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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jungmo_10688
    작성자 : 감쟈감쟈
    추천 : 13
    조회수 : 729
    IP : 183.109.***.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10/20 10:36:30
    http://todayhumor.com/?jungmo_10688 모바일
    정모, 주최자, 참석자..

    주최자라고 제 스스로 이름표를 달고 다닌지가 올해 3월부터였습니다.

    그 동안 이런일도 있었고 저런일도 있었고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서로 익숙해져가고 친해지고 하다보면 이런저런 일이 생긴다는 것 쯤은 생각할 수 있지만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경험하는 것은 천지차이더라구요..

     

    아차산 정모를 주최하신 분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대인기피증을 치료하고 싶었다'라고 말씀하셨는데..마음에 깊이 와닿습니다..

    정모에 참석하신 분들이라면 이 말을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모 참석은 짧게는 한두시간, 길게는 대여섯시간이 넘도록 시간을 내야하고 돈도 들고 사람들과 마주쳐야 하는 일입니다.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 일이죠..

    그런데도 참석하시는 분들에게는 그 만한 다른 '성취'가 있기 때문에 참석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씀 드리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돈들고 나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곳이라면 정모를 참석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전주 정모에서는 많은 친구가 생겨났고, 그리고 조금이지만 연인들도 생겼습니다.

    저는 그것이 처음 제가 생각했던 것과 잘 맞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좋은 사람을 얻고 싶어서 정모를 시작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입장에서..(앞으로는 대학원 진학까지 할 예정이라..) 학교, 집, 학교, 집 이렇게만 왔다갔다 하며 마주치는 사람들 하고만 계속 마주치다 보면 -물론 그 안에서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긴 하지만- 인간관계가 너무 한정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대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이것이 제 정모 개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어느하나 제게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고 또 고맙지 않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벽 하나를 두고 돌아서버린 분들도 계시지만, 지난 1차정모때 힘들고 지쳐도 그 정모를 붙들고 있었던 힘은 바로 그 분들에게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2차 정모를 시작하게 된 용기도 분명 제게 힘을 주는 분들이 다시 모일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던 거였구요.

    말 할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저는 정모에 참석해 주시는 분들..그리고 정모에 참석은 안하셨어도 관심가져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항상 감사합니다.(근데 제독병님은 좀 뵙고싶습니다..ㅋ 지금와서 돌이켜 생각해봤는데 제 글에 제일 처음 댓글을 달아주셨던 분들 중 한분인데..아직까지 단 한번도 얼굴을 못본..신비로운 분..ㅋㅋ)

     

    전주 정모에 지금까지 거쳐갔던 여자 회원은 대여섯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회원은 열댓명정도 되는 것 같구요.

    성비 안맞습니다.

    그것은 오유특성이라기보다는(제 생각에 오유는 남여 성비가 거의 비슷해 보여서..) 정모라는 특성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흉흉한 세상, 온라인에서 만나던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는 것이 쉽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는 '남의 차 함부로 얻어타지 말자'라던가 '밤늦게까지 정모를 하진 말자'라던가..이런 자잘한 이야기를 괜스레 분위기 흐려가면서까지 했던겁니다.

    가끔은 '다 큰 어른들에게 뭐 그런 사소한 얘기까지 꺼내냐'같은 애정어린 핀잔도 들었지만ㅋㅋ; 그 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셨을것을 알기에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 역시도 여자분들과 남자분들의 비율이 조금 더 맞고, 그리고 더 많은 여자분들이 나오셔서 좋은 남자분들과 인연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있습니다.

     

    요즘 전주 정모에 나오면 제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사람들 모두 다 안봤으면 좋겠다고. 모두가 커플 되어서 주말에 시간이 없어서 못나온다는 그런 이야기 들었으면 정말 좋을거라고. 그리고 그 연인을 정모 안에서 찾을 수 있으면 더 바랄게 없을거라고..(가만.. 공식자리에서는 말 안했나..? 암튼..ㅋ;)

    적어도 인연을 찾고 싶어서 나오는 분들이라면 저는 그 바램을 이뤄주고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남녀 성비가 어느정도 맞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자분들이 온다고 할 때 '별로 남자가 대부분이라 안왔으면 좋겠다'같은 그런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이 있다면 처음부터 정모게에 글을 올릴때부터 명시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주최자는 이렇게 조금 다른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 입장입니다.

    성비가 맞으면 좋고 나쁘고의 기준이 '내가 여자를 사귈 수 있느냐 없느냐'보다도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느냐 마느냐'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시끌벅적한 말의 시작은 이 쪽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주최하는 사람의 입장과 참석하는 사람의 입장이 서로를 고려하지 않은 채 고스란히 치부를 드러내 버린 것은 아닌가 싶어서요.

    마음속으로는 참석하는 사람들의 만족을 위해서 그랬다지만 "남자분은 안돼요"라는 말을 꺼낸것도 실수일 수 있지만..

    주최하는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채 "궁하시나보네요 여자 많이 만나세요"라고 섣불리 판단한 것도 실수가 아니었을까요..

     

    이 글 역시 길고 긴 제 핑계에 불과한 글일지도 모릅니다..

    그저 하나 바람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서라도 그간 있었던 오해라던가 서로에 대한 배려같은 것이 조금은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 그것 하나 뿐입니다.

     

    3줄요약

     

    주최자들은 참석자들이 조금 더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비를 맞추고 싶어한다.

    그 마음을 부디 이해해 줬으면 한다.

    전주 정모에 잘생긴 남자, 참한 남자, 음악하는 남자 등 줄줄이 기다리고 있으니 여자분들 와서 좀 데려가라.

     

    ps : 물론 정모 자리가 소개팅 자리는 아닌 관계로다가 전주정모의 연애 활동은 정모 시간 외로 한정합니다. 까페 문 나가는 순간부터 뭘 하셔도 되는데, 정모 자리에서만큼은 정모에 집중해 주시는 매너를 부탁드립니다ㅎㅎ 지금까지 분들은 이렇게 이야기하는 저를 잘 헤아려 주셔서 정모시간은 항상 화기애애하고 즐겁습니다ㅎㅎ

    감쟈감쟈의 꼬릿말입니다
    사고함은 필연적이다
    관찰함은 본능적이다
    판단함은 거만하다
    보류는 미련하다
    깊이는 감히 헤아릴 수 없고
    가벼움은 끝이 없다
    한탄은 무의미하며
    인내는 쓰고도 달다
    진실을 갈구함은 천성이며
    진리를 추구함은 축복이다
    내가 나를 용서하는 순간
    누가 나를 훈계할 것인가

    ======

    When the power of love overcomes the love of power, the world will know peace.
    - Sri Chimnoy Ghose

    인종, 남녀, 종교적 배타주의, 광신적 국수주의에 호소하는 것은 이제는 작동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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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 에드워드 세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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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학 - 제작(making) - 제작(poisis) - 제작적 기술
    - 오병남 '미학강의' 중에서

    내가 잘 아는 과학 분야에서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이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내 생각을 억누르고 오직 증거를 매우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묘사하는 것이다.
    어떤 이론을 만들었다면 그 이론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동시에 설명해야 한다.
    과학을 함으로써 말하자면 순수와 정직이라는 행동규범을 저절로 배우게 되는 것이다.
    - 리처드 파인만의 '파인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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