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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609478
    작성자 : 장판
    추천 : 1
    조회수 : 290
    IP : 203.249.***.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07/24 12:08:38
    http://todayhumor.com/?freeboard_609478 모바일
    나는 행복합니다.[개스압]


    오유에서 '00살 남자(여자)의 삶의 유머'를 보기 전까진


    내 삶이 심히 불행한 삶인 줄 알았음


    대충 읊어보면


    ------------------------------------------------------------------------------------------------------------------

    태어나기 전


    어머니/아버지 사고로 결혼, 할아버님께선 우리 어머니를 싫어하셔서


    아버지 대학 중퇴하시고 막노동 나가면서 간신히 어머니가 피아노학원 할 수 있도록 보증금 마련


    보증금 마련하자마자 내가 태어남.


    그래서 난 네살까진 피아노 학원 사무실에서 살았음. 


    거기에 막 고등학교 졸업하고 올라온 막내이모까지 껴서


    어른 세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사무실


    (사실 사무실이라 하기도 애매한게 피아노학원 겸 공부방이라서 


    낮에는 그 사무실에서 엄니는 피아노 가르쳐주고 애들 공부도 봐주고 하셨음)


    거기서 어른 셋+유아 하나가 껴 자고 살았음.


    화장실? 없어서 아침마다 공중화장실 가서 씻었다고 함.


    그러다 동생도 생기고(....)


    5세- 드디어 지하 월세방 마련.


    혹시 수원 사시는 분들은 송죽동 아시려나? 그쪽이었는데 그때 월세방이..


    엄니는 자기는 고생하면서 컸으니 아들들은 그렇게 안키우겠다고


    무조건 최고로 키우려 했음.


    방 두개중 하나를 초등학교도(아 그때까진 국민학교..) 안들어간 날 주고


    거기 사면을 책으로 가득채워주셨음.


    유치원도 비싼 돈 주고 사립유치원 들여보내고


    초등학교도 사립 국민학교 보내려 했다가 대기순번이 너무 길어 그냥 공립국민학교로 감.


    11세- IMF 시작


    아버지께서 큰이모부 보증 서줬다 큰이모부 먹튀시전


    덕분에 직장( 내 기억에 원래 국딩 땐 한국안전시스템? 그랬다가 IMF 즈음 S1으로 바뀐 걸로 알고 있음)에서 정리해고


    딱 해고 당했을 당시가 지하 월세방 벗어나서 처음으로 30평대 빌라 사서 살고 있을 때.


    어찌어찌해서 한솔제지로 다시 입사하긴 했는데


    그 즈음해서 어머니 종교에 빠져들기 시작(엄니 종교는 천주교였음)


    학교 끝나면 꽃동네 야간 집회? 아무튼 그런거랑 남양성지에 어디에 어디에


    아마 일주일에 나흘은 엄니랑 같이 야간 차 타고 그런데 왔다갔다했던 걸로 기억남.


     


    12~13세 - 폭ㅋ망ㅋ 시작


    1. 동생이 학교 갔다 집에 오는데


    아버지랑 어떤 여자랑 발가벗고 집에 누워있는 걸 봤다고 함.

    (솔직히 동생한테 트라우마일 것 같아서 지금까지 동생한테 그게 진짜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겠음)


    엄니나 아부지나 다 한 승질 하시는 분이라 대판 싸우다가 엄니가 아부지 집에서 내쫒아버리고 이혼 소송 걸어버림.(아마 이게 12살 땐가..)


    그러고 엄니는 더 종교에 매달리기 시작


    2.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엄니 종교는 천주교였음.


    그래서 없는 돈에도 막 화성에 카톨릭 대학 가서 대학교 수업 듣고 그랬음.


    그러다 수원교구 교구장님(그 당시 교구장님이 최덕기 주교님이었던 걸로 기억함.. 잊어 버릴 수가 없음)이


    마귀에 씌여서 이단으로 가고 있다고(...)


    야구 방망이 들고 가서 문 때려 부수려다가 경비들한테 저지.


    안되니까 우리한테 시킴. 우리는 어찌할 방도를 몰라서 거기서 울고 있다가 경비아저씨가 달래서 집에 옴.


    3. 빛쟁이들이 독촉하러 집에 오니까 엄니 학교 끝나자 마자 나랑 동생 택시에 태워서 할아버지 집으로 감.


    가서 문 열자마자 느닷없이 가지고 온 방망이로 집안 다 때리 부시고 난리(...)


    물론 거기서도 나랑 동생은 아무 짓도 못하고 울고 있었음.


    결국 경찰에서 끌고 갔다 훈방처리.


    4. 엄니는 돈도 안벌고 종교에만 빠져서 결국 전기/가스/수도 다 끊김.


    그래서 우린 외할머니가 보내 주신 감자 한박스로 한달? 그정도 감자부침개만 해먹음...

    (당연히 버너로 해먹었음.)


    엄니 또 여기서 전기 가스 수도 끊긴건 부당한 처사라고 칼로 이웃집들까지 다 끊어버림(...)


    5. 가스 끊기기 전일꺼임. 엄니가 어느 날은 엄청나게 차분하게 앉아있더니 나랑 동생을 불러서


    청바지 재질로 된 끈으로 우리 목을 조름...


    더이상 살기 힘들다고, 같이 가자고 


    난 그와중에도 동생 지킨다고 먼저 목 졸림 당했음(.....) 


    그 때 안돌아가는 짱구를 파파팍 돌려서 어머니를 설득함. 어짜피 이리 죽나 저리죽나 똑같은거 그냥 가스 틀고 죽자고.


    근데 웃긴게, 난 화장실 쪽 창문이 열려 있는 걸 알고 있었음(..................)


    13살 짜리 어린애가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한건지 참(...)


    아무튼 그래서 나랑 동생이랑 엄니는 살아남았음..


    6. 개인 생활사정이 이렇게 됐는데 내가 어떻게 됐겠음?


    왕따 아니면 양아치...일텐데 난 전자였음.


    그 당시 진짜 평생 겪을 불행을 한번에 몰아서 겪은건지, 실어증까지 왔었음.


    내가 말이 나올 때는 엄니한테 맞으면서 잘못했다고 빌 때랑(근데 왜 맞았지?-_-)


     울 때 울음소리밖에 없었음.


    근데 오히려 그게 편했음. 지금은 조금 고쳐먹었지만


    나는 내가 남을 때리려 주먹을 내뻗으면서도


    '이거 맞으면 쟨 아프겠지?' 이러면서


    뻗었던 주먹을 거둬들이는 놈인지라(....)


    그냥 맞고 사는게 속 편했음. 단지 내 고충을 아무데도 말할 곳이 없다는게 문제였지...


    6.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졸업하기 직전 아버지를 딱 한번 뵜음.


    나랑 할 얘기가 있어 오셨던거 같은데, 문제는 그당시 난 엄니의 세뇌(...)를 당한 상황이라


    아버지 보기를 범죄자 보듯 했음. 천하의 불효자식인게지...


    그래서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우리 생일 선물로 매년 주시는 우표 전집


    (그게 할아버지께서 아부지 결혼하실 때부터 나랑 동생을 위해 매년 만들어 주셨던 것임. 아마 우표수집가들은 알거임.


    나중에 할아버님께 듣길, 그래도 손자라고 희귀우표도 몇장 끼워 두셨었다고...)


    그걸 팔아서 우리한테 선물로 그동안 우리가 사달라고 했던 것(쌍원경이나 장난감이나 책...)


    이걸 차마 주지는 못하고 집 문 앞에 두고 가심.


    휴...........지금 생각하니 울고 싶다.


    아버지를 언젠가라도 뵐 수 있다면 사죄하고 싶은데...


    7. 우리가 살던 빌라가 경매에 넘어가서 다른 사람 소유가 됐음.


    근데 경매는 할아버지가 넘겨버린 거임(...)


    어머닌 역시나(...) 이번에도 이건 불법이라고 안나가고 뻐팅김.


    그러다 엄니가 나 학교 안보내고 집지키라 그러고, 엄니는 성당 가있었음.


    그러다 동생 데리러 나갔다 왔는데 집이 점령당했음(...)


    어머니 깽판치다가 아저씨들한테 저지당하고 우리 셋은 이모네 집에 감. 


    그러다 결국 강원도 외할머니 집으로 내려갔는데,


    엄니는 한달? 두달 정도 다음에 왔음.


    알고보니 외할머니가 우울증 증세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던 거임.


    14-15세 강원도에서의 악몽


    1. 어쨌든 나는 강원도에서 중학교를 계속 다니게 됐음.


    거기서도 처음엔 극도로 경계했는데, 그래도 거기 아이들은 순박해서 금방 친해졌음.


    근데 거기서도 어머니의 광증은 심해졌음...


    엄니 거기서도 일 안하시고 맨날 성당 가시고,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가 농사지어서 우리 먹여살림.


    그러다가 엄니 광증 재발해서 또 나랑 동생 내쫒고, 그것땜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 싸우다 외할아버지 팔뚝을


    식칼로 찌름. 


    그러고 나랑 동생은 외할머니 친구 댁 헛간에서 자고 다음날 집에 들어감.


    또 한번은 나만 내쫒겨서 버스 정류장에서 이틀동안 교복만 입고 먹고자고 하다 집에 들어감.


    또 한번은 이번에도 나만(...) 내쫒겨서 성당에서 일주일동안 살다 감.


    당시 신부님께선 어머니께서 찾아와서 


    '그놈 몹쓸놈이니 얼른 내쫒으세요'라고 식칼 휘둘러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계심...


    2. 그러다 중 2 방학 때 친구네 집에서 자고 왔는데 엄니가 안오심


    난 또 성당 가셨나 싶어 기다렸는데 안옴.


    무슨일인가 외할머니께 여쭤보니 경찰한테 물어보라고 함


    파출소 갔더니 엄니 또 외할아버지한테 칼 휘두르다가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함.


    그러고 결국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우리 성씨도 아니고 못키우겠다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우릴 맞김.


    16~19. 질풍 노도의 시기


    1.결국 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됨.


    근데 우리할아버지, 심히 가부장적이고 규칙 중심인 분이셔서


    우리랑 안맞았음. 솔직히 처음 어긋나기 시작한 것은 할아버지한테 처음 혼날 때


    우리는 그 당시 엄니는 혼날 때 가만 있으면 알아서 진정할 경우가 많아서 


    할아버지께도 하던 대로 가만히 있었음. 근데 할아버지께선 우리가 개긴다고 생각하셨던거 같음.


    거기서부터 할아버지랑 나/동생은 안맞기 시작(지금은 내가 맞추고 있지만)


    그리고 어쨌든 강원도에서 그 동네 친구들 덕분에 성격이 밝아지고 외향적으로 변했던 나는


    그 당시 규정(...)으로 인해 내가 왕따당했던 중학교로 다시 다니게 됨.


    근데 문제는 그 당시 왕따라고 또 호구 취급했던 애들이랑


    3학년 내내 머리에 피터지도록 싸우고 다녔음.


    그러고 난 고등학교로 올라감.


    2. 우리 고등학교, 수원시에서 선생들이 학생 줘패기로 소문난 학교였음(...) 나 군대 갔을 땐 뉴스에도 나오드라(..)


    그 학교에서 다니면서 학교 끝나면 담배 피기 시작하고 양아치 짓 하고 다녔음.


    근데 웃긴건, 학교 애들하곤 안그러고


    할머니께서 교회 데리고 나가면서 교회 친구들하고 친해지면서 걔들하고 양아치 짓 하고 있었음(....)


    3. 고등학교 올라가고였나 중 3때였나 그동안 행방불명됬던 아버지가 우리 올라왔단 소식 듣고 다시 올라오심.


    당시 엄니가 아예 실종신고까지 해버려서 주민등록 말소상태였던 아버지


    빛쟁이 독촉을 각오하고서라도 우리한테 떳떳하겠다고 주민등록 복구시키고 일하심.


    그당시 아버지랑 목욕가는게 난 제일 좋았음..


    그러다 또 아버지 어느날 홀연히 사라지심.


    할아버지 할머니 절대 이야기 안해주심...


    아버지가 처음에 '너네 지켜줄게'라고 해놓고 홀연히 사라진 것에 대해


    차마 동생/할아버지/할머니 앞에서 울 수 없어


    친구한테 담배 한갑 꾸고


    집 앞 놀이터에서 세시간동안 미친 듯이 울었음.


    시간이 흘러, 나 군대가기 전에 어떻게 알았는지 발신자 제한번호로 전화하심.


    그 때 술마시고 떡 되서 지하철에서 바닥에 주저앉아서 가다가 지하철에서 대성통곡함. 쪽팔리지도 않았나...


    아무튼 아버지하곤 그게 마지막 연락임.


    3. 고2때, 어머니 퇴원하심. 어머니도 차라리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맞겨놓고 돈버는게 낫다 싶으신건지


    우리랑은 통화하고 1년에 한두번 정도 만나는 것으로 만족하심.


    지금 동생이 12사단 가있어서 그런가 요새는 더 안정되심.


    아무튼 어머니 퇴원하신 이후로, 내가 어머니를 정신적으로 보살피고 있음(...)


    이모, 외삼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나 볼 때마다


    '너가 옆에서 잘 보살펴 줘야 어머니 재발 안한다'라고 말하면서


    정작 도와주지는 않아(...)


    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는 한스러운 거 하나 없지만 이모 외삼촌들


    특히 큰이모-_- 볼 때마다 진짜 사지를 찢어버리고 싶음. 그래서 잘 보지도 않지만..


    최근에 큰이모부랑 같이 살고 있다는 카더라 통신이 들릴 때마다 담배만 늘어가는 느낌.


    4. 고3 때,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당시 고3 3월 모의고사 점수가 290점이었는데


    죽어라 공부해서 480점까지 끌어올림.


    다행히도 고모들이 많이 도와주셨음.


    근데 중간에 수시 그냥 넣었다가 덜컥 되서(...) 실제 성적보단 낮은 대학 들어감


    재수할 여유가 없기 땜에 걍 ㄱㄱㄱ


    성인기- 행복합니다.


    20살 넘어서도 철 안들고 놀러댕기다


    지금이야 뭐 제대하고 맘 잡고 행시 준비 하고 있지만


    20살부턴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기분임.


    군대 갈 때도 의무소방대 시험 한번에 붙고, 제대하고도 장학금+대학생 전세임대 주택에.. 뭔가 일사천리로 풀려나가는 느낌.



    ------------------------------------------------------------------------------------------------------------------


    대충 읊는다는게 쓰잘데기 없는 소리만 늘어놓은거 같은데


    아무튼 저래서 난 불행하다 싶었음.


    그래서 더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었음.


    근데 세상엔 나보다 더 힘드신 분들이 많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난 정말 행복하다.


    부모 없는 형편에 대학도 가고


    자취방도 있고, 이렇게 글 쓸 수 있는 노트북도 있고


    행시 공부할 돈도 많지는 않지만 있고..


    아무튼 우리 오유인들, 아무 삶이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 생각하면서 이겨냅시다! 화이팅!

    장판의 꼬릿말입니다
    ...쓰다보니 어째 인생 푸념이 된 듯한 느낌...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7/24 12:12:27  1.2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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