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test" 올렸던거 이 글이 안올라가서 시험해본겁니다. 한 글에 유튜브 영상이 여러개가 들어가면 글이 엉망징창이 되는 오류가 있는것 같네요.. 억지로 포스트하려고하면 internal server error 뜨구요..
안녕하세요? 노십칠입니다.
얼마전에 디즈니 서브리미널 효과를 올렸으나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가짜다, 장난이다, 으스스한 방식의 광고다, 사실 효과 없다 등등..
위키 백과의 말을 빌리자면:
서브리미널 광고(subliminal message, 식역하 광고)는 인간의 감각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자극을 주어 잠재의식에 호소하는 광고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 광고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대한민국과 각국의 법에선 이런 광고를 금하고 있다.
라고 합니다.
서브리미널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으나, 이 같은 광고 요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확실하며,
오늘은 여러분의 무의식을 공격하는 이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브리미널 메세지의 의도
서브리미널 메세지는 광고에 자주 쓰입니다. 이는 물론 우리의 잠재의식을 자극해 왠지 모르게 저 상품을 사고싶게 만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겠죠? 하지만 영화나 만화와 같은 매체에서도 잠재적으로 자극적인 (보통 야한것)을 비추어 왠지 모르게 뇌를 흥분 시켜 필요 이상의 흥분을 느끼게 해준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디즈니 처럼 어린이 매체에 야한 메세지를 심어놓는 것은, 어렸을때 부터 어린이를 퇴폐하게 만들고 이들을 사회에 적응하..지..못...
네, 음모론입니다.
하지만 알라딘에서 논란이된 인종차별적인 메세지는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중동과의 전쟁을 준비하기위해 무의식적으로 중동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 출시하는 벤 에플렉 주연의 "아르고"라는 영화도 미국이 중동 전쟁을 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만든 영화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니까요)
또 다시 위키 백과의 말을 빌리자면 서브리미널 효과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특정화면이 반복되게 만들어 잠재의식에 호소한다.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특정소리가 반복되게 만들어 잠재의식에 호소한다.
다시말해 한 번 본다고 자극받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한 메세지를 계속 뿜어내야한다는 말이죠.
(디즈니가 성관계 메세지를 계속 뿜어내는 이유..?)
2. 만화속 서브리미널 메세지
2000년에 방송된 시즌12..
심슨 오프닝 중 "서브리미널 메세지를 심지 않겠습니다"라고 바트가 열심히 칠판에 쓰지만,
초록색 부분은 알 고어, 전 미국 부대통령의 이름을 나타냅니다.
이 풍자를 이해하려면 미국 대선 역사를 알아야합니다.
2000년 선거를 앞두고 당시 대통령 후보 였던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알 고어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잠깐 화면에 RATS (쥐들)라는 문구를 번쩍!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