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우리 외갓집에 언젠가 부터 살기 시작한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P> <P> </P> <P>삼촌이 어디선가 분양해오셨는데 </P> <P>강아지 이름은 '개새끼'....에요;; 두 살 난 아가가 얘 이름을 개새끼라며....그 이후로 이름붙여주는 이가 없어서 그냥 개새끼됬음</P> <P>ㅜㅜㅜ 그래도 이름 부르면 되게 좋아하면서 달려옴ㅋㅋㅋㅋㅋ</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49f26471a87a03c7772572712903cf28.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견종은 칡개믹스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삼촌말이라 딱히 신뢰는 안가지만 그렇다고 하니...-</P> <P>옛날에는 호랑이랑도 싸운다고 할 정도로 용맹한 개라고....-뭐 믿거나말거나-</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b17102f17f7b1d9b55f4290c9fbe8fce.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그래서 그런지 원래 성격이 그런지 진짜 똥꼬발랄하고 아주 기운넘침ㅋㅋㅋ</P> <P> </P> <P>우리집에서만 놀면 좋은데...온 마을 마실 돌아다니면서 마이플레이스를 구축하는 대단한 놈...b</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f671202d4f3c1cffcbc85bb25602c0a8.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 <P>토하는거 아니에요ㅜㅜ 간식먹는 거에요ㅜㅜ</P> <P> </P> <P>이녀석이랑 놀면서 진짜 강아지가 코가 발달했구나를 느낌ㅋㅋㅋ 간식을 숨겨놔도 다 알음ㅋㅋㅋ근데 눈은 나쁜가봐요</P> <P> </P> <P>던지면 손만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b93201343e2744ecdd06439b4ef05b18.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간절한 한 컷ㅋㅋㅋ내가 이 사진찍으려고 얼마나 애를 꼬드겼는지ㅜㅜㅜㅜㅜ</P> <P> </P> <P>이 아이는 엄청 똑똑함미다. 얼마나 똑똑하냐면 우리집 마당에는 절때 응가를 안해요..남에 집 마당에다가 하고와욬ㅋㅋㅋㅋㅋ</P> <P> </P> <P>우리집은 그냥 먹고 자는 플레이스 나머지는 똥싸고 노는 플레이슼ㅋㅋㅋㅋ대.단.한.놈ㅋㅋㅋㅋㅋ</P> <P> </P> <P>그리고 절대 현관문 안으로 안들어와요 ㅋㅋㅋ오오 싱기방기ㅋㅋㅋㅋㅋ 다른 강아지를 못들어와서 난리던데ㅋㅋㅋㅋㅋ</P> <P> </P> <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7ac046a0b542a01b0a6f3ba510d8873a.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요즘에는 좀 자라서 그런지 온갖 것(?)들을 물고와서 친척동생들을 기절초풍시킵니다...</P> <P> </P> <P>얼마전에는 뱀을 물고와서 사촌동생 초딩꼬맹이가 아주 기겁을 했었죠...그런 걸 어디서 보고 잡아왔는지...</P> <P> </P> <P>또 집앞에서 무슨 메뚜긴지 사마귄지하고 열심히 쫒고 싸우고 하더니 결국은 잡아먹더라구요....하아...</P> <P> </P> <P> </P> <P>그런거 먹지마ㅜㅜㅜ 밥 안주는 것도 아닌데ㅜㅜㅜ</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8/dfcf2d8f1a4bef9a3547bc12665ae84c.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P> <P>할무니랑 어무니는 얘 주둥이가 뾰족해서 싫다고 하시지만...하는 짓이 이뻐요ㅋㅋ 저 보면 막 따라와서 뛰댕기고ㅋㅋㅋㅋ</P> <P> </P> <P> </P> <P>마실갔다가도 '개새끼야!!'그러면 막 쫓아와서 놀다가 또 사라지고ㅋㅋㅋㅋ</P> <P> </P> <P> </P> <P>앞으로 뭘 더 주워올 지 무섭지만 그래도 씩씩한 거 보니 좋네요ㅋㅋㅋ</P> <P> </P> <P>근데 얘가 요즘 마이플레이스를 우리 마을을 넘어서까지 정하려고 해서 묶어놓으려구요ㅜㅜㅜ</P> <P> </P> <P>안타깝지만 언제 개장수가 집어갈지 모르기 때문에ㅜㅜㅜ 헝ㅠㅠㅠ </P> <P> </P> <P> </P> <P>그래도 우리 개새끼 내가 너무 애정함♥</P> <P> </P> <P>자주 못보지만 볼 때마다 우리가족보다 나를 더 반겨줘서 고마움ㅋㅋㅋㅋ</P>
얘가 어물쩡 거리던 곳에 진짜 뱀시체가 있어서 개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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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08/25 03:43:20 59.15.***.93
[2] 2012/08/25 08:00:04 118.40.***.242 몰캉X몰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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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280[6] 2012/08/25 10:45:27 121.1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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