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9를 적을까 17을 적을까 고민하다가 19를 적자니 현재 10대들 세태를 너무 못본척 하는거 같아서 17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10대분들 특히 여학생분들 여러분의 성기는 아직 충분히 성장하지 않았으므로
저는 10대의 성관계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읽어줬으면 합니다.

이글을 쓰는 저는 남자이므로 일단 남자위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액의 침입을 막는 방식
가장 널리 알려진게 콘돔 그리고 여성용 페미돔이죠 페미돔 같은 경우 가격을 모르지만(죄송..)
콘돔의 경우 개당 2000원정도 합니다.

2. 착상을 막는 방식
이경우 여성의 루프삽입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수정은 되지만 착상을 막는 피임방법으로
일회성 방식은 아닙니다. 가격은 1의 경우보다 비쌉니다.(페서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어느방식에 속하는지 기억이안나서 이렇게 별개로 뺐습니다.)

3. 먹는 방식
경구피임약과 사후피임약으로 나뉘어집니다. 둘다 호르몬 조절방식으로서 비쌉니다.
사후피임약 같은경우 3만원정도...

이상이 가장 일반적으로 가능한 피임법입니다.

이걸 쓴건 우선 제가 예전에 했던 잘못이 생각나서 입니다. 항상 여자친구와 관계시 피임을 했는데 어느날
피임을 못해서 사후피임약을 산적이 있습니다. 그때 정말 반사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비싸다'입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기를 다시는 이런 잘못을 하지말자였고 그다음에 생각이 드는건 나비효과 같은 생각이
었습니다. 제가 적는 경우에는 당사자들이 느꼈을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 갈등 그리고 여자입장에서
건강을 해침은 적지 않은겁니다.

우선 여자친구와 관계시 2000원이 아까워서 또는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은 30000원짜리
사후피임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경우도 무시할경우 임신이 되었을경우 모르긴 몰라도
수십만원이 들어야 임신중절 수술이 가능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자의 건강해침은
전혀 고려하지않고 작성하는겁니다.

이 시기도 놓치면 결혼을 하던지 한명이 아이를 키우던지 아니면 시설에 아이를
맡기던지 하는 경우의수가 남습니다. 이 같은 경우는 경제적으로 어떨지
상상도 안가기에 이렇게 적기만 합니다. 결론은 여러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고 피임은 반드시
하도록 합시다.

p.s 가끔 질외사정을 자신의 피임법이라 외치는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의 자신감은 나는 로또에 당첨될테니
전재산으로 모두 로또를 산다의 패기와비견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