.





    381 

    지금 아침 7시인데. 아직도 청소중이냐? www





    385     

    만화책 정리







    388

    상자에 채워놨을 뿐이잖아. www





    391 

    조금은 정리가 된 것 같다.




    음료수가 떨어졌기 때문에 편의점 갔다온다.
    뭔가 사올 거 있을까?







    393 

    냉장고 속이 궁금한데?




    395 

    냄새가 굉장한 것 같으니까, 패브리즈나 냄새 제거 하는 거.





    408 

    갔다왔어.


    사온 것.




    패브리즈 없었다.



    >>393

    잠깐만 기다려 ww





    410 

    냉장고 




    냉동고









    413

    어째서 두유 wwwwwwwwwww




    414 

    냉장고에 음료수 뿐이야 wwwwwwwwwwwwwwwww




    416

    냉동고는 텅텅 비었어. wwwwwww




    422

    너 wwwwwwwwwww 식생활이 너무 치우쳐 있어 wwwwwwwww





    423 

    에로게임의 산   








    426

    에로게임 살 돈으로 제대로 된 걸 사먹어라 wwwwwwwwwwwwwww




    427    

    >>423

    팔아 치워라 wwwwwwwwwwwwwwww





    428     

    >>427

    케이스가 부서진 것도 있어서 무리.


    현재 공략중인 게임



    상당히 추천.






    433 

    알몸에 에어컨 틀어놓고 청소중했기 때문에 감기 걸렸을지도...
    몸이 뜨겁다...





    437

    바보다. wwwwwwwwwwwww




    452 
       
    청소 시작으로 부터 8시간 30분이 경과한 >>1의 방은....?





    456 

    일단...  




    안되나? ww





    457

    좀 더 노력합시다.





    459 

    냉장고나 세탁기 아래에서 만화책이랑 소설책이 나오고 있어. www







    463

    의외의 횡재다 wwwwwww





    465 

    현재







    468

    마루가 보이기 시작했다.




    469     

    >>465

    마루가 보인다!






    471








    478

    이렇게 보면 전혀 치워진 것 같지 않지만...
    처음에 비한다면야.





    490 

    >>1

    그보다, 너 그만 쉬어라.
    벌써 9시간째 청소중이잖아.





    492 

    다리가 휘청거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잠시 쉰다. 미안.





    495 

    나도 >>1과 비슷한 시간대에 청소를 시작해서 아직 다 못 끝냈다.
    >>1의 사진 보면서 즐기고 있을 때가 아니었어.





    499 

    의도와는 다르지만, 이 스레에 자극 받은 사람도 있는 것 같네. www
    감기기운도 약 덕분에 조금 괜찮아 졌으니
    좀 더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다. www





    501

    헌데 지금 어느 정도 남아 있어?





    502 

    카페트는 청소하기 힘든 상태야.
    차라리 버리는 게 나을까.









    506     

    >>502

    그건 카페트가 아니라 넝마다.






    513     

    >>501

    아직도 꽤 남았어....


     

     

     

     

     








    514

    >>513

    앞으로 12시간은 더 걸린다 wwwwwwwwww




    515 
       
    >>513

    나라면 2주일 정도는 걸린다. www




    518 

    아직도라는 레벨이 아니잖아 wwwwwwwwwwwwwwwww





    526 

    자아, 휴식 끝~
    다음 청소할 곳.

    1. 현관
    2. 부엌
    3. 카페트 철거



    >>528




    528 

    3





    536 

    before








    542 

    after








    543 

    카페트아래에 미확인 생물이 없어서 다행이다.






    556 

    부분적으로 깨끗하게 해봤다.

     








    560

    너무 인상이 달라서 웃었다 wwwwwwwwwwwww





    562 

    다음은 여기








    564 

    이 스레 보고 있으려니 나도 청소하고 싶어졌다.





    567

     







    571

    슬슬 청소한 티가 나는데?





    583 

    다음은 여기








    584 

    그런데 정리해둔 쓰레기들은 전부 어디에 치워둔 거야?





    587 

     



    기본적으로 우선 마루를 깨끗하게 치우는데 주력하고 있어.





    588 

    다음은 이 근처 정리.







    626 



    역시 PC 주위는 생활 공간인 만큼 카오스 wwwwwwwwwwwwwww





    646

    >>1이 사용중인 밥솥, 내꺼랑 같은데.




    649 
       
    우선 전기코드를 정리해
    배선을 묶어놓는 것만으로도 꽤 깔끔해진다.




    655 

    배선....







    657

    포기하지마 wwwwwwwwwwwwwww





    658     

    >>646

    내 밥솥은 밥을 넣어둔 채 방치해두고 있어.
    몇 개월 전에 봤을 때 핑크색과 녹색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었어...
    내용물.....보고 싶어?







    661

    >>658

    부디






    662 









    664 
       
    >>662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





    667
       
    >>662

    .....똥?





    673 

    다음








    714

    돌아가면 나도 청소할까....

    가족조차 내방에 들어오는 걸 꺼리고 있었는데.
    네 덕분에 간신히 청소할 마음이 들었어.
    >>1 고마워!!





    716
       
    >>1은 구세주다. wwww






    717 



    10분간 쉰다.






    720 

    >>717

    깨끗해졌잖아.




    750 








    753     

    >>750

    어? 이거....>>1의 방?





    755

    다른 집 사진이지, 이거.





    757 
       
    >>750

    마루가 보인다. 마루가 w





    763 
       
    >>750

    굉장해.....




    하지만 아직도 배선이 카오스 wwwwwww





    765 







    775

    이렇게 넒은 침대는 오랜만이다 wwwwww 자는 게 기대돼 www







    777 
       
    >>775

    최고다!
    하지만 침대 커버는 교환하는 게 좋아.





    781

    위험해 www 내방보다 깨끗해지기 시작했어 wwww
    >>1에게 지지 않도록 나도 더욱 열심히 청소하겠어. 





    787 

    미안하지만, 아직도 쓰레기 봉투랑 만화책 상자때문에 거실은 카오스 wwwwwwwww







    789 

    우선 쓰레기 봉투 버리고 와 ww





    803 

    일단 여기 먼저 들를 생각.







    824

    한참 남았잖아 wwwwwwwwwww





    838







    841

    이건 버리는 게 빠르다고 생각되는데.





    848 

    이런 게 빼곡히 차있다 wwwwwwwwww




    작은 벌레들이 우글 우글 기어다녀 wwwwwwwwwwww






    852 

    >>848

    에....그거 전부 벌레...?

    으아아아아아아아아~





    859 

    안에 있는 식기를 씻었다.







    861 








    866 

    바퀴벌레는 없는 거야?





    867 

    바퀴가 없는 쪽이 더 이상하지.







    868 








    873 

    >>868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875

    벌레가....벌레가아아악!!




    876

    이런 거 보여 주지마아아앗!!





    882 




    이건 버리는 게 좋을까?





    883 
       
    >>882

    아직 아래쪽에 벌레가....





    884     

    >>882

    좋을까가 아니라 wwwwwwwwww
    버려라 wwwwwwwwwww






    892 

    도너츠마시쩡의 꼬릿말입니다
    음ㅋ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11/14 19:20:21  125.131.***.15  키큰여자사람  296426
    [2] 2012/11/14 21:53:14  1.11.***.39  김생쥐  2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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