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방금전 있었던일인데요.. 방에 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오셔서 저 밖에 왠 애가 동생이랑 같이 왔다고 나와보라고 하시는거에요</div> <div> </div> <div>그래서 밖에 나가보니까 애가 위에는 얇으내복에 아래도 얇은 바지를 입고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있었어요</div> <div> </div> <div>동생말을 들어보니 애가 밖에서 서성이다가 자기가 아파트현관문(카드키를 대야 열리는 현관자동문)을 열고 들어오니까 따라들어와서는</div> <div> </div> <div>집까지 쫒아왔다는겁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어디사냐고 몇살이냐고 묻는데 아이가 장애가 있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래서 아파트 경비실에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애가 너무 얇게 입고있어서 잠바 잠깐 입히고 안에서 기다리라고 하는데</div> <div> </div> <div>안들어오려고하고 19층에 산다는거에요 (저희집은 4층) 그런데 경비도 불렀고 애가 여기 사는게 확실하지가 않으니까</div> <div> </div> <div>경비올때까지 기다려서 같이 19층에 올라가봤거든요?</div> <div> </div> <div>근데 애아빠가 나오는데 보통 장애있는애가 없어졌으면 안절부절하고 찾거나 걱정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div> <div> </div> <div>그런데 너무 평온하게 문열자마자 어? 이러면서 어떻게 왔냐는듯이 애를보고 </div> <div> </div> <div>경비랑 저한테 얘가 뭔 사고쳤나요? 애가 장애가 있어서 이러는데 전혀 걱정하는 기색도 아니었고</div> <div> </div> <div>그래서 저는 애아빠 맞다니까 먼저 내려오긴 했는데 아직도 좀 찜찜하네요...</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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