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연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5-31
    방문 : 1283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sisa_230503
    작성자 : Lorensia
    추천 : 2
    조회수 : 460
    IP : 211.251.***.2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2/09/26 16:42:03
    http://todayhumor.com/?sisa_230503 모바일
    [스압] 박근혜 후보 연설문 분석, 해설, 전문

    안녕하세요 저번에 2011오세이돈 - 2012 안철수대선출마를 올렸던

    로렌시아 입니다.(네이버 닉 자운영)

     

    이번에는 박근혜 후보의 연설문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본래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 모두 분석을 하려고 했으나.. 시간관계상)

     

    저번에 올렸던 글이 베오베까지 가는 많은 관심을 주셔서 이번에도 올려봅니다.

    어느정도 주관적인 해석이 들어갈수도있으니 그점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1.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1)오늘 국민 한분한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자리에 섰습니다.

     

    저 박근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국민여러분 (2)저의 삶은 대한민국과 함께 해온 시간이였습니다.

    (3)우리나라가 가난을 이기고 꿈을 이루어가는 위대한과정을 어린시절부터 가슴 깊이 새겨왔습니다.어머니가 총탄에 돌아가시고 견딜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속에서도 그 힘든시간을 이겨낼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빈자리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 때문이였습니다. (4)그리고 늘 함께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셨던 국민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였습니다. 제가 그 막중한 일을 해내고 고통을 딛여내고 다시 일어설수 있었던것은 모두 국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제 삶은 완전히 다른 길을 가야했습니다.개인의 삶대신 국민과 함께하는 공적인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각계각층의 국민들을 만나고 국민의 애환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저에게는 국민이 곧 어머니였고 가족이였습니다.

    국민들의 삶과 애환을 듣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제 삶에서 가장 큰 가치였습니다.

    (5)아버지를 잃는 또다른 고통과 아픔을 겪고 저는 평범한 삶을 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땀과 눈물로 이룩해온 나라가 IMF외환위기를 맞아 무너지고 국민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지켜만보고 있을수는 없었습니다. 그 고통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위해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 오히려 국민 여러분께서 더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6)당이 두번이나 존폐의 위기를 맞고 국민들의 불신이 쌓이고 원성이 높아졌을때 국민여러분께서는 늘 믿어주고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테러로 목숨까지 위험했을때에도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기적같이 다시 일어설수 있었습니다.

     

    저 박근혜, 그동안 제삶이 저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덕분이였다는것을 결코 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이제 국민여러분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함께 해결하면서 국민 모두가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저의 모든것을 바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국민도 홀로뒤쳐저 있지 않게 할 것입니다. 단 한명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같이 갈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다려온 변화, 저 박근혜가 반두시 이루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 길을 , 잘 지켜봐 주십시오 여러분

     

    국민여러분 우리는 지금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경기는 침체되고 분열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칙을 잃은 자본주의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잇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과 소득격차심화라는 거대한 폭풍이 덥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불안합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불안하고 직장이 있는 분들도 언제 일자리를 잃게 될지 몰라 불안합니다. 등이 휘어저라 일해도 노후가 불안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육아부담, 교육부담, 학교폭력과 먹거리 때문에 불안합니다. 집없는 사람들은 전세값오르는 것이 불안하고 집 가진사람들도 대출금 값는것이 불안합니다.

    그런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새로운 정부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18대 대통령이 이끌어갈 향후 5년동안 이런 대내외의 도전에 어떻게 응전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 여러분의 삶이 결정될것입니다.

    그런데도 지금 우리 정치는 국민들에게 이런 절박한 삶의 문제가 아니라 민생과는 상관없는 정쟁과 비방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7)정치가 국민들을 안심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안보까지 걱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도대체 국민은 어디있습니까 국민의 삶은 어디있습니까

    그동안 정권이 여러번 교체되었지만 국민들의 불안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국가는 발전했고 경제는 성장했다는데 나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고 나의 행복은 커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국정운영의 기조를 국가에서 국민으로 바꿔야합니다. 과거에는 국가의 발전이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가의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의 고리가 끊어졌습니다.
    개인의 창의력이 중요한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국민 한사람한사람이 중요한 사회이고 국민 개개인이 행복해지고 자신의 잠재력과 끼를 최대한 발휘할수 있어야만 국가가 발전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대의 요구는 바뀌었는데 정부가 지향하는 정책과 패러다임은 과거방식 그대로입니다 이제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가에서 국민으로 개인의 삶과 행복 중심으로 확 바꿔야합니다.

    저 박근혜가 바꾸겠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꿈을 향한 노력이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가 발전이 국민의 행복으로 선순환되는 국민 행복의 길 이길이 박근혜가 가고자하는 새로운 국가발전의 길입니다 여러분

     

    (8)저는 경제민주화 실현, 일자리 창출, 그리고 한국형 복지의 확립을 국민 행복을 위한 삼대 핵심과제로 삼겠습니다.

     

    국민 행복의 길을 열어갈 첫번째 과제로 저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중소기업인을 비롯한 경제 약자들의 꿈이 다시 샘솟게 하겠습니다. 그동한 우리 경제는 효율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공정성의 중요성을 간과하였고 그 결과 경제 주체간의 격자가 확대되고 불균형이 심화되었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질서를 확립해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일은 시대적 과제입니다. 정당한 기업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해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지만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단호하게 법 집행을 하는 정부를 만들겠습니다.

     

    국민 행복의 길을 열어갈 두번째 과제로 저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꿈을 이룰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저는 고용률 중심의 국정운영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전통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습니다.
    문화 산업, 소프트웨어 산업등 일자리 창출형 미래 산업을 적극 지원 육성하고 아이디어 창업과 벤처창업의 획기적인 활성화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수출 ???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성장을 견인하는 쌍끌이 경제를 만들어서 내수 중소기업을 키워가면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세기를 주도하는 혁신 기업 혁신 기술을 끊임없이 만들겠습니다.

     

    국민 행복의 길을 열어갈 세번째 과제로 우리의 실정에 맞으면서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를 확립하겠습니다.
    복지가 국민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뒷받침하고 끌어내서 자립과 자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이 만들어지도록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틀을 마련한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시작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9)저는 국민행복을 위해 경제민주화,일자리,복지를 아우르는 5천만 국민행복 플랜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모든  계층의 국민이 함께 참여해서 만들고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서 실천해가는 국민행복의 청사진을 마련하겠습니다. 복지수준과 조세부담에 대한 국민 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50년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산업화의 기적을 이뤄냈든 5천만 국민행복 플랜을 통해 앞으로 50년 이상 지속될수있는 국민 행복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런 3대 과제의 핵심은 바로 사람에 있습니다.
    (10)저는 지속가능한 국민행복을 만들수 있도록 사람에 대한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것입니다.

     

    교육은 최고의 성장정치이자 복지정책입니다. 사람이 가장 중요한 투자의 대상이 되어야되고 사람을 키우는 것이 국가경쟁력의 근보이 되어야합니다

    저 박근혜 경쟁과 입시에 매몰된 교육을 함께하는 행복교육으로 바꾸겠습니다. 영유아 ???의 불평등이 평생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영유아의 보육 교육에 대한
    국가지원 체제를 강화하겠습니다.
    입시에 계속된 초중등교육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교육으로 전환할것입니다.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책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학특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100세시대 인생 2모작 3모작에 대비하여 언제 어디서나 교육과 훈련을 받을수 잇는 평생학습체계를 구현하겠습니다. 공교육의 내실화를 확실하게 실현해서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기회의 격차도 줄이겠습니다 이렇게 우리교육을 바꿔서 아이들이 꿈을 갖고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나라를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11)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 행복을 위한 노력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 민족의 꿈인 통일을 준비해나가야합니다. 냉전이 끝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진 남북한은 기초적인 신뢰조차 쌓지 못하고있습니다. 저는 남북한간의 불신과 대결 불확실성의 악순환을 끊고 신뢰와 평화의 새로운 한반도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적 공감대위에 남북한의 신뢰 국제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된 남북관계를 모색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될수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안보는 확실하게 하면서 북핵 문제의 진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것이며 새로운 안보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수있는 통합적인 외교안보컨트롤타워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발상의 전환과 행동이 필요합니다.국민 여러분과 함께 그길을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책은 만드는것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정책이 없어서 국민이 불행했던것이 아니라 약속이 실천되지 않아서 문제였습니다. 변화는 기다린다고 오는것이아니고 만들어가는것이고 비전은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실천해야하는 것인데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것에 믿은을 줄수없다면 좋은 정책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2)저는 그동한 정치를 해오면서 저에게 손해가되더라고 한번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켜왔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에는 저의 정치 생명을 걸고 싸워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저 박근혜 새로운 신뢰사회를 열어가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위기도 저와 국민 여러분이 함께 노력하면 하나하나 신뢰의 탑을 쌓아나아간다면 다시한번 기적의 승리를 만들어 낼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신뢰라는 무형의 사회적 자본이 국가 발전의 핵심동력이 될수있는 사회를 국민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저는 우리국민 모두가 꿈을 가질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꿈이란 마음속에 씨앗을 심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씨앗이 없는 땅에 물주고 거름주고 그렇게 한들 무슨 의미가 있으며 나중에 무엇을 수확할수있겠습니까
    마음에 씨앗인 꿈이있어야만 열정과 창의력이 샘솟고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의 마음속에 꿈을 심는 대통령이 되고싶습니다.

    그 꿈을 키워갈 기원하는 정부를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들이 꿈으로만 가졌던 행복한 삶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통령이 되고싶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행복이 곧 저의 행복입니다.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국민여러분을 위해 앞으로 머나먼길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그 길을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1. (1)국민 한분한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는 박근혜 진영의 슬로건이기도 하다.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이 박근헤가 지난 몇십년동안 죽여와여야했던

    '박근혜 자신'의 꿈을 이루려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과 비꼼이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별다른 해명이 없었다. 그런데 연설문 서두에서 '국민 한분한분의 꿈이 이루어지는'이라고 정정, 선언함으로써 슬로건에 대한 비난을 해소하려 한것으로 보인다.

     

    2. (2)저의 삶은 대한민국과 함께 해온 시간이였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강조하는 내용중에 하나다. 이 연설문 초반부 뿐만 아니라 후반에도 경제개발 5걔년 계획에 대한 언급을 함으로써 과거 3공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볼수 있다. 또한 어머니(육영수), 아버지(박정희)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고 있는것도 눈에 띈다.

     

    3. (3)우리나라가 가난을 이기고 꿈을 이루어가는 위대한과정

    한강의 기적등 과거 한국의 폭풍성장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발언, 하지만 그과정에서 희생됐던 많은 인사들은 잊은걸까. 역시 박근혜 후보의 가장 큰 약점은 역사.

    하지만 과거사, 즉 박정희 시절의 추억은 박근혜 후보의 가장 강점이기도 하다.

     

    4. (4)그리고 늘 함께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셨던 국민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였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연설물에 국민이란 단어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박근혜 자신을 지칭하는 말보다 많이 나온다.

     

    5.(5)아버지를 잃는 또다른 고통과 아픔을 겪고 저는 평범한 삶을 살고자 했습니다.

    박근혜가 영애 시절 박정희가 암살된 이후 정계를 떠난것을 지칭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과 '오빠-동생'사이였다 라는 의혹 등 정계를 떠났다기 보다는 계속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정계에서 떠난것은 확실. 그녀의 정계 귀환이 정말 국민들을 위한것이길 바란다.

     

    6. (6)당이 두번이나 존폐의 위기를 맞고 국민들의 불신이 쌓이고 원성이 높아졌을때 국민여러분께서는 늘 믿어주고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당이 두번이나 존폐위기를 맞을정도로 보수계열은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와중에도 박정희, 육영수의 그림자를 지고 살던 박근혜는 그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았다. 정도로 해석되지 않을까. 어쩌면 스스로 자신의 40퍼센트가 정책을 보고 투표하는 유권자가 아닌 박정희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고정표임을 실토하는 것일지도

     

    7. (7)정치가 국민들을 안심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안보까지 걱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안보 문제를 강조하면 할수록 보수층에 표가 몰린다는 분석이 있다고 한다. 그런걸 노린 발언이 아닐까 생각된다.  

     

    8.(8)저는 경제민주화 실현, 일자리 창출, 그리고 한국형 복지의 확립을 국민 행복을 위한 삼대 핵심과제로 삼겠습니다.

    사실상 친이계열을 정리하면서 보수 내에선 상대할 상대가 없어지면서 과감한 좌클릭 정책으로 내놓은 정책들이다. 보수 표가 안정했던 그때당시면 몰라도 지금처럼 하락세인 상황에서도 이 정책을 유지할지는 미지수이다.

     

    9.(9)저는 국민행복을 위해 경제민주화,일자리,복지를 아우르는 5천만 국민행복 플랜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5천만 국민행복 플랜, 위에서 5개년경재계발계획을 언급한것으로 보아 박정희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자신의 정책을 내새운것으로 보인다.

     

    10. (10)저는 지속가능한 국민행복을 만들수 있도록 사람에 대한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것입니다

    교육정책에 관한 내용, 좌클릭 행보로서 진보계열을 커버했던 다른공약들과는 달리 그다지 내용이 없어보인다. 이점은 오히려 박근혜 후볻의 단점으로 비칠수도 있다. 오히려 이 정책때문에 다른 정책마저도 속빈 강정으로 보일수있는게 문제.

     

    11.(11)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 행복을 위한 노력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안보정책, 이 역시 어느정도는 좌클릭 행보로 보인다. 이석기 종북논쟁때 그렇게 맹비난했던 박근헤가 맞나 싶기도 하다.

     

    12.(12)저는 그동한 정치를 해오면서 저에게 손해가되더라고 한번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켜왔습니다

    박근혜의 트레이드 마크인 '원칙과 소신'을 보여주는 대목, 과거에는 어떨지 몰라도 앞으로는 '원칙과 소신'의 행보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총평, 세 후보의 연설문중 가장 길다고 볼수있다. 국민이란 내용이 약 60번 이상 나온다. 또한 조국, 대한민국, 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며, 박정희, 육영수를 떠올릴만한 내용을 자주 말했다. 이런것을 통해 과거 고정 보수 세력을 잡으려는 굳히기 작전 정도로 해설될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그녀가 내세운 정책들은 대부분 좌클릭 진보 정책이 대부분이다. 보수표가 정말로 안정되있다면 이런 무리수를 두더라도 큰 손해를 볼것은 없지만 어느정도 불안해보이는것은 사실이다.

    또한 그녀의 이미지인 '원칙과 소신'을 강조하는것도 보였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당히 긴 연설문은 그녀의 대선에 대한 자신감 또한 볼수 있는것같다.

     

     

    --------------------------------------------------------------------------------------------------------

    Lorensia의 꼬릿말입니다
    저번에 많은 지적을 해주신점 감사합니다.
    그에 대한 정정 내용또한 곧 올리겠습니다.
    안철수 문재인 후보에 대한 분석도 곧 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9/26 18:10:22  211.43.***.130  개구장이들  45708
    [2] 2012/09/26 18:36:19  211.246.***.23  선자랍니다  27967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
    일베가 쓰레기 처리장이라는건 말도 안된다 [1] Lorensia 12/11/18 17:33 112 1
    64
    snl 낸시랭 보면서 Lorensia 12/11/11 10:34 198 1
    63
    결국 박정희를 무너뜨리는 사람은 박근혜다 Lorensia 12/11/02 19:45 75 1
    62
    간결 토론, 변듣보의 사망유희의 영향력 [4] Lorensia 12/10/28 21:23 106 1
    61
    진중권 간결토론 [3] Lorensia 12/10/28 11:46 332 0
    60
    이겨찾아주실수있나요 [2] Lorensia 12/10/13 22:35 43 0
    59
    박근혜는 패륜아 [4] Lorensia 12/10/06 19:34 63 5
    58
    님들 나 설득당할것같음 [2] Lorensia 12/10/06 18:16 57 0
    57
    북풍..?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Lorensia 12/10/06 16:27 29 0
    56
    안철수는 그냥 학자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1] Lorensia 12/10/02 19:25 60 3
    55
    [반말주의]2011-2012정치드라마 조연사전 (7)유시민 [23] Lorensia 12/09/29 20:04 56 1
    54
    아까 누가 신입사원 드립을 치길래 [1] Lorensia 12/09/27 20:14 29 0
    53
    [반말주의]2011-2012 정치드라마 조연사전 (6)안상수 [1] Lorensia 12/09/27 19:54 39 1
    52
    [반말주의]2011-2012 정치드라마조연사전(5)안상수,송영길 [2] Lorensia 12/09/27 19:27 39 1
    51
    새누리당(한나라당)에 대한 질문 [8] Lorensia 12/09/27 18:45 54 1
    50
    질문 시사와 역사의 차이점 [1] Lorensia 12/09/27 14:43 16 0
    49
    [반말주의]2011-2012 정치드라마 조연분석 (4)김문수 [2] Lorensia 12/09/27 12:39 35 1
    48
    [반말주의]2011-2012 정치드라마 조연사전 (3) 나경원 [4] Lorensia 12/09/27 11:55 62 2
    47
    [반말주의]2011-2012 정치드라마 조연사전 (2)박원순 [4] Lorensia 12/09/26 21:28 63 4/2
    46
    [반말주의]2011~2012 정치드라마 조연사전 (1)오세훈 [3] Lorensia 12/09/26 20:57 36 2
    45
    안철수 후보 출마선언문 전문/해설 Lorensia 12/09/26 17:48 50 2
    44
    문재인후보 출마선언문 전문,해설 [5] Lorensia 12/09/26 17:17 45 2
    [스압] 박근혜 후보 연설문 분석, 해설, 전문 [8] Lorensia 12/09/26 16:42 75 0
    42
    꿈이 무너졌다 ㅠ Lorensia 12/09/25 16:28 21 0
    41
    [스압][반말주의]2011오세이돈-2012안철수출마 정리 [1] Lorensia 12/09/24 19:36 61 7
    40
    [스압][반말]2011여름~2012가을 정치판 정리 [5] Lorensia 12/09/24 18:26 65 0
    39
    리쌍 돌아와야 한다는 사람들 Lorensia 12/09/23 16:18 140 0
    38
    옛날옛적에 Lorensia 12/09/22 17:56 52 9
    37
    안철수가 미경험자라서 정치 못할거같다고..? [1] Lorensia 12/09/15 19:00 68 1
    36
    다시올려봅니다 - 독도 , 다케시마 분쟁 관련 Lorensia 12/09/08 19:18 8 0
    [1] [2] [3] [4] [5] [6] [7] [8] [9]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