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람-Philipp Lahm
슈트트가르트
최후방에서 공격미들까지 넘나드는
독일에서는 보기 힘들던
스피디한 테크니션
다들 무뚝뚝하게 생긴 팀원들에 반해
귑상하고 호남형으로 생겨
인기를 독차지 하기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Sinisa Mihajlovic
인터밀란
미칠듯한 프리킥의 살아있는 제왕
사실 베컴보다도 더 잘찬다면 잘찬다;;
그가 전성기때에 프리킥이 빗나가면
마치 페널티를 실축한 것 마냥
분노를 했다는...
하긴. 프리킥으로 해트트릭 했으면 말 다했지.!
이분도 성격이 드세시긴 하지만,
왈테르 사무엘-Walter Samuel
에이에스 로마
이번시즌 레알에서 로마로
새로운 둥지를 튼 월.
이름이Walter Samuel인데
그의 수비능력을 기리기(?)위해
"Wall"ter Samuel이라 부른다.
그야말로 철벽수비라는 뜻이다.
야프 스탐-Jaap Stam
에이씨 밀란
네덜란드 출신의 무시무시한 수비수.
사무엘이 찰가머리형 철벽이라면
이분은 카리스마형 철벽;;
성큼성큼 다가가서 앞에서면
공격수는 왜 그리 작아지는가.!
수비뿐만 아니라 세트플레이의
수많은 득점 지원으로 감독이라면
선호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
뭐 자서전 사건이 아니라면
(맨유시절 퍼기를 비난했다는..)
아직도 맨유에 남아있을 수 도.?
이영표
토튼햄
으흐흐.
말안해도 다 아실듯.
여러분이 더 잘 아실테니.!
조나단 우드게이트-Jonathan Woodgate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의 최종 방어막을 책임지는 수비수
재미있지 않은가
이 선수는 레알로 이적후 부상으로 한시즌을
그냥 날로 잡수셨다;;;
돈을 받고 어학연수를 갔다는 소문까지..
하지만, 이번 데뷔전
;;;자살골을 넣긴 했지만,
두자리의 볼 스틸을 기록하며
진가를 발휘 잠시 삐그덕 거렸던
레알의 지구방위대 제3기의 출발 신호탄은 쏘았다.
하비에르 자네티-Javier Zanetti
인터 밀란
아르헨에는 이다지도 인재가 많다.!
에너자이저 체력.
수비로서 빠른 스피드.
발군의 오버랩.
공 수 양면이 출중한 라이트 윙백.
실수도 적고 농사꾼 스타일에
리더쉽을 갖춘 '홍명보'스타일.!
존 테리-John Terry
첼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첼시의 캡틴.
그는 분명히 98부터 첼시에서 뛰었는데-
유명세를 탄건 작년 첼시의 갑부화에서
살아남으면서 부터.
뭐. 워낙 잘하는데 왜 팔겠어.
수비도 잘하고~ 특히 그 헤딩.!
할말이 없다.!
파비오 칸나바로-Fabbio Cannavaro
유벤튜스
'아주리 캡틴' 파비오 칸나바로
막강한 대인방어의 진수.
작은 키에도 제공권 장악에도
한 몫 하신다.!
'수비를 재미있게' 한다라면
단연 칸나바로를 꼽지 않을까.?
카를레스 푸욜-Carles Puyol
바르셀로나
'캡틴 바르샤'
'누 캄프의 영웅'
이처럼 떠받드는 수식어가 말 해주듯
그의 활약은 대단하다.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는 방어와 공격
강력한 마크. 노련함. 매너.
루이스 엔리퀘의 장악력 빈자리를
완벽하게 매꾸는 푸욜.
이른 바 그를 '수비의 보증수표'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