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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괴소문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과정을 예를 들어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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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http://cfs12.tistory.com/original/16/tistory/2009/01/13/17/10/496c4c75f0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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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옐(18, 가명)
"난 낚시를 하는 게 아니야 90분간 리듬을 타는 거지" - 옐(18, 가명)
소년은 '이미 여기 저기에서 까이던 사람을 조금 더 깐다고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충 지어낸 험담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미지를 더 이상 실추 시킬 수 없다고 판단한 소년은 그만 대통령이 미네르바 폭행 의지가 있다는 자극적인 제목을 만들어내고 만다.
[자료] 소년이 쓴 낚시 글의 일부
이 시점부터 소년을 지칭하는 단어는 "소년"에서 "최초 유포자"로 변하게 된다. 최초 유포자는 본인의 블로그에 낚시 글을 올린다. 글의
끄트머리에 낚시라는 아주 작은 표식을 해 놓은 최초 유포자는 '낚시라고 했으니 별 문제 없을거야.'라는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누구나
낚시임을 알아차리겠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낚시 글의 제목만 보고 분노하여 비판적 사고력을 잃은 네티즌에게 낚시 글의 해명 부분은
인터넷 뉴스의 카피라이트 부분과 동급으로 취급되고 만다. 네티즌은 평소 자기가 즐겨찾던 정부 비판 성향의 게시판에 글을 퍼가게 된다. 글을
퍼간 네티즌은 언제나 그래 왔듯이 '다같이 알아야 해. 공유정신을 발휘하자!'라는 생각으로 원 저작자의 동의 없이 출처도 표기하지 않는다.
이 네티즌도 이제부터 "괴소문 유포자"이다.
이제 사태는 최초 유포자가 제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태가 겉잡을 수 없게 된 뒤 최초 유포자의 뒤늦은 후회: target=_blank>낚시로그 글 퍼간 아고라, 제발 이러지 마!(하지만 인터뷰 결과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제 단순히 낚시 글을 퍼 나르는 시기는 지났다. 루머는 기정사실화 되어 여기저기에서 피해자를 비난하는 데에 이용된다. 만약 피해자가
사실을 부인하면 "말 바꾸는 한심한 인간"이 된다.
[자료] 2차 유포자의 글을 본 한 블로거의 의견
[자료] 디지털 카메라 커뮤니티 회원의 패러디
[자료] 정부 비판 성향의 유머 사이트 회원의 패러디
[자료] 정부 비판 성향의 토론 커뮤니티 회원의 의견
[자료] 루머가 기정사실화 되어 2차 가공물로 제작됨
[자료] 친정부성향 네티즌의 비판적 수용. 하지만 기사가 낚시라는 것은 간파하지 못했다.
끝.
옐 | 본인 |
소년 | 옐 |
최초 유포자 | 옐 |
2차 유포자 #1 | 아고라 유저 |
피해자 | 이명박 대통령 |
고구마 파는 노인 | 미네르바 |
축구장에서 리듬 타는 청년 | 조재진 |
패러디 | 네티즌 일동 |
의로운 사나이 | JinH |
기획 | JinH |
연출 | JinH |
감독 | JinH |
시나리오 원안 | 옐 |
낚시 아이디어 | 옐 |
사태가 시나리오를 벗어난 후 예상 시나리오 | JinH |
엔딩 #5 | 재밍 |
콩 협찬 | 서울 구치소 |
의상 협찬 | 서울 구치소 |
※ 본 게시물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는 모두 창조된 것이며 실제와 같지 않습니다.
08년 10 월 26일 mbc 시사매거진 2580 입니다.
전주에 사시는 이종용 아저씨는 사업을 하다가 수금이
잘 되지 못해 수억원의 빚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다시 일을 시작합니다.
집 한 채 없이 사는 가족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밤 12시가 되면 24시간 사우나에 갑니다.
이곳에서 아저씨는 매일 2시간씩 청소를 합니다.
목욕탕 청소가 끝나면
아저씨는 곧장 신문 보급소를 향합니다.
수백세대의 아파트에 신문을 돌리는데 2시간도
안 걸리는 그는 벌써 노하우까지 생겼다.
스스로 신기하다고 말하는 그다.
신문배달이 끝나면 아침엔 떡 배달 오후에는
학원 차 운전 저녁에는 다시 떡 배달을 한다.
사이사이 신문판촉과 폐지수집을 한다.
이렇게 하루에 7개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한다.
위의 사진처럼 너무 많이 차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까닭에
차의 시트가 터져버린 그는 민망하게 웃기만 한다.
밤 9시가 되면 마지막 아르바이트는 전주에서 군산까지의 떡 배달이다.
가다가 너무 잠이 온다는 그는 잠을 깨려고 차에서 내려 차위에서 소리를 친다.
차위에서 힘껏 고함을 지르다보면 어느덧 잠은 깨고 다시 운전을 한다.
천근만근 무거워 진몸.. 다시 아저씨는 사우나로 간다.
다시 목욕탕 청소를 하러간다.
목욕탕청소를 하기 전 보일러실 한켠에서 자는 단잠. 아저씨의 하루가 드디어 끝났다.
1시간 뒤...다시 하루를 시작한다.
다시 떡 배달을 시작한다. 그렇게 하루 7개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은 한달에 450만원 정도..
이마저도 대부분 빚 값는데 사용된다. 이런 생활이 벌써 10년...
드디어 아저씨는 마지막 남은 빚 100만원을 송금했습니다.
이로써 빚 3억 5천만원을 모두 갚았습니다.
10년동안 빚갚은 생각을 하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아저씨
이제는 20만원짜리 월세방을 벗어나 부인과 단 둘이 살 수 있는 전세방을 얻는 게 꿈이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조금 낮추고 열심히 찾으면
일거리는 많이 있다고 말하는 이종용씨는
다른 사람들처럼 큰 꿈이 아닌
우리들이 지금 지나치고 있는 작은 행복을 누리는 게
그의 큰 바람이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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