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경기도 안양의 한 고등학생입니다.
저희 반에 언행이 약간 정신 나갔다 싶은 녀석이 하나 있는데
첫인상은 그냥 공부 열심히 하는 그런 아이였는데
점점 볼수록... 어휴
대표적으로는

자기가 일제 강점기에 살았다면 나라를 팔아먹을 거라느니
한복 입고 졸업사진 찍은 고3 여학생들 보고선
위안부 코스프레한 여자를 따X고 싶다느니
막 유부녀들 따X고 싶다느니...

애들이 미친 새끼라면서 까니까 한다는 말이
자기가 강간하면 그 여자들한테 기쁨과 행복을 주는 건데 뭔 상관이냐는 개소리까지...

이래놓고 대통령이 되시겠답니다
대통령이 누구네 집 개 이름인 줄 아나

막 자기는 서울대도 아니고 하버드에서 모셔갈 사람이라면서
되도 않는 영어 섞어 가면서 쓰고 앉아 있고...
이그젬플로 라이크 디스하게 토크하면서 말이죠

제가 진짜 취존해주고 대부분은 이해해주고 그러는데
이건 전혀 이해를 못 하겠어요
아니 이건 이해하는 놈이 비정상으로 보이는데...

약간 두서없이 적긴 했는데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