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무힘들어요...오유님들ㅠㅠ
사실 어제 남친한테 헤어지잔 소리를 들었어요. 사소한일 로 싸웠는데 제가 한번만 다시 생각해달라구 월요일에 만나서 얘기하자고 한 상태에요... 이것도 문제지만 더큰 문제는... 하...

일단 저는 21살 재수생이구요 알바하면서 지내요 평일엔 알바, 주말엔 남친이랑 하루종일 있어요.
대학 친구는 없구요 중학교친구와 고등학교까지 같이가고 잘지내다 크게 싸워서 지금은 학교다닐적 친구는 없는 상태에요. 그룹으로 다니다보니..한명이랑 싸우면 자연스레 다른애들이랑도 멀어졌어요...

알바하는 애들과는 잘지내지만.,그건 일적으로고 사적으로 연락하기는 그렇더라고요..

한마디로 친구하나 없어요. 이정도면 인생헛살았죠

학교다닐땐 두루두루 잘지냈어요.. 근데 왜이렇게 된건지...

주말엔 늘 남친과 있다가 지금 혼자있으니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요 제가 좀 정상적으로 살았다면 친구들과 얘기도 하고 친구만나서 기분전환도하고 남친에게 너무 목메지 않았을텐데 
전이제 어떡하죠 만나긴 커녕 카톡한개 주고받을 친구도 없어요 남친이 애인이였고 친구기도 했어서 쟤없으면
저어떡해요? 죽고싶어요

무서워요 사실 죽기싫어요 그냥 제 얘기를 들어줄 친구가 필요해요  공부문제 남친문제 친구문제 머리아파요
저 왜이러고 살죠? 

격해져서 글을 막썼네요.. 오유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누가 제 말동무좀 해주세요 제말좀 들어주세요 살려주세요
오유도 아니면 전 얘기할곳이 없어요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