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일지
1 안산에서 인덕원을 갔다가 새벽 2시에 돌아옴
2 새벽6시에 출근을 위해 차량에 탑승
3 시동버튼을 눌렀으나 스마트키를 슬롯에 꼿으라고 뜸..
4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스마트키를 꼽음
5 싸이킥 시작
와이퍼 지멋대로 움직이기
실내등 꺼졌다 켜졌다 하기
디스플레이와면 켜졌다 꺼졌다하기
가 일단 "실내" 상황
차문은
운전석
뒷자석 오른쪽
트렁크
안 잠김
조수석
뒷자석 왼쪽
잠김
차에서 내려도 안꺼짐
1시간동안 밧데리 분리도 해보고 별짓을 다해봤지만
결국 때려치고 출근함
개처럼 달림..
오후 2시 30분쯤 영업사원이와서 차키 받아감
4시30분에 조기 퇴근함
영업소 가니 진단명
벗데리 방전
...저기,, 이차는요
시동을 끄고 5분이 있으면요
멀쩡히 켜있던 실내등도 꺼져버리고요
깜~박하고 켜놨을 헤드라이트도 "강제" 꺼져버리고요
그냥 시동 정지후 5분후면 모든 전자적 시스템이 다운되버리는데
뭔수로요?
아니 뭐 켜져있었다고 치고요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동안
출고된지 7개월된 새차가
뭔짓을해야지 방전이되요-.-?
근대 방전되면 브레이크등이랑 네비 헤드라이트 같은것이
클럽장 불빛처럼 사이키를 추면서 와이퍼로 비트 넣나....
함튼 밧데리 대충 충전했다고
80키로 정속으로 1시간은 달려야 한다고해서
겸사겸사 인덕원또갔다오는길
돌아버리겠내
새차 받고 7개월동안
정비소 6번감 ㅡ_-
아래는 그 대표적인 문제점
와!이!퍼!
ps.
드르르르륵~~드르르르륵~~
이게 유막제거+와이퍼암+와이퍼
교체하고 다음날임 ㅡ_-;;
저건 뭐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는다면 참겠는데
저런 상황일때 비오는날 운전못함
앞이 안보임
진짜로 안산에서 부모님집 인천 가는데 제2경인고속도로 타고가다가 톨게이트 지나고 앞이 안보여서 비 그칠때까지 서있다감..
해결책도 없다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아래사진은 전면유리 파워 크랙!
손가락 2마디 정도됨 안쪽에
레인센서있는부분..
덕분에 전면 유리도 교체해야하는데
6시간쯤 걸린다고해서 시간없어서 아직못함..
그리고 영업사원 말로는 다른차들다 다 그런다는데
원래 히터나 에어콘 풀파워로 틀어도
따로 설정 안해주면
전면 바람 안나옴-.-???
영맨말로는
"원래 그래요"
라는데..
아...미쳐버리겠다..
7개월동안
대리점 5번
사업소 1번
방문
와이퍼암 2회 교체
와이퍼 3회 교체
유리막 제거
트렁크 문 안열림으로인한 프로그램 재조정
전면유리교체(예정)
4시간만에 밧데리 방전(???)
이 지금까지 생긴일
이제 차사고 첫 겨울인데 걱정된다 걱정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