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윗층 제방에서 살짝 덥길레 문을 열어두고 렝겜 2인큐 중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토크온을 하면서 제가 정글이었기에 탑에 간 제친구와 거침없는 포풍 대화중이었죠 </div> <div>(친구들과 멀리떨어져 있어서 또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때가 이렇게 토크온 할때정도뿐이없어서 할때마다 흥분상태!!)</div> <div> </div> <div>한판을 지고 문뜩 물이 먹고 싶어 1층으로 내려가는데 </div> <div> </div> <div>뭔가 후다닥.. ?!?!?!?!?!?</div> <div> </div> <div>?!?!?!?!?!?!?!?!?!? 어무이는 방에 주무시고 계실텐데?!! 후다닥?!! 도동놈?!!!!!!!!!!!!!!!!!!!!!!!!</div> <div> </div> <div>180에 95키로 나도어디서꿀리지않어 제 전용 방범봉을 들고올려다가 후다닥을 일단 확보해야겠다 싶어서 계단 내려가보니</div> <div> </div> <div>어무이가 안방문 앞에서 어정쩡하게 계시더군요???</div> <div> </div> <div>이게 왓?!!? </div> <div> </div> <div>그랬더니 어머니 왈 (문을 살짝열어뒀더니 톡소리가 원래 잘 안들리는데 이야기 하는소리가 새어나갔나바요)</div> <div> </div> <div>'니가 뭔가 중국어로 쏼라쏼라 하고있길레 뭔 이상한 게임하는가 싶어서 듣고있었...'</div> <div> </div> <div>???? 이 여사님이 20대후반을 달리는 아들래미가 뭐가 그리 궁금하신지 그래 몰래 듣고 계셧나요...??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아니라고 친구랑 게임하면서 이야기 하는거라고 말해드리는데도 자꾸 니가 이상한 뭐 어쩌구 저쩌구 횡설수설</div> <div> </div> <div>이거 뭐 제가 해명하면할수록 저 혼자 발버둥 치는것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그러면서 마지막에 문득 이생각이 들어서 한마디 해드렸죠</div> <div> </div> <div>'어무이 내가 그정도로 중국어 잘했으면 지금 이렇게 빡시게 취업준비 안하고있다고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 </div> <div>아씨... 롤 그만해야지 </div> <div> </div> <div>대한민국 모든 취준생 여러분 힘내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이글 적으며 든 생각이지만 아마도 어무이는 요세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하는 IS((하필 이게또 제 이름 이니셜 ㅋㅋㅋ))뭐 그런거에 관련되서 하는줄 아셧나보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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