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나오질 않네요...

어지럽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과연 민주주의일까요.

이게 과연 정말로, 국민이 주권을 가진 나라의 모습일까요.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국가기관이

정권의 꼭두각시가 되어 정권 유지를 위해 움직이고

중립을 지키고 객관적으로 서술해야할 교과서.

그가운데서도 가장 객관적이어야 할 역사 교과서마저 왜곡되어

우리 조상들을 침탈하던 자들을 옹호합니다.

정권을 잡은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일구어낸 기반산업들을 모두 내.외국 자본에게 팔아넘기고

이에 항의하며 국민으로써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 우리들을

최루액으로 물대포로

방패로 구둣발로

짓밟고 밀어냅니다.

더는 못 기다리겠습니다.

더는 못 참겠습니다.

더는! 이나라의 민주주의가 더렵혀지는 꼴을 두고 볼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력함을 느낍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내가 뭘 해야할지

내가 뭘 하고있는건지...

하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지금 이 나라는 잘못되었습니다.

정당하지 못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억압받고

정당하지 못한 권력에 의해 국가가 위협받고

정당하지 못한 권력에 의해 국민들이 짓밟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자기의 것을 누군가에게 빼앗기면 다시 되찾아야겠지요...

두서없이 감정이 가는대로 쓴 글이라서

내용이 순탄하지 못한점 사과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