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img_3135_sok0ban.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054010320f98bd70dc0442caf1a5553788ea5b8__mn240829__w900__h600__f80012__Ym201707.jpg" filesize="80012"></div> <div style="text-align:left;">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44350&cid=46683&categoryId=46691" target="_blank">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44350&cid=46683&categoryId=46691</a></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class="txt">몸 길이는 20~28<span class="word_dic en">mm</span>. 몸은 황갈색 또는 적갈색이고 겹눈사이는 머리 폭의 약 1/5이며 황갈색 가루로 덮였고 옆가장자리 앞쪽에 연한 황색 짧은 털이 성기게 났다. 더듬이는 황색 또는 황적색이다. 가슴등판은 등황색 또는 황색 가루로 덮였고 중앙의 굵은 세로띠와 2쌍의 옆 세로무늬는 암갈색이며 뒷가장자리 부근에 다시 3개의 세로무늬가 있다. 날개는 연한 황갈색이고 다리는 흑색이나 종아리마디는 황색이다. 배는 황갈색이고 옆구리에는 자모가 없다.<br><br>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성충은 7~8월에 출현하며 대단히 흔한 종이다.</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style="margin:11px 0px 7px;padding:0px;color:rgb(0,0,0);font-family:Dotum;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weight:normal;"><strong style="padding:0px 7px 0px 0px;color:rgb(0,0,0);font-size:12px;font-weight:bold;">[네이버 지식백과]</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44350" target="_blank">왕파리매</a> (국립중앙과학관 - 곤충정보,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div></div> <div>========================================================================================================</div> <div>왕파리매는 곤충 중에서 상위의 전투력을 가진 곤충이라고 할수있습니다. </div> <div>장수말벌과는 상대가 안되지만 그보다 체급이 작은 말벌들을 종종 사냥하여 흡혈해 잡아먹어버리니까요.</div> <div>심지어 많은 곤충들의 천적이라고 하는 <strong><font size="4">사마귀</font></strong>도 걸리면 얄짤없이 당하고 말정도입니다.</div> <div>파리매라는 종류들이 하나같이 성깔이 난폭하고 짧지만 굵고 날카로운 주둥이를 가지고 있지만 </div> <div>그중에서도 왕파리매는 다른 파리매들을 압도하는 크기에 흑갈색과 선명한 황색의 대비로 인해 한눈에 알아볼수있지요.</div> <div>게다가 날고 있는 동안에는 그 날개짓소리가 마치 장수말벌과도 같아 곤충채집을 나가게 되면 깜짝깜짝 놀라게 만들곤합니다.</div> <div> </div> <div>왕파리매를 자주 보진 못했지만 눈에 띌때 대부분 무언가를 사냥하여 풀이나 돌 위에서 흡즙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div> <div>잡거나 사진찍으려하면 먹이째 들고 날아서 도망가버리죠. 날개힘도 참 대단한 녀석입니다.</div> <div> </div> <div>대학교 다니던 시절....하루는 원래 곤충채집계획이 없었지만 갑자기 마음이 동해 수업을 제끼고 포충망과 삼각지+삼각통, 그리고 몇개의 유리관병을</div> <div>들고 채집을 나갔었습니다. </div> <div>....</div> <div>사실 날씨가 좋으면 계획따윈 하나도 없이 무언가에 홀려 장비챙겨 나가버리곤했죠. </div> <div>정신차려보니 포충망을 이리저리 휘두르고 있더라....정도면 알맞은 표현일겁니다.</div> <div>덕분에 출석은 F맞기 직전까지 갔었죠.</div> <div> </div> <div>아무튼 그렇게 나가다보니 복장이 몹시 불량했습니다.</div> <div>채집을 나갈때는 긴팔 긴바지를 입고, 가급적이면 챙이 있는 모자도 쓰고 나가야하죠.</div> <div>하지만 그날은 정말 아무 계획없이 나가다보니 길이가 무릅 위쯤 오는 헐렁한 바지를 입고 나갔습니다. </div> <div>그렇게 몇시간 이리저리 풀숲을 헤치며 돌아다니던 도중.....오른쪽 정강이가 뜨끔한겁니다.</div> <div>벌에 쏘인건가하고 화들짝 놀라서 보니....이게 왠걸....선명한 진갈색과 황색을 가진 큼지막한 왕파리매 한마리가 제 다리에서</div> <div>흡혈을 하고 있었던겁니다.</div> <div>너무 황당해서 아픈것도 모르고 관찰하다....아차 싶어서 포충망을 휘둘러 잡으려하니 제몸에 포충망을 휘두르는 꼴이 되어</div> <div>결국 놓쳤지요.</div> <div>기분이 찝찝하긴했지만 나비 몇마리와 길앞잡이 한마리 잡은걸로 그날의 채집을 마쳤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몇년이 흘러 지금 직장을 소개해주신 저희 동아리대선배님과 이야기하던 도중 쇠등에가 사람을 공격할수도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div> <div>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div> <div>그러자 그 선배님께서는 정색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div> <div>"야....그럴리가 없어. 파리매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아. 곤충만 사냥한다고."</div> <div>하지만 제가 왕파리매를 못알아볼리도 없고 분명히 그렇다고 강하게 어필하자 선배님께서는 손을 딱 치며 말씀하시더군요.</div> <div> </div> <div>"너 대학때 별명이 사마구였잖아....사마귀.... 왕파리매도 널 사람이 아니라 곤충으로 본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분명 제 별명이 대학때 사마귀였긴했지만....그래도 제 정체성은 인간인데 몹시 혼란스러웠습니다. </div> <div>그 녀석은 그날....왜 저를 물었던 것일까요....</div> <div>곤충만 공격하고, 사람은 절대적으로 손대지 않는 한은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div> <div> </div> <div>저는 왜 그날 공격받았던 것일까요.....왜 한참 피를 빨다 간것이었을까요....</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br>
보라색은 신성합니다. 
고기는 언제나 옳죠.
하지만 보라색 고기는 먹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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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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