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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tarcraft_12122
    작성자 : 그냥사람
    추천 : 3/8
    조회수 : 942
    IP : 69.235.***.75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05/11/17 07:24:17
    http://todayhumor.com/?starcraft_12122 모바일
    2005년 스타대종상 시상 (잼없음)
    아.. 이제 스타도 햇수로 8년정도 되었죠... 쌈장이기석을 비롯해서 수많은 게이머들이
    정말 징하게 싸웠었는데요.. 그들이 가장 즐겨사용했던 유닛들중 올스타를 선정해볼까 합니다.

    올스타유닛은 각 포지션별로 선정되는데 기준은 ARS전화설문 40%, 지난 프로경기 데이타베이스 40%
    ,제비뽑기 10% 그리고 인터넷설문 10%로 선정됨을 먼저 알려드리고요.... 

    우선 지상군 부분입니다...
    지상군은 멜리어택유닛과 레인지어택유닛 그리고 마법유닛 이렇게 3개부분인데요,,,
    우선 멜리어택유닛부문 후보를 발표하겠습니다..
    후보발표는 전년도 멜리어택부문 당선자이신 질럿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질럿 : 마이라이프 포 아이야 ( 어엄... 올해의 멜리어택유닛 후보는... )

    로스트 팀플의 " 발업저글링" 
    발업저글링.. 꾸준히 사랑받는 유닛이죠... 박성준 선수가 나오면서부터 더욱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닛입니다.

    소원 915의 "발업질럿"
    역시 스타 초창기부터 발업은 기본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시즈탱크에게 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닛입니다....  박지호선수의 꼴라박기전법의 선봉장이죠.

    그리고 L-Point의 " 풀업울트라"
    저그족의 최후의 카드죠... 엄청난 몸빵에 공격력..... 신문선 해설위원이 
    저그족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유닛중 하나라고 분석하신 유닛입니다.

    올해의 지상군 멜리어택상 수상자는..............." 로스트 팀플의 발업저글링"!!!!!!!!

    저글링 : 우엑케케켁 카카카 후루룩 ( 정말 기쁘고요 감사합니다 떙큐 ~)

    다음으로 지상군 레인지어택상 수상 후보를 발표하겠습니다...
    후보발표는 지난해 수상자인 "머린"이 해 주시겠습니다..

    마린 : 올해의 레인지어택상 수상후보는 

    라이드오브밝히리의 " 드라군 "
    러쉬거리가 상대적으로 짧고 2인용 맵이라 초반 드라군 푸쉬가 용이한 맵이죠...
    지난번 오영종과 임요환의 결승전때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었던 유닛입니다.

    니미 포르테의 " 시즈탱크 "
    말할 것도 없죠... 언덕위의 탱크는 오래전부터 유행했었고 이젠 퉁퉁포로도 
    위력적입니다... 시즈까지 해 버리면 거의 살인적이죠....  스타계의 박주영인가요 ?

    우정국의 " 히드라리스크 "
    일단 모이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유닛이지만 온리히드라는 시즈탱크에 좋지 않고
    하템의 찜질방관광에 약한 면이 있지요...

    올해의 지상군 레인지어택상 수상자는.............." 니미 포르테의 시즈탱크 !!!!!

    시즈탱크 운전사 : Absolutely... ( 앞으로 더 먼 시즈거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자 이제 지상군의 마지막 부문인 마법유닛이 남았습니다...
    스타는 수많은 마법유닛이 많아서 그래픽과 화려한 마법이 그 꽃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후보자 발표는 지난해 당선자이신 " 하이템플러 " 님이 해 주시겠습니다..

    하템 : 아쒸 다이퍼허 ( 올해의 마법유닛 후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네모 레퀴엠의 " 하이템플러 "
    찜질방관광, 전구러쉬.... 만들수 있는 이름도 많듯 용도도 다양한 유닛입니다.

    누가의 " 사이언스 배슬"
    마법까진 아니지마는 이엠피 파워라던가 이레디에잇은 마법못지않은 위력을 가지고 있지요.
    테란의 디텍터기능도 하지만 덩치가 좀 크죠 ?

    철의 커텐의 " 디파일러 "
    저그유저치고 이거 안쓰는 유저없습니다.....
    미친듯이 방패거품도 만들고 연두색 찐득액을 뿌려대기고 하는 등 이거 한번 해대기 시작하면
    괴롭죠....  

    올해의 지상군 마법유닛부문 수상자는 .............. " 하이템플러 "

    하템 : 퍼헉 ( 2해 연속수상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보다 정확한 찜질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자 그럼 이어지는 2부에서는 공중유닛부문이 이어지겠습니다.

    공중유닛부문은 소형, 중형 그리고 대형유닛으로 수상되겠습니다.

    공중유닛부문 소형부문후보는 전년도 수상자이신 "레이스" 님이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레이스 : Attack Formation.. ( 공중부문 소형유닛후보입니다 )

    넌내 포르테의 " 레이스 "
    클로킹만 되면 캐리어도 잡을 수 있는 종이비행기죠...... 

    라이드오브뷁히리의 " 커세어 "
    디스럽션웹도 가능하고... 플토의 공중을 70%이상 담당하고 있는 플토의 신형엔진이죠...

    여자이야기의 " 무탈리스크 "
    대테란전 뾰족한 수가 없던 저그가 무탈게릴라로 어느정도 숨통틔어준 유닛이죠...

    공중유닛부문 소형부문수상자는............. 라이드오브뷁히리의 "커세어 "

    커세어 : 아돈 도요다스 ( 앞으로 플토의 승리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커세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

    공중유닛부문 중형부문후보는 전년도 수상자이신 "발키리" 님이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발키리 : Perfect.. ( 공중부문 중형유닛후보입니다 )

    철의 커텐의 " 발키리 "
    무탈엔 극강이지만 많은 버그로 인해 공격잘 안하는 유닛으로 악플되는 유닛입니다.
    발키리가 할로로켓을 쏠때 모두 6개의 소형로켓이 나오는데요 각 로켓의 발사각도가 
    오래된 발키리의 경우 잘 맞지않아 먼저 나온 로켓이 나중나온 로켓과 부딪혀서 부상을
    입곤 하는데... 하여간 오늘 컨디션 좋아 보이네요...

    노모텔지아의 " 스카웃 "
    하늘의 왕자라고는 불리지만 요샌 거의 사장직전, 멸종위기의 플토의 구형엔진이죠...
    업그레이드만 충실히 해 주면 아직 쓸모있지만 지상공격이 따라주지 않자 아예 출장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신세죠...


    공중유닛부문 중형부문수상자는............. 철의 커텐의 "발키리 "

    발키리 : 야볼  ( 버그수정으로 요샌 어택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음엔 캐리어잡는 발키리로
                    불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

    자 그럼 마지막.... 공중유닛부문 대형부문.... 후보는 제가 발표하겠습니다....

    개나고원의 " 배틀크루저"
    엄청난 체력과 공격력... 속도가 느린게 흠이지만 가히 움직이는 요새라 할만한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지요... 가끔씩 배틀이 야마토포를 쏠때 조종사의 왼손목의 위치와 오른쪽 검지손가락의
    각도가 벌어지게 되면 그만큼 정확도는 떨어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운전자의 왼쪽 목근육의 경직이
    일찍오게되면서 경기가 아주 힘들어지게 되죠.. 하지만 뭐 괜찮습니다...

    푸쉬아우어의 " 캐리어 "
    인터셉터가 늘어나면서 더욱 위력적이고 특히 대테란전에 꼭 필요한 유닛이 되었죠.
    바로 그겁니다.. 전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지상군의 도움을 받아 함께움직여야죠...
    스타심리학상 지상군과 함께있는 캐리어는 아주 견고합니다...
    없으면 질럿이라도 밑에 세워두는 플레이.... 이번 대표팀 혹독한 훈련의 결과네요....

    네오프로틴의 " 디바우러"
    공중전이 빈약한 저그에 추가된 막강 공중전용괴물이죠.....
    아.. 디바우러... 엄청난 양의 산성액이 자랑이죠... 저거에 맞아 부식된 유닛이 지금까지
    한둘이 아닌데요.. 김도형 해설위원이 사랑하는 캐리어... 산성액 맞더라도 일점사 해야됩니다.

    대망의 공중유닛부문 대형부문 수상자는 ............... 푸쉬아우어의 " 캐리어 "

    캐리어는 한때 플토가 대 테란전에서 지상군만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한 해설자가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플토의 대 테란전 해법으로 등장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플토에게
    "캐리어가 뜨면 이긴다"라는 공식을 새로 만든 유닛입니다...
    하지만 요사이 공3업 방3업 골리앗에게 일점사 당하면서 점점 그 공식이 의심을 받기
    시작하고 있지만 배틀보다 빠른 속도로 테란진영 교란의 선봉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합니다.

    케리어 " 미슈 룩   ( 우선 여러스타유닛여러분들에 감사의 말씀 드리고요, 
                          지금의 저로 있게 만들어준 인터셉터들에게 감사합니다 )


    이로서 2005년을 마감하는 스타크래프트유닛 올스타수상이 끝났습니다.

    다가오는 2006에는 더욱 새롭고 강력해진 모습으로 베넷에세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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