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장례를 치르고
어른들 이제 골병나서 각자 집에서 병원가고 그랬음
우리 부모님도 마찬가지..
뜨뜻한 목욕탕 가서 몸좀 지지고 병원으로 가는길
주차할곳 없어서 엄마 혼자만 남겨두고 누나는 집으로옴..
근대 갑자기
엄마가 교통사고를........
악재는 겹친다고 속으로 외할머니 욕을함
"우리엄마 대려가지말고 가서 외할아버지랑 놀아요 "
뭐 어쨋든 미친듯...은 아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60 속도로 병원으로 가서 보니까 겉은 멀쩡함
정말 다행이다 싶어서 마음놓고 이제 사고친 아저씨한테 물어봄
사고난 경위를 설명하자면.......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국가서 약타서 집으로 가는 택시 탈려고 기다리는대
학원차가 뒤로 후진하다가 엄마를 쳤다는거임 -__-............
그때 엄마가 소리를 안쳤으면 그대로 엄마위를 깔고 지나갔을지도 모른다고함......
머 그건 최악의 경우이고 지금은 괜찮으니 그냥 엑스레이 찍고 정형외과 가서 진단 받으니
부러지거나 금간곳은 없다고함
하지만 외할머니 장례 떄문에 대략 3일정도 고생을 했기 때문에 상태는 좀 심각해짐
근대 이 아저씨가 보험을 안하고 자비로 하겠다는거임 -___-;;;
학원차는 보험이 있을탠대 무조건 자비로 한다고함........
혹시나 해서 명함 달라고하니 명함 없다고해서 운전면허증 대신받음 ㅡ_ㅡ;;;;;;;;;
의사선생님 말로는 지금은 긴장을해서 몸에 이상이 없으니 입원하고 내일 상태를 보자고 해서
지금 인웝중이심.......
아무리 느리게 박아도 차량인대 돈 많이 꺠질꺼 같은대 좀 이상함...
저야 차량을 많이 안타고 아부지도 차사고는 한번도 없고 사고가 나도 서로 흠집나서 그자리에서 20만원 10만원 떄우고 끝나는 정도였는대
인명사고 인대 자비로 한다는거 보면
궁금함............
학원차량으로 보험하면 해고당해서 그런가..
아... 끝으로 궁금한점 몇가지 적자면..
실제로 보험을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또 , 금액이 큰대 본인돈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