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 </div></div> <div>음슴체 갈께여</div> <div> </div> <div>던파를 시작했던건. 정말 오래했던건 아님</div> <div>어썬 쩔 3.0 학자의 토시 ㅍㅍㅍ 이런거는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시작했던건</div> <div>물퇴와 마퇴의 구분이 확실해졌을 즈음. 그때쯤임. 오즈마 서버가 대형서버가 됏을즘?</div> <div> </div> <div>던파란 게임을 전혀 모르던 나로써는 친구녀석이 던파를 하는걸 구경하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였음</div> <div> </div> <div>그녀석은 뭔가 되게 묵직하고 우람한 캐릭터를 키웠었음. 그 우람한 전사가 우람한 도끼를 휭휭 휘두르며</div> <div>숲의 축생들을 베어나가는게 왠지 멋져보였음.</div> <div> </div> <div>그래서 그녀석을 따라 던파를 시작했고, 나는 물퇴가 돼었음.</div> <div> </div> <div>당연히 그당시 물퇴는 f4의 정점을 찍던 시절이엿고, 심각한 발컨과, 투자의 부재로 하멜른의 문턱에서 좌절해버렸음.</div> <div>(당시는 60만렙 시절이니 얼스도하오녹언 7종 한정이 있던, 나름 고렙던전이였긔)</div> <div> </div> <div>결국 그렇게 손대버린게, 크루세이더였음.</div> <div>같은 직업군인데도 왠지 모르게 차별받는 느낌? 그게 너무 싫었달까</div> <div> </div> <div>크루세이더를 시작할때즈음. 스킬찍는거에 되게 민감했었음</div> <div>지금처럼 스킬초기화 아무렇게나 할수있는것도 아니였고,</div> <div>레테의 계약을 쿨하게 지를 만큼 여윳돈이 있느 나이도 아니엿고</div> <div> </div> <div>게다가 전에 키우던 물퇴는 쓸데없이 성불이나 백호에 스포를 낭비해서 스포가 항상 쪼달리고 있었음.</div> <div>(아마 그때 퇴마는 물퇴기술은 열차 선행 마퇴기술은 냉차 선행 이랬을 거임)(광차 아님 냉차임 ㅇㅇ)</div> <div> </div> <div>그래도 오즈마니까, 버프크루를 키우는덴 무난한 동네였음. 인구수도 꽤 많았고. 정말 무난했음.</div> <div> </div> <div>물론 레테가 없는 순수버프크루로써, 솔플퀘스트라던가,찰리 솔플퀘라던가 사탑이라던가 사탑이라던가. 정말 지옥같은 구간도 있긴했지만</div> <div> </div> <div>정말 파티플에서 그당시 홀리는 최강이엿음. 결국 그당시 꿈의 무기 메이가의 기도를 들었고, 나름 홀슬아치 홀부심에 쩔어있었음.</div> <div> </div> <div>근데 이때즈음해서 같이 던파를 하던 친구들이 접기 시작했고, 뭔가 이런 블루한 분위기에 젖어서 같이 하던 친구들끼리 계정폭파를 시켜버림.</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그렇게 던파와 인연이 끝나는가 했지만</div> <div> </div> <div>블로그 지인으로 알고 있던 형이 시로코에 백화를 키우고 있다 했음.</div> <div> </div> <div>오즈마에서 놀던 시절부터, 형이 오즈마 와여 홀백하쟈 ㅋ 니가 시로코 와라 ㅇㅇ 이러면서 놀긴 햇지만</div> <div>사실 둘다 갈생각은 없엇음. 그러다가 내가 오즈마 있던 계정을 폭파시키고, ... 그걸 당연하게도 후회하게 되면서 </div> <div>자연스럽게 시로코로 넘어가게 되었음.</div> <div> </div> <div>근데 계정을 만드는데 문제가 생김. 내명의의 휴대폰이 없엇고. 뭐 이차저차 개인적인 문제로</div> <div>내 명의의 계정을 만들지 못하고, 동생 명의의 계정을 만들어버림(뒤에 대참사가 일어남)</div> <div> </div> <div>결국 그당시는 청소년 채널과 성인 채널이 나눠져있던 시기니, 난 시로코의 청소년채널로 가게 되었음.</div> <div> </div> <div>그리고, 오즈마의 그 북적거림과 대비되는, 시로코 청소년채널의 한산한 모습을 보고선, </div> <div> </div> <div>이곳에서 순수버프크루를 키웠다간 내가 진짜 성자가 되버릴지도 모른다는걸 깨달았음.</div> <div>하지만 왠지 오기가 생긴 나는, 오즈마에서 했던것처럼 다시 순수 버프크루를 도전했음.</div> <div> </div> <div>평타와 1렙순칼밖에 없는 스킬트리로, 찰리의 심장을 엄호하고, 전설의 교관을 때려눕히고,</div> <div> </div> <div>이사도라였나 반젤러스였나, 내 딜링보다 보스 피차는 패턴이 더 빠른걸 보면서</div> <div>하하 나도 힐링이 있다네 이친구야 하면서 정신승리하고 </div> <div>그런식으로 차츰차츰 올라가다보니, 천계를 들어가니 그나마 사람이 있었음.</div> <div>아마 동문도 솔플을 했다면 난 거기서 접엇을지도 모름</div> <div> </div> <div>쨌든 그러는 도중에 70으로 만렙확장을 하고, 청소년채널과 성인채널을 통합하고</div> <div> </div> <div>여러 사건 사고들을 거쳐, 사심을 든 흔한 70렙 홀슬아치가 되어있었음</div> <div> </div> <div>시로코로 나를 불렀던 백화형(넨슈6셋 13세린)</div> <div>그리고 대암형(유지부동 6셋) 챔편형(12극열 ,펠롯, 이계세팅은 가물가물한데,일격원인치 몇셋이였던듯)</div> <div> </div> <div>이렇게 홀백대챔 이계 파티를 결성해서 열심히 이계를 다녔지만, 그당시 내 홀리는 될놈이 아니였나봄.</div> <div>정말 이계를 나름 오래다녔음에도 불구하고, 형들이 군대를 갈때까지 맞춘건 퀘템을 포함한 사프 4셋이 끝이였음.</div> <div>그당시 홀리 종결셋팅이였던 (사프6 + 사심 + 성이슈 상의 + 대박기원칭호) 는 정녕 나에게 도달할수 없는 구간이였는지도 모름</div> <div> </div> <div>쨌든 그런 와중에 신이계가 나왔고, 신이계 출범 일주일만에 바우 9셋을 맞추는 네임드 홀리들의 위엄을 보며</div> <div> </div> <div>그래! 차피 나오지도 않는 사프는 포기하고 바우나 따자! 라고 결심했건만 백화형 대암형 챔편형 셋다 군대를 가버림</div> <div> </div> <div>그렇게 같이 만들었던 친목길드도 멸망, 걍 잉여잉여하게 보내다가, 고3크리로 1년가까이 던파를 안하게 됨.</div> <div> </div> <div>그렇게 고3크리를 끝내고 다시 던파에 복귀햇건만, 결국 앞에서 말했던 대참사가 터짐 ㅋ</div> <div> </div> <div>셧다운제 도입. ㅇㅇ</div> <div> </div> <div>동생계정을 빌린 나는 셧다운제의 노예가 되어 신데렐라와 같은 신세가 되버린거임.</div> <div>쨌든 수능 이후로 던파를 하던 나는 같은반 친구(실버문)의 질타 ' 바우도 안모은 홀리가 홀리냐?'</div> <div>라는 소리에 상처를 받고, 이를 바득바득 갈며 신이계를 돌기 시작함.</div> <div> </div> <div>그렇게 바우를 모으고 리빌을 모으고</div> <div>백화형이 제대를 해서 던파로 복귀하고(대암형과 챔편형은 볼수 없엇다고 합니다)</div> <div>긴긴 시간을 거쳐. 지금까지 왔음</div> <div> </div> <div>현제 세팅은 바우8셋 리빌9셋(둘다 무기포함인게 함정)</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669953243572291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ScreenShot2013_0630_13564252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1374257348KbiMpXTmWtJRhRV7GXI.jpg" width="800" height="424"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72159230320511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ScreenShot2013_0718_22505414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1374257348W8BRnGhzoF6eqIBk3w82YVEUEG.jpg" width="800" height="424"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버프홀리 세팅은 바우6+리빌3+11금강석주+황가비급+스팀펑크 은색+튼튼한 호돌이</div> <div style="text-align: left">배틀홀리 세팅은 리빌9+플로레형상석+드림파이터[명]+쁘띠 느마우그</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버프홀리도 체정 2100/2000 정도이긴 하지만 바우 완성도 아니고 끓피도 없고 잉여잉여하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배틀홀리도 명강만 90이 넘었지 독뎀 구리고 제련도 하나도 안했고, 무기는 리빌이고 잉여잉여한 스펙임</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홀리를 오랬동안 하면서 버프 계속 칼질 당하면서도 계속 넘사벽의 자리에 잇으면서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했음</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레테가 없어지고 스킬초기화가 무료가 되면서, </div> <div style="text-align: left">하. 꼬박 70분 걸려서 사탑돌던 나의 노력은 뭐가 된거지 ㅎㅎ.. 이런 생각도 해봤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심지어 스킬초기화 이후 홀리를 새로키우는 사람들이 곱게 안보일정도였긔.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물론 그 이전에 스킬스타일확장권이 나왔을때 이거구나! 하고 질러서 스타일 2가 배크이긴 하지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심이 시로코 기준으로 1200정도 하던 시절에 샀는데. (창고에 고이 모셔놨음)</div> <div style="text-align: left">지금 골드 시세가 그때보다 당연히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350으로 떨어진 사심의 시세를 보면서</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냥 사심은 이제 추억일 뿐인건가 ㅎㅎ 싶기도 하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쩄든 셧다운제 때문에 못들어가는 지금 (ㅡㅡ ㅋ)</div> <div style="text-align: left">갑자기 추억돋아서 이렇게 글을 써봤음..</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음슴체 끝</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스킬초기화 이전에 홀리나 퇴마 키워본 프리덕후들 손!?</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오늘 6시 셧다운 풀리면 대암 2차각성이나 해야겠슴다. ㅎㅎ</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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