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각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제가 14살~16살 아이들도 다이어트때문에 밥을 굶네 마네 하는걸 안타까워
보여서 농담으로 던졌던 말인데 그렇게 말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라? 이거 완전 틀린 소리는 아닌데??'
이런 생각이 들었던 음모론입니다. 패션업계가 항상
마른 모델을 선호해왔던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마른
모델들이 소위 옷빨도 잘 받는건 저도 인정 합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 어느날부터 55사이즈를 넘어서
44사이즈라는 괴랄?한 사이즈를 내놓더니 이걸 소화
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패션피플이고 워너비 몸매라고
방송에서도 패션업계에서도 외치기 시작했죠ㅎㅎㅎ
그런데 여러분 왜 옷은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르지 않을까요? 생각해보면 큰옷을 만들 수록 원단이라든지
원재료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똑같은 종류의 트레이닝복을 산다고 할때 여성사이즈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사는 사람이나 저처럼 110사이즈를 사는 사람이나 옷의 가격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같은 가격을 지불할까요?
제가 사는 옷이 거의 두배는 더큰 수준인데 말이죠
이러한 이유로 패션업계는 남자고 여자고 점점 마르고
작은 몸매를 갖도록 세뇌하는겁니다. 그럴수록 원재료
비는 점점 하락하고 자신들의 이윤은 높아갈테니까요
이러한 현실을 방송계가 같이 손을 잡고 사람들에게
마른 몸매를 보여주는거죠 참으로 전지구적 음모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러한 다이어트계와 패션업계의 세뇌
공작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햄버거를 두개째 섭취하며 오늘 운동을 빼먹은
남징어의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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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싫어서 빈둥 뒹굴대는 내 머릿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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