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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篠川栞子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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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tar_393164
    작성자 : 篠川栞子
    추천 : 11
    조회수 : 537
    IP : 118.42.***.3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7/01/16 03:07:42
    http://todayhumor.com/?star_393164 모바일
    나의 영원한 뮤즈, 新垣結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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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1. 처음 그녀를 만났던 것은 학교 기숙사의 친구 방이었습니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있는데 같이 보자고 하더군요.</div> <div>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저는 설렁설렁 그놈의 방으로 향했습니다.</div> <div><br></div> <div>문을 열자마자 모니터에선 어떤 여성분이 밥을 먹고 계시더군요.</div> <div>짧은 단발머리, 동글동글한 눈. 어여쁜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나의 첫 맞남이었습니다.</div> <div>그것은 마치 어떤 환희와도 같은 것이었으며, 롤리타도 아닌데, 그 이름을 혀에 올릴라치면 왠지 모를 죄책감이 느껴졌습니다.</div> <div>그녀의 이름은 아라가키 유이였습니다. -- (나중에야 이것이 '리걸 하이'의 한 장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11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72c198be938942a0645eeefde59ff3b3.jpe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502266ee127d1287ab4889a4aef6788bad51a1__mn243486__w1000__h1388__f196499__Ym201701.jpg" filesize="196499"></div><br></div> <div>2. 누군지 너무 궁금해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div> <div>심지어 저보다 나이도 많습니다. 상관없습니다. 아름답기에.</div> <div>마치 제가 철학을 공부 하며 소크라테스가 걸어가던 길을 되짚어 가보듯이,</div> <div>나는 그녀가 지금껏 걸어온 길의 전부를 알기를 원했습니다.</div> <div>상당한 수준의 영어는 사실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div> <div>일본어를 공부했습니다. 자격증 따윈 필요하지 않았습니다.</div> <div>그저 그녀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무었을 좋아하는지, 하고싶은 것은 무엇인지, 전부 남의 말이 아니라 그녀의 말로 듣고 싶었습니다.</div> <div>고백하건데, 제 현재 직업은 영어 강사입니다. 주변에서는 '영어 강사가 뭔 일본어 공부를 저렇게 하냐'면서 갈굽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665" style="border:medium;" alt="d5434187a3645f6ba0e822db5dc5b22f.jpe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5024247e6a872dbfac4edd966be0399ee2a53e__mn243486__w500__h665__f52370__Ym201701.jpg" filesize="52370"></div><br></div> <div>3. 그녀가 나온 것이라면 밤낮없이 찾아 해맸습니다. 관련 드라마는 전부 봤습니다.</div> <div>단역 수준의 비중을 보여주는 영화도 봤습니다. (기린의 날개)</div> <div>아빠와 나의 7일, 코드 블루, 연공,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리갈 하이 1,2,SPs, 입술에 노래를 등</div> <div>유튜브에서 검색후 나오는 모든 영상을 전부 봤습니다.</div> <div>자막이 있든 없든.</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9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http___www.niusnews.com_upload_imgs_default_14NovE_idealface_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5029772e58f4e784c34e8db60ac580dbd891db__mn243486__w865__h646__f43849__Ym201701.jpg" filesize="43849"></div><br></div> <div>4. 그저 화면으로 밖에 보지 못하는 각키는, 순수한 소녀에서 성숙해지고, 그러면서도 다시 소녀로 돌아가곤 했습니다.</div> <div>그러나, 그녀가 어떤 역할,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던지 간에, 저에겐 이 세상 최고의 미녀가 보였습니다.</div> <div>각키는, 절대적이고도, 완벽하며, 보편적인 기준과 상대적인 기준을 전부 포용하는 미인입니다.</div> <div>그리고 저는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몇번이나 숨을 골라야 했습니다.</div> <div>그녀의 사진만 보고 있어도 가슴이 너무 뛰어서요.</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10" height="937" style="border:medium;" alt="b3a431056987630171705bae1bd59609.jpe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50318333ac9ff821284aef8e7ad9efbdc9641e__mn243486__w710__h937__f157374__Ym201701.jpg" filesize="15737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10" height="1018" style="border:medium;" alt="a16fe1436b2c8f9088d3650c2d475dd1.jpe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503216fe58bc54302b4c5b8a1e13b95b663a4a__mn243486__w710__h1018__f105223__Ym201701.jpg" filesize="105223"></div><br></div> <div>5. 아라가키 유이는 88년 6월 11일생입니다. 한국의 기준으로는 2017년이 시작되면서 30살이 되었습니다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20대 후반입니다.</div> <div>30대면 어떻고, 40대면 어떻습니까? 마치 파르메니데스의 물질론과 같이, 절대적인 것은 근본적으로 불변입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그래서 불변입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를 다 봤습니다. 채널 w에서 틀어주는 것을 매번 본방사수하고, 이것도 모자라서 아예 1편당 1200원을 주고 전부 소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작은 움직임 하나가, 나와 그녀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됩니다. 설령 그것이 아무리 멀다고 해도 말이죠.</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1cc431377e9c722963ec781c134b5f99.jpe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503564559230b073294ad7876993735fe087f5__mn243486__w1440__h810__f129839__Ym201701.jpg" filesize="129839"></div> <div>6. 술을 마시고, 새벽에, 감정에 취해서 시작한 글입니다. 오타는 최대한 배재하려 하였으나, 글이 이상합니다. 양해 부탁바랍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alt="2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503638a024e0e7fdf1420baa1fdd8257ad660c__mn243486__w1440__h900__f97016__Ym201701.jpg" filesize="97016"></div><br></div>
    篠川栞子의 꼬릿말입니다
    지금 제 아이디인 篠川栞子,시노카와 시오리코 는 비블리오 고서당 사건수첩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탐정역의 캐릭터입니다.
    현실 세계에 나의 각키가 있다면, 저쪽 세계엔 시오리코 씨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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