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 시험
제 생각엔 우리나라의 잘못된 입시교육의 산물로써, 어떻게보면 우리나라 만악의 근원중 하나인거 같은데.
솔직히 당장 내년부터 수능 없애자고 하면, 지금 18살 이하의 거의 모든 학생/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나겠죠.
그리고 전국의 모든 대학과 수능으로 먹고사는 관련 직종(학원 강사 등)도 마찬가지구요..
이건 이미 누구 혼자서 손댈 수 있는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정말 학생들이 초6 중3 고3 이라는 12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배우는게 국영수가 전부라면, 그리고 덤으로
남은 무조건 경쟁상대이며, 다른 사람들을 짓밟고서라도 나만 잘 되면 그만이라는 이기심이라는게 전부라면.
이 사회는 앞으로 더 악화되겠죠.
학교에서 학생들이 사회문제나 정치, 도덕에 대해서 토의하고, 노자의 도덕경에 대해서 심도깊은 토의를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갖추려 해도 수능이 존재하는 이상, 지금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있는 도덕 수업과 같은 취급을 받겠죠.
그렇다면 수능을 무언가 다른것으로 대체할 순 없을까요? 현실적인 방안으로요.
해외의 경우엔 어떻게 하고 있나요?
그리고 이 글을 어디다 올려야 할 지 몰라서 시사게에 올린 작성자는 제정신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