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요즘 가장 핫한 한화팬임을 밝히면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유먼이 한화로 영입되면서

긍정적과 부정적 의견이 많아서 한번 생각을

써볼까해서 이렇게 씁니다. 이 내용은 엘지팬 형님

과 야구 얘기하다가 나왔던거라서 나름 흥미

로웠기에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해서 

의견 여쭙고자 하는 글입니다.

형님 : 너네 올해 용병 농사 어떨거 같아?

저 : 글쎄요.... 요근래 하도 데여서 대박은 아니더라

도 둘다 중박은 쳤으면 좋겠네요ㅠㅠ

형님 : 둘이 합쳐서 한 25승??

저 : 아휴 20승만 되어도ㅠㅠ

형님 : 너 그런데 그거 아냐?

저 : 뭐요?

형님 : 우리나라에 오는 용병중에 3년 이상을 버티는

애들이 없어 왜그런줄 알아?

저 : 글쎄요... 나이먹고 부상때문에?

형님 : 야구짬밥 15년이 되어가는놈이....

우리나라 프로 수준이 더블에이랑 트리플에이를

왔다갔다 하잖냐 수준이 요래서 그런거야

초반 1~2년은 스타일도 구질도 구위도 다 파악이

안되고 생소하니까 타자들이 버거워한다고 그런데

대충 2년차 좀 넘어가면 구단쪽에서 분석이 얼추

된단 말야 얘 구질이고 버릇이고 말야 타자들도

공이 점점 익어가고 말야

저 : 아.... 그런데 그래도 잘하는 투수도 있지 

않을까요???

형님 : 당연히 있지

저 : 그럼 그런애들은....

형님 : 그런애들이 한국에 계속 있을까? 가깝게는

일본이고 정말 잘하면 다시 메이저 콜업 기대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지 류현진 봐봐 한국에서 그정도로

씹어먹는애는 메이저에서도 통한다고 한국에서

그정도로 날리는 용병투수는 스카우트들이 다시

대려간다니까.



이게 저번에 형님이랑 나눴던 대화입니다. 

얼추 들어보니 수긍이 가던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많은 분들 의견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