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스카하 해변은 사실 매우 아름다운 해변이었다고 합니다.</div> <div>그리고 그곳은 벨바스트를 근거지로 삼고있는 해적들을 통솔하던(혹은 같이 지내던) 스카하가 있었습니다.</div> <div>그러던 어느 날, 울라대륙의 왕이었던 에후르 마퀼(몇세인지 가물가물)이 유능하지만 다른 귀족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고 있던 </div> <div>젊은 제독 '오언'에게 벨바스트의 해적들을 소탕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div> <div>사실 이것은 성공률이 매우 낮은(원래 마비노기는 0과 100만 믿어야하는 것입니다, 오엉님) 작전이었다고 하지만</div> <div>열기구를 이용하여 해적들에게 유리한 지형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방법으로 벨바스트를 탈환했다고 하지요.</div> <div>이와중에 오언과 스카하는 만나게 되었고 서로 한눈에 반했다고 합니다.</div> <div>그와 동시에 스카하는 '신'인 마나난 맥리르의 구애도 받게 되지요.</div> <div>하지만 오언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스카하는 마나난 맥리르의 구애를 뿌리치게 되었습니다.</div> <div>마나난 맥리르는 그녀에게 저주를 내렸습니다.</div> <div>영원한 젊음과 함께 그녀의 미모에 홀린 존재들을 마물로 바꾸어버리는 저주....</div> <div> </div> <div>네, 스카하 해변은 사실 매우 아름다운 해변이었다고 합니다.</div> <div>하지만 스카하의 치명적인 미모와 매력, 마력에 유혹된 이들이 흉측한 모습의 트롤이나 사하긴으로 바뀌게 되었지요.</div> <div>그와 함께 스카하 주변에 어둠의 힘이 흘러나와 아름답던 백사장과 고즈넉한 숲을 검게 물들였고, 거대하고 위험한 마수와 마물들이 </div> <div>가득차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또 다른 저주.</div> <div> </div> <div>바로 마녀 스카하.</div> <div> </div> <div>스카하는 원래 어느정도 예언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마나난 맥리르의 저주로 인해 더욱 자세하고 강력한 예언의 힘을</div> <div>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강력한 예언의 힘은 저주의 어둠 속에 태어난 또 다른 자아, 마녀 스카하만이 다룰 수 있습니다.</div> <div>스카하는 너무나도 애절하고 아련하게 오언을 바라봅니다.</div> <div>마녀 스카하는 너무나도 끔찍하게 오언을 노려보며 의심과 집착을 마다하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사실 오언은 유능한 제독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div> <div>유능한 제독이자, 현명한 관리이기도 하고, 자상한 공무원이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군인 등 여러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div> <div>하지만 그는 단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div> <div>벨바스트에 오기 전, 연인이었던 코XX</div> <div>벨바스트 점령전에서 친구인듯 친구아닉 친구같았지만 결국 같은 편 해적들을 오언의 손에 잃어야했던 아X </div> <div>또한 위에서 언급한 스카하에, 이제는 신분상승을 노리는지 매우 지체가 높으신 어느 분의 따님도 노리고 있지요.</div> <div> </div> <div>무얼 얘기하려다 이렇게 장황하게 쓰게 되었는지 이제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div> <div>전 이미 퇴근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지나버렸고, 요거 쓴다고 한 10분 정도 고민한것같습니다.</div> <div>이제는 집에 가야할것같습니다.</div> <div>위에서 얘기하고자 했던 것을 굳이 요약하자면</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strong>"오언도, 마나난도 모두 멍멍아지!"</strong></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