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을 쓰기전에 우선 저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하겠습니다. <div><br></div> <div><br></div> <div>지지하는 대선 후보는 문재인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제목 그대로 안희정 역시 여전히 지지하는 후보중의 하나입니다. 단, <u><b>차기</b></u>일 경우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베오베를 보다보니 안희정 지사에 대한 비판과 배신감에 치를 떠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아서 제 생각도 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직까지 안희정을 지지하고 믿는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먼저 안희정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식때 49제를 모두 봉하에 있었다고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당시는 이명박 정권이었을텐데, 부화뇌동하는 정치인이라면 레임덕의 이명박도 아니고,</div> <div><br></div> <div>정권 말기나 도덕성이 담보된 상황도 아닌데 그렇게 자신의 신념을 그대로 드러내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u>(요약 : 49제 동안 서슬 퍼런 정권에서 봉하를 지킨것에서 그의 진정성은 다시 생각해볼 가치가 있습니다)</u></b></div> <div><br></div> <div><br></div> <div>두번째로는 그는 민주화 운동을 하던 사람입니다. </div> <div><br></div> <div>운동권으로써 정권에 대항했던 그는 인권 변호사인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변호사를 하던시절 변호사 사무소의 비서로 일했던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이 두가지의 사실과 고 김광석님의 노래 '타는 목마름으로'의 가사 일부분을 인용하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던 노여움에..)</div> <div><br></div> <div>그 당시에 민주화 운동을 하던 사람으로써 변절한 사람(ex:김문x 전 도지사)이 아닌 늘 민주당 즉 야당내에서 정치활동을 했던 사람이라면</div> <div><br></div> <div>정말이지 떨리는 손과 가슴 치떨리도록 증오스런 정권(하물며 고 노무현 대통령을 살해한 정권)에 대해 그렇게 쉽게 협력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u>(요약 : 과거 경력이나 최근을 제외한 정치적 행보를 볼때 그는 야당에서 피말리던 투쟁을 하던 사람이었고, </u></b></div> <div><b><u>        정치적 아버지인 고 노무현 대통령을 살해한 정권을 정말 포용하려 하는지에 대해서는 재고할 가치가 있다)</u></b></div> <div><br></div> <div><br></div> <div>세번째 마지막으로 우리의 상대는 너무나 강대합니다.</div> <div><br></div> <div>이명박근혜의 10년간의 정권이 시작이 아니라, 그 예전 초대 정권부터 친일 성향을 가진 대통령부터 시작하여</div> <div><br></div> <div>박정희 군사 독재 침탈자가 토대를 쌓고, 전두환 학살자가 기둥을 세웠으며, 3당 야합으로 피워낸 </div> <div><br></div> <div>정치-사법-언론-제벌등의 기득권 카르텔이 완성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div> <div><br></div> <div>이회창(경상도가 아니라서 떨어짐)과 이인제 (피닉제 찬양해..) 의 자중지란으로 어부지리를 취했던게 고 김대중 대통령이었으며,</div> <div><br></div> <div>그후에도 이회창(경상도가 아니라서 또 떨어짐)이 경상도가 아닌 까닭으로 노무현이 당선됐어서</div> <div><br></div> <div>민주정권 10년을 이룩해낼수 있었던겁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민주정권 10년간 그들은 결집과 반격의 칼을 갈아왔고, 경제를 슬로건으로 당선된게 이명박입니다.</div> <div><br></div> <div>사실상 민주정권 10년은 잠시 지나가던 봄날이었고, 다시 10년의 암흑기를 헤쳐나가는 중입니다.</div> <div><br></div> <div>다음 정권을 다시 여당이 할지 야당이 하게될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음 정권에서 민주당내에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후보는 문재인 후보입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미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와의 선거에서 패배했던 이력이 있었으며 한번 뽑지 않았던 정치인을 다시 선택하는것은</div> <div><br></div> <div>국민입장에서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함과 같습니다. '차라리 얘나 걔나 같았을거다' 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인물에게 표를 주는게</div> <div><br></div> <div>자신의 선택에 대한 합리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문재인 후보가 중도표나 여당 지지자의 표를 얻을수 있을거라 보기 힘듭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밖으로는 사드 중국- 보호무역 미국-위안부 독도의 일본 등으로 나라의 안팎이 모두 힘든 상황입니다.</div> <div><br></div> <div>이런 상황에서 반드시 민주진영이 대선에서 꼭 승리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제대로 된 외교 줄타기를 하여</div> <div><br></div> <div>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때입니다.</div> <div><br></div> <div><b><u> ( 요약 : 나라가 매우 힘들고, 이번엔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룩해 내야 한다. 하지만 반문 정서가 뿌리깊다는점에 대해서도 인정해야한다</u></b></div> <div><b><u>          따라서 확실한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안희정의 역활이 중요하다. 그 역활은 밑에 적겠습니다. 추론입니다)</u></b></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기서부터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추론입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안희정이라면 치떨리던 정권이 박살이 나고 있지만, 그래도 안심하기가 힘들다면, 확실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싶다면,</div> <div><br></div> <div><b><u>총알받이</u></b>가 필요하다고 생각 했을겁니다.</div> <div><br></div> <div>그나마 남아있던 기득권 카르텔들이 다시 결집하거나 공작을 하지 못하도록 <span style="font-size:9pt;">조치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했을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능력으로 보나 시기상으로 보나 문재인 대표가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span></div> <div><br></div> <div>안희정 자신은 차기인 5년후를 노려볼만한 잠룡입니다.</div> <div><br></div> <div>대선 이후의 5년이란 시간은 긴시간이며 자신의 진정성을 보여주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div> <div><b><u><br></u></b></div> <div><b><u>안희정 자신이 이번에 대통령이 될 생각이 없다고 가정을 하고, 자신이 정권교체에 필사의 각오로 임한다고 가정합니다.</u></b></div> <div><br></div> <div><br></div> <div>만약 황교안이나 유승민, 반기문, 안철수등의 후보가 과거 집권 여당의 지원을 받고 언론(한통속입니다)의 지원까지 받게 된 상태에서</div> <div><br></div> <div>기호 1번 문재인, 2번 여당후보, 3번 이재명, 4번 박원순 등의 상태가 나오게 된다면 갈라진 야당의 표와 집결된 여당의 표</div> <div><br></div> <div>투표조작까지 이루어진다면 결과는 충분히 바뀔수 있다고 봅니다. (전 박근혜가 당선되던 순간부터 상식을 신용하지 못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u><br></u></div> <div><u><br></u></div> <div><u>정리하자면.</u></div> <div><br></div> <div><b>안희정의 대선출마 목적은 세가지로 보여집니다.</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br></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1. 전 새누리 표, 국민의 당등의 반 문재인 표, 중도표 등을 자신에게 결집 시킬수 있습니다.</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br></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2. 대권에 도전할 잠룡이 너무 많은 민주당이 결집하지 못하고 분열하게 되는걸 억제할수 있습니다.(자신이 대항마가 되니까요)</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br></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3. 1과 2의 행동등으로 자신에게 실망한 유권자의 표는 자연스럽게 문재인에게 가게 되어 있으며, 문재인 지지자의 결집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b></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제껏 안희정의 스탠스은 위의 세가지가 목적이었다면 이해 될거라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제 예상이 맞다면 대선후보 등록 기간이 끝난후부터 투표에 들어가기 전에 문재인 대표 지지선언 + 후보 사퇴가 이루어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말 그대로 본인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대통령직을 고사하면 확실한 정권교체를 담보 할 수 있다는점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늦은 밤입니다. 모두 좋은꿈 꾸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