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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466852
    작성자 : Riquelme.10
    추천 : 0
    조회수 : 480
    IP : 112.186.***.22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0/10/09 02:53:47
    http://todayhumor.com/?freeboard_466852 모바일
    이런 대 국민 사건이 인터넷 회선과 키보드 하나면 가능하니.
    사실. 나는 황우석 빠돌이(?)였다.

    그가 보여준 비젼과 우리에게 가져다 줄 장미빛 미래.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그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또한 내가 그와 같은 국적의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나를 더욱 그를 맹신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그를 의심하는 엠비씨를 비방하는 오유 게시물에
    그에 동조하는 덧글도 몇개 달기도 했다. 부끄러운 기억이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진실이 만천하에 공개 되었을 때.

    아찔했다. 가슴 한켠이 서늘했다. 
    이런게 바로 대 국민 사기극이구나- 라는걸.
    (분명 그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내 손가락으로, 내 피부로
    통감하게 된 첫번째 케이스였다.

    대국민 사기극이 벌어졌을 때. 그 사건은 참 스케일이 컸다.

    비슷한 예일까? 유승준이 병역을 기피한 사건이 벌어졌을 적에.
    그는 참 성대하게도 '까였다'.
    국내에 함부러 발조차 들이지 못할 정도였다.가 아니고 못했다.
    그러나 그건 '국민'이 가져야 할 의무에 대한 거부였으니까.
    말 그대로 대 국민 사기극이었다.
    그렇게 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을 잃었다.

    게다가 그는 당시에 직업 앞에 국민의 칭호를 붙여도 아쉽지 않을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아니었는가.
    각종 행사의 때만 되면 그의 열정에 맞추어 춤추지 않는곳이 드물 정도였다.

    또한 누군가에 의한 것이 아니고 그 자신이 자초한 일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대 국민 사기극이라 불리는 그의 학력논란은.
    몇명의 네티즌이 진실을 요구한다는 명목하에 자행 되었다.
    몇차례에 걸친 간소한 해명.
    사실 이렇게 커질지 누가 알았는가. 이렇게 커질 일이었다면
    그도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하려고 하지는 않았겠지.

    그런데 그렇게 일이 커지는데 필요한 건 별거 없었다.
    황우석처럼 논문을 검증할 필요도, 국책사업으로 등극하던 줄기세포 사업이 날림이 될 일도,
    유승준처럼 국가가 나서서 당사자를 보이콧 할일도 없었다.

    그냥

    그럴듯하게 보이는 의구심. 컴퓨터와 인터넷 회선. 무료로 제공되는 인터넷 카페.
    그리고 경험일지 어설픈 상식일지 혹은 망상일지 모를 성적표 분석. 졸업장 분석.
    그리고 그의 생각을 받아낼 키보드 한자루.
    저 멀리 미국땅에서 편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머리를 굴리며 의혹을 품었을것이다.
    사방에 널려있는 그런것들로 그는 어떻게 보면 참 쉽고 편하며 빠르며 휘황찬란하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간 키보드로 논란?이슈?의 중심에 서는건 별로 어려운거 아니었다.
    민정이 아빠와 같은. 이른바 우X친으로 불리우는 
    나를 참 씁쓸하게 만든 대 오유 사기극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그런데 그는 그런 작은 스케일에는 관심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는 정말 키보드 한자루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동조를 얻었다.
    어디에 기대지 않고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기에 이르렀고, 곧 구름처럼 사람들이 몰렸다.
    그것을 믿었던 사람들을 탓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나 또한 대 국민 사기극에 몇차례나 혹했던 사람이니까.
    그럴듯한 주장. 내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의심.
    사실. 흥미로운 주제이고, 우리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연예인들의 거짓말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 해볼만한 상황이었다.

    만약 이 사기극이 사기극으로 끝맺음 하지 않고
    그의 의구심이 승리했을 날을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지금 진실의 승리로 언젠가의 피디수첩처럼 진실의 성역. 불가침의 영역으로 등극하며
    타진요의 왓비컴즈라는 자와 그에 동조했던 세력들은
    마치 개선장군과 같은 기분일 것이다.
    그 누구도 그들을 질타하지 않을것이다.
    열열히 지지했을수록 그들의 자부심은 대단할 것이고
    그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좀 극성이라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그들의 '열정'을 인정하는 분위기, 
    그 무진 까임에도 굴하지 않았던 한국인의 끈기라며 칭찬을 했을 것이다.

    난세에 군대를 일으킨 주원장은 황제에 등극했지만,
    난세에 군대를 일으킨 황소는 반란군 칭호와 황소의 난 타이틀을 획득했을 뿐이다.
    아 예가 좀 잘 못된것 같기도 하고..?

    단지. 결과가 이렇게 끝났을 뿐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진실이 긍정적이라 다행이기도 하고.
    아니면 이 기회에 네티즌 무서운거 연예인들이 느낄 기회였을 수도 있고.

    놀라운건. 이제 이런 대 국민급 사건이 
    그저 몇사람의 키보드 놀음에도 이렇게 커질 수 있다는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어떻게 보면 대단하고. 어떻게 보면 참 무섭다.

    그런데.
    진실임이 확실함에도 저 정점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으니.
    그냥 또 그게 답답하구나.

    그냥 이 시각 이 시점에서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이야기.

    그러니 타이밍 타서 이슈가 되기 전에 이 야심한 시각에 올려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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