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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일이었어요.
윗집이 더럽게 시끄러웠거든요.
방음도 잘 안되는지라 구슬 또르르르 굴러가는 소리도 들리고...
우리 집은 조금이라도 시끄러우면 아랫집 시끄럽다고 엄청 혼내는 엄격한 집안이었구요.
어느 날 반상회를 우리집에서 했는데...
아파트 가격이나 뭐 그런 이야기들을 했었겠죠
그런데 윗집 아주머니가 이 아파트는 방음이 정말 잘되는거 같다고 근데 가격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그랬죠.
그래서 우리 어머니께서 싫은 소리하기 싫고 애들이 한창 뛰어놀때니까 안 올라가는거지 정말 시끄럽다고 하셨어요.
그날이후로 윗집이 많이 미안하셨는지 많이 조용해지고, 참 고마워하셨더랬죠.
뭐 그랬다고요.
우리 어머니는 참 진짜 어떤면에서는 진짜 부처님 같음...
정말 예민하셔서 옆에서 조금만 바스락거려도 잠깨실 정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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