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제 진정한 전쟁의 서막이 시작되었네요. </p> <p>어수선하고 정리 안되고 복잡했던 가문과 가문 사이의 암투와</p> <p>개개인간의 원한 관계가 어느정도 깔끔하게 정리되고, </p> <p>대서사시를 향해 달려가는 기분 입니다. </p> <p><br></p> <p>미린 쪽 진영은, 그쪽대로 교통정리가 끝났고, </p> <p>배도 얻고, 도트락의 용맹한 전사들도 얻었습니다. </p> <p>용3마리, 자유도시의 그 가문(이름까먹음 눈알파여 죽은 애의 누나)</p> <p>그리고 터렐 가문이 손을 잡았죠. </p> <p><br></p> <p>북부는 스타크를 중심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p> <p>골칫거리 프레이랑 볼튼도 처리 됐구요. </p> <p><br></p> <p>킹스랜딩 역시 교통정리가 됐습니다. </p> <p>불도저로 반대파를 밀어붙인 꼴이지만, </p> <p>암덩어리 하이스패로우와 떨거지들이 제대로 끔살 했군요. </p> <p>터렐 가문은, 서세이를 함정에 몰아넣어 파멸 시킨다음에 </p> <p>자기들이 기득권 취하려 했는데, 제대로 뒤통수 맞았네요. </p> <p>대너리스가 웨스트로드 최초의 여왕이 될 줄 알았는데,</p> <p>서세이가 먼저 새치기 하다니,,, ㅋㅋ</p> <p><br></p> <p>음, 어쨌든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면, </p> <p>라니스터에게 참으로 불리할 거 같습니다. </p> <p>대너리스의 목적을 칠왕좌, 바라테온과 라니스터에 대한 복수</p> <p>스타크의 목적은 라니스터에 대한 복수 + 북쪽 방어 </p> <p>킹스랜딩은 기득권 유지,,</p> <p>위 아래에서 쪼여올게 뻔하죠. </p> <p>정황상 대너리스와 존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기에 동맹할 가능성이 높죠. </p> <p>(본인들은 모르지만 혈연관계도 있음)</p> <p><br></p> <p>한가지 아쉬운건 </p> <p>북부의 여러 가문들이 모여서 </p> <p>존 스노우를 북부의 왕으로 추대 할 때, </p> <p>산사가 나서서 "스타크 가문의 장녀이가 유일한 전통혈통인 내가 명하노니 </p> <p>이제부터 존 스노우가 아니라 존 스타크다~"</p> <p>라고 한마디 해주길 바랬는데,,</p> <p>그랬으면 리틀핑거한데 제대로 가운데 손가락 치켜세우는 걸텐데 ㅋㅋㅋㅋ</p> <p>명색이 북부의 왕인데, 스노우라니 ㅠㅠ 램쥐는 스노우에서 벗어났는데,,</p> <p><br></p> <p>어쨌든 정말 기대 됩니다. </p> <p>시즌7에 끝낸다는 둥 시즌10까지 간다는 둥 말이 많은데요. </p> <p>시즌7에 끝나도 좋고 시즌10까지 이어져도 좋을거 같아요. </p> <p><br></p> <p>정말 재미있었고, </p> <p>중간중간 아쉬움도 많고, </p> <p>뭐랄까? 암에 걸려서 열심히 항암치료 했는데, </p> <p>그 약이 너무 쎄서 다른 합병증에 걸린 기분이긴 하지만</p> <p>그래도 좋네요 ~~~</p> <p><br></p> <p>이제 천천히 시즌1부터 정주행하면서 </p> <p>내년은 기다리렵니다. </p> <p><br></p> <p>마지막으로 산사가 더이상 성장하지 않게 해주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