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8 박관용이 국회의장 선출 후, “뼈를 깎는 각오로 거듭 태어나 국회 개혁을 이뤄나갈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 (처음이니까 많이 인정해 준다. 골밀도 110 %) 

2002-11-08 남경필의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인사에 대해 논평, "검찰혁신과 공정선거관리를 위해 뼈를 깎는 자성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바란다.” (자기 뼈만 깎는게 아니다. 골밀도 110% 변동 없음) 

2002-12-19 남경필의 대선결과와 관련한 논평, "김대중 민주당 정권의 극심한 실정에도 불구 하고 이렇게 패배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 뭐라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 당은 뼈를 깎는 자성을 바탕으로 환골탈태 거듭날 것” (대선이라 좀 많이 깎았다. 골밀도 93%) 

2002-12-26 국회의원, 지구당위원장 연찬회 결의문,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먼저 우리 당부터 뼈를 깎는 자기반성을 통해 환골탈태를 이뤄 나갈 것” (일주일만에 또 깎았다. 골밀도 90 %) 

2002-12-31 박종희의 새해 논평, "뼈를 깎는 자성으로 환골탈태해 진정한 수권,정책정당으로 거듭날 것" (이번에는 5일만이다. 점점 발전하고 있다. 이제 깎아도 통증을 안느낀다. 골밀도 88%) 

2003-01-16 미래연대에서 당내 일각의 내각제 거론에 대해 “지금은 뼈를 깎는 자기 반성과 혁신을 하는 가운데 정치개혁을 하는 것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다." (이제 뼈를 깎으면 시원하단다. 채찍으로 맞으며 좋아하는 경지. 골밀도 84%) 

2003-05-22 대표경선에 나온 이재오가 100분토론에서, "뼈를 깎는 아픔으로 청산해야 할 것은 청산해야한다." (뼈를 깍으며 태연히 방송출연한다. 대단한 이재오. 골밀도 82%) 

2003-09-18 상임중앙위원회에서 열린우리당 창당을 비판하는 박근혜,“우리 또한 뼈를 깎는 자기발전을 이루고 정치권의 지역주의가 없어져야 한다는 철두철미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이때만해도 봐줄만 했다. 골밀도 75%) 

2003-10-30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패배 후 박진의 논평,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와 질책이 교차한 선거라는 점에서 더욱 뼈를 깎는 각오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 (어라? 보궐선거에서 질때도 있었네? 기념으로 많이 깎는다. 골밀도 66%) 

2003-11-16 기자간담회에서 이재오  “우리 당은 내년 총선을 위해 뼈를 깎는 아픔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 이달 말부터는 당을 총선을 준비할 수 있는 체제로 바꾸겠다” (총선을 준비한게 아니라 탄핵을 준비했다. 골밀도 증가 70%) 

2003-11-28 경남도의회 한나라당의원협의회 의총, “뼈를 깎는 각성으로 정치개혁을 이뤄 국민앞에 거듭 태어날 것” (지방자치 시대다. 지방의회도 동시에 깍는다. 골밀도 65%) 

2003-12-19 박진의 대선 1년 논평, “노무현 정권의 출범을 막지 못한 역사적 과오에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 불법대선자금 모금등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뼈를 깎는 자성속에 진정으로 환골탈태할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 (예의도 바르셔라. 뭔 사죄까지...하여간 약속은 잘 한다. 골밀도 59%) 

2004-2-12 담상임위원회에서 남경필, “새로운 당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개혁공천과 인물영입은제대로 되고 있는지, 구시대 정치와 절연하기위한 뼈를 깎는 실천은 있었는지 모든 게 회의적” (지금까지 깎은게 뼈가 아니란다. 그럼 그동안 깎은게 뭐냐 씨바들아? 골밀도 원위치 121%) 

2004-02-17 관훈클럽 초청토론회 기조연설 최병렬, “저희 한나라당을 채찍질해주시고 더 혹독하게 담금질해주십시오.  뼈를 깎는 각오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역시 채찍을 좋아한다. 다시 깎기 시작, 골밀도 115%) 

2004-03-05 대표경선 출마를 선언한 박진 "한나라당이 수구정당과 부패정당의 오명을 벗고 건강하고 개혁적인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제2창당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개혁적 보수정당? 생계형 수구정당. 골밀도 109%) 

2004-03-05 서청원 탈당성명 “석방결의안 통과로 본의 아니게 국민과 당, 동료의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누를 끼쳤다. 나의 존재만으로도 당에 부담이 되는 만큼 뼈를 깎는 심정으로 탈당한다.” (당에만 부담이면 암말 안한다. 대한민국의 부담이다. 골밀도 101%) 

2004-03-09 대선자금 검찰발표 후 이회창, “한나라당은 뼈를 깎는 자기혁신으로 기필코 환골탈태하여 주기를 바란다." (두궁~드디어 회창옹 출몰, 골밀도 90%) 

2004-03-18 대표경선시 김문수, “제가 한나라당의 청소부가 될 것이다. 가장 깨끗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자기 희생을 추진하겠다.” (제발 청소 좀 하고 살아라.  니 눈에는 주위에 널린 쓰레기들 안보이니? 골밀도 82%) 

2004-03-23 대표선출후 박근혜, “지금 당과 나라의 형편이 어렵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굳은 각오와 뼈를 깎는 자성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갈 것” (드디어 전면에 나서는 공주님, 골밀도 71%) 

2004-6-11 탄핵방송에 대한 녀오기의 논평, “방송사는 이번 언론학회 발표에 대해 뼈를 깎는 반성을 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검찰에 이어 언론사도 깎는다. 역시 안목이 뛰어나다. 골밀도 71%) 

2004-08-26 발전연 모임에서 김문수, “친일과 유신 등 과거사는 우리가 숨겨야할 과거가 아니다. 뼈를 깎는 자성 위에서 출발한 천막당사의 정신으로 돌아가 다시는 친일과 독재, 다시는 부패와 헌정유린과는 상종하지 않겠다는 대국민결의를 해야 한다.” (그런데 그만 상종하고 말았다. 부패와 딴의 상봉은 이산가족 상봉만큼 절절하다.  이번이 몇 차 상봉이더라? 골밀도 62%) 

2005-01-19 제주 워크숍에서 맹형규 “우리 당은 다시 한번 뼈를 깎는 자기 반성을 통해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더 이상 집권할 수 없는 불임정당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정확한 진단이다. 불임정당. 골밀도 54%) 

2005-03-11 원내대표 합동토론회 권철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정성과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한다." (딴일하지 말고 도끼 갈아서 바늘이나 만들고 소일해라. 다 갈면 내가 부산 이사가서 한 표 찍어준다. 골밀도 47%) 

2005-07-26  X파일 관련해서 남경필,”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대국민사과는 물론 뼈를 깎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선언을 해야 한다." (역시 검찰은 니네편이다. 골밀도 39%) 

2005-08-01 연정제의를 거부하며 박근혜,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한나라당은 뼈를 깎는 자기혁신으로 다음 대선에서 당당하게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제법 대표 티가 난다. 골밀도 28%) 

2005-10-27 재보선후 녀오기, “한나라당은 승리에 취하지 않고 뼈를 깎는 각오로 한겨울 추위 속에 빙산을 깨고 민심의 바다에 들어갈 것” (너는 뼈를 깎는거 보다 혀를 먼저 깎아야 쓰겠다. 골밀도 28%) 

2006-01-27 박근혜 신년기자회견, "정부가 세금폭탄과 국채 발행을 논하기 전에 혈세 낭비를 없애고 정부 스스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부터 시작해야 한다." (니들거나 잘 깎아라. 골밀도 28%) 

2006-03-10 딴의 빛나는 전통 잔깨기, 병깨기를 시연하는 박진,“내가 깬 것은 폭탄주 잔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매너리즘이다. 이번 사건은 최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나라당 전체가 뼈를 깎는 자성을 해야 한다.” (앞으로 제발 술집에서는 깨지 마라. 골밀도 18%) 

2006-03-20 기자회견중 최연희,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동안 뼈를 깎는 아픔과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일에 묻혀 애비 노릇 한번 제대로 못했던 자식들이 눈에 밟혀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긴 사람이면 자식들 보기 민망했겠지, 골밀도 8%) 

2006-03-28 서울시장 경선후보면접 박진, “이번 지방선거는 두 번의 대선 패배 이후 뼈를 깎는 자기개혁의 길을 걷고 있는 뉴한나라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 (얘는 벌써 몇 번째 깎는지 모르겠다. 골밀도 5%) 

2006-04-13 박성범, 김덕룡 공천장사 사건 후 대국민 사과 요구와 관련, "제도적으로 많이 터진다면 그렇게 해야겠지만 두 건 갖고 사과를 해야 하겠느냐. 오히려 우리가 뼈를 깎는 결단을 내렸는데 그게 국민한테 보답한 게 아닌가" (겨우 두건이라 사과를 못하겠다? 개뼈다귀 같은 소리다. 그동안 깎은게 혹시 개뼈? 골밀도 0% 낙지 탄생, 내 안에 뼈 없다.) 
                                            ⓒ 황포돗대 

---------------------------------------------------
저렇게 매일 뼈를 깎았으니 용가리 통뼈도 뼈가 안 남아나겠다.

일부 발췌, 원문은
http://www-nozzang.seoprise.com/board/view.php?code=seoprise9&uid=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