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살 묵은 오징어 입니다 <div>좀 늦은 감이 있지만 후기한번 써 보겠습니다 ㅋㅋ</div> <div><br /></div> <div>저는 기숙사 살아서 금요일 마다 집에 오는데 엄빠가 늦게오셔서 맨날 혼자 쓸쓸히 라면끓여먹어요 ㅠㅠ</div> <div>오늘은 특별히 기분도 낼겸 추석선물세트로 받은 스팸과 참치로 한번 만들어 묵어봤습니다.</div> <div><br /></div> <div>베오베간 레시피를 잘못보고 양상추를 양배추로 착각한 참사가 있었지만 (의외로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괜춘했음)</div> <div>막상 먹어보니 참치의 고소함과 스팸의 짭조름한맛이 시큼한 김자반 밥맛과 시너지 효과를 내</div> <div>꽤 먹을 만 하더라고요 ㅋㅋ</div> <div>(근데 식초 넣는양 조절 실패해서 좀 많이 시큼했음 ㅠ)</div> <div><br /></div> <div>평생 한 요리라곤 계란밥과 라면 밖에 없던 저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경험이였습니다ㅋㅋ</div> <div>혼자 만들며 어머니가 소풍갈때 싸주시던 김밥 만들기가 이렇게 손이 많이갔다고 생각하니</div> <div> 맨날 삼각김밥과 맞바꿔 먹은 제가 미워지드라고요 ㅠ</div> <div>뒷정리 할때는 엄마의 사랑의 깊이를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ㅠㅠ (그릇 이것저것 꺼내다보니까 설거지 하기가 ㄷㄷ 했음)</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80283136SPZZBfYMWmUIqOoS.png" alt="IMG_20130927_1.png" style="border: none; width: 160px; height: 267px" id="image_0.5303677446208894" /></div><br /></div> <div>해 드실분들께 팁을 주자면 </div> <div>김치준비하세요 ㅠㅠ</div> <div>계속먹으면 느끼함요</div> <div><br /></div> <div>그럼 즐거운 불금 되시길 ㅋㅋ</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롤드컵다시보기 보면서 먹으면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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