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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26715
    작성자 : 핫돌이
    추천 : 4
    조회수 : 241
    IP : 210.96.***.23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07/01/24 00:40:18
    http://todayhumor.com/?sisa_26715 모바일
    [펌] 이런 분이 진실한 종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24일 인혁당 사건 재심 2차공판을 앞두고 1975년 당시 이 사건의 진상을 대내외에 알렸던 제임스 시노트 신부(78)가 CBS TV <정범구의 시사토크 누군가?!>에 출연해 인혁당 사건의 진실과 3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박정희 시대가 그립다고요?>

    “그런 소리를 들으면 화가 난다. 박정희 시절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 가만히 있으라고. 박정희 때문에 더 잘 살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삶이 아닌 동물의 삶이었다. 히틀러가 똑같은 일을 했다.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도로를 닦아주고 배를 채워줬다. 그러나 모든 자유를 빼앗았다. 그것이 나치 독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똑같은 일이 (그 때) 한국에서도 벌어졌다”며 “먹고사는 것만 생각하면 언제든지 똑같은 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73년 반유신체제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박정희 대통령은 이듬해 ‘긴급조치 4호’를 발동하고 국가전복과 공산정권 수립을 기도한 혐의로 ‘민청학련’을 수사하며 그 배후세력으로 ‘인혁당 재건위’를 지목했다. 관련자 23명이 구속되고 8명이 사형판결을 받았다. 그리고 열 여덟 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사형이 집행됐다.

    <민주주의, 미국은 후퇴하고 한국은 발전했다>

    당시 시노트 신부는 인혁당 사건에 항의하다 한국에서 추방된 뒤 2002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초청으로 귀국했다가 영구 정착했다. 인혁당 사건의 고문 조작 사실이 국가기관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재심공판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그는 어떤 심정일까.

    “아주 딴 나라 같다. 편안하게 살 수 있다. 그때는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특히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많이 발전했다. 미국은 부시 정권이 고문도 하고 거짓말도 많이 해서 민주주의가 많이 후퇴했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은 많이 성장했다. 그래서 나는 미국보다 한국에 사는 게 더 편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한국이 민주주의를 위해 많이 고생해왔다. 젊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조심하지 않으면 미국처럼 민주주의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부시 형제, 비인간적 비민주적 사형제도 집행>

    시노트 신부는 사형제도의 예를 들며 미국 정부의 비민주성을 계속해서 지적했다. “내가 살던 텍사스 주에서는 매주 사형집행이 이루어진다. 텍사스, 플로리다 주에서 사형집행이 제일 많은데 공교롭게도 두 곳 모두 부시 형제(前 텍사스 주지사인 부시 대통령과 젭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가 주지사를 맡았던 곳이다. 한국에도 사형제도는 있지만 실제 집행을 하고 있지는 않다. 가난한 사람들과 흑인, 정신이상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층이 사형을 당하고 있다. 사회 안전에도 실효성이 없다. 그건 잘못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처음 5.16 쿠데타 땐 잘 됐다고 생각했다>

    시노트 신부는 1960년 한국에 사제로 들어와 인천 영종도 등에서 10년 넘게 사역하다가 인혁당 사건을 접하게 됐다. 그는 “처음에 5.16쿠데타 났을 땐 잘 됐다고 생각했다. 서로 싸우지 않고 나라가 안정되도록 군인들이 잘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긴급조치가 시작되고 개신교의 젊은 목사들이 감옥에 들어갈 때도 나는 외국인이니까 말 안하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74년 4월 긴급조치 4호 듣고 너무 놀랐다. 어느 나라에서 학생을 사형까지 시키느냐. 그때서야 진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쥐잡기 포스터에 총리 얼굴 그려넣기도>

    시노트 신부는 그 때부터 본격적인 박정희 반대투쟁에 나섰다. 한 가지 일화도 소개됐다. 그는 “한밤중에 동료 신부와 몰래 쥐잡기 캠페인 포스터에 당시 총리였던 김종필 씨와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의 얼굴을 그려넣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 날은 내 생애 최악의 날

    1975년 4월 8일. 인혁당 사건의 대법원 판결을 지켜봤던 시노트 신부는 “늙은 13명의 대법관들이 앉아있었다. 고개를 숙인 채 어떤 감정과 표정도 드러내지 않고 10분 만에 재판을 끝냈다. 나는 선고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부인들이 일어나서 ‘안돼요, 안돼. 우리말 좀 들어보세요. 제발 기다려요’하고 외쳤다. 그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나가 버렸다”며 당시의 광경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시노트 신부는 그들의 사형집행 소식을 들었다. 그는 “미대사관에 가던 중 택시에서 ‘인혁당...’ 소리를 얼핏 들었다. 불길한 마음에 집으로 돌아와 ‘부인들이 서대문 형무소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 메시지를 들었다.

    친구로부터 그들이 이미 사형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돌아가신 것처럼 그것은 악이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혁당 사건이 전부 거짓말이고 증거들이 조작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 날은 내 생애 최악의 날 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칠레에 비하면 한국의 국가폭력은 유치원 수준이었다>

    시노트 신부는 한국에서 추방당한 뒤 미국에서 정의평화 운동에 적극 나섰으며 칠레 등 남미 여러 나라에서도 반독재 투쟁에 참여했다. 그는 “칠레 피노체트 정권은 한국보다 더 나빴다. (국가)폭력 면에서 두 나라를 비교하면 한국은 유치원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에서는 미국 신부로서 어느 정도 말을 할 수 있었지만 칠레는 말하는 것조차 위험한 일이었다”고 끔찍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우리가 역사에서 승리했다>

    평범했던 한 신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던 인혁당 사건. 시노트 신부는 “그래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그들이 사형당할 때 깊은 좌절을 느꼈지만 그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고 그들의 부인들과 모두 친구가 됐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역사에서 승리했다”고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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