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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58497
    작성자 : *^,~
    추천 : 11/5
    조회수 : 2279
    IP : 211.245.***.3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10/07 00:55:56
    http://todayhumor.com/?panic_58497 모바일
    [펌] 나만 나 혼자만 신기한 내 이야기

    안녕하세요! 가끔씩 판을 읽는 흔한  대학원생 입니다~

    논문 쓰다가 기어가는 꼬부랑 영어친구들만 보니 현기증 나서 잠시 딴짓 하다가

    판 한번 써 볼까? 해서 써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무섭지도 않고 소소하게 나에게만 신기한 에피소드.?? ㅋㅋ  

     

    그러니 재미 없어도 이해주시라!!  좀 스압이 있는데.........나눠서 쓰는걸 안 좋아해서요.

    끊기면 감질맛 나서 잠도 안 오잖아요??ㅋㅋㅋㅋㅋㅋ

     

     

     

    우선 저는 태어날때부터 엄마를 속 썩이면서 태어난 여자 입니다. 예정일 얼마

    안 남기고 뱃속에서 거꾸로 뒤집히는 바람에.......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이었지만...... 뛰어난 선생님들 덕분에 무사히 태어났습니다!!

     

    물논 엄마도 ^^ 무사히 절 출산 하셨구요.

     

     

    다만...... 당시 인큐베이터 에 한달 정도? 있어야 해서 아빠는 절 볼때마다 태어

    날때부터 속 썩인 녀석이라고 말씀 하셨어요.

     

    그리고 응애애애앵 하고 태어날 당시!!! 저는 첫 손녀딸!!, 첫 아이!! 라는 타이틀을 달고

    외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친가는 저 멀리 다른 타 지역이라... 자주 뵐 수가

    없어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던 외가에서 절 무지무지 예뻐하셨죠.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까지 저를 바닥에 내려놓으신 적이 없대요.

    항상 업고 계셔서 ㅠㅠ 할머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름 짓는것 부터 어려웠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니 여자 치고는 정말 드문 이름이구요. 삼일동안 부르지도 못하고 떡 놓고

    제사까지 지낸 이름이래요... ㄷㄷㄷ 대박.

     

     

    이유는 이 나라에 큰일을 해야 하는 사주이니 아주 귀하게 잘 키워야 한다고 ㅋㅋㅋ

    아니면 나라 팔아먹을 인간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지나가던 스님이 귀한상이라 그러고.

    왠걸 지나가시는 분이 대뜸 저한테 싸인 있냐고 물으시기에 없다고 했더니

    나중에 큰일 할 사람이 싸인도 없어서 어떻하냐고 어서 만들어놓으라고 하신적도 있고

    절에 가서 저에 대해 물으면 뭘 해도 크게 풀릴 사람이니 하고 싶은대로 놔두라고

    하신다네요.  정계나 법조계로 나가 사람 살리는 일 해야한다고..

     

    동생은 그냥 저냥 자기 앞가림 하면서 평범하게 사는데 저는 다른 뭘 해도 되는 사람이니

    철 들때까지 놔두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철이 들어야지 마음 고쳐먹고 큰일한다고 ㅋㅋㅋㅋㅋㅋ

    결혼도 늦게 해야 잘 풀린다고 하셨대요. 일 하는데 방해된다나.. ㅜㅜㅜ

     

     

    뭐......전 위의 것들과 아무 상관없이 전혀 근처에도 안 가고 그냥 쩌리로 민폐 끼치면서

    살고 있습니다. ㅠㅠㅠ  닐리릴야 니나노, 전 제 사주에 관해선 전혀 안 믿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은 애가 에이? 무슨 난 저런거 아님 파워 민폐쟁이 인생삼 ㅋㅋㅋ

    이라는 주의 랍니다. ㅋㅋ

     

     

    그래서 그런가요. 어릴때 엄하게 자랐어요. 잘못을 하면 동생보다 두 세배로 맞은 기억도 있고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 생일마다 떡을 하셔서 주위 사람에게 나누고 산에 도 던지고

    하셨대요. 인덕 좋아지라고.

     

     

    그 덕분인지.. 아르바이트 를 하면 힘든 일 해본 적 없고, 만나는 사람마다 다들 좋으

    신 분들이고, 그 판촉 아르바이트 같은 걸 하면 다른 가게에서 일하면서 손님들 에게

    물건을 권하고 판매 하는건데 전 사장님들이 손님들에게 권하시고 팔아주셔서 편하게

    일한 기억이 있네요. 다른 사람들은 가게 일 도와주고 밥도 못 얻어 먹었다는데...

     

    전.......꼬박 꼬박 가는 가게마다 밥 다 챙겨주시고 간식 까지 먹었거든요.

     

     

    ㅎㅎㅎㅎ

     

     

    부모님이 절 키우시면서 남들과 다르다는걸 느끼신건 어릴때 바다에 갔을때 라고

    하셨어요.  갓 여름이 시작되는 바다에 놀러 가셨다는데... 바다가 이런거야. 하고

    보여주고 싶으셔서 물에 살짝 들어가셨답니다.

     

    어른이 느끼기에도 싸늘하고 차가운 바다에 동생은 자지러지며 울었고.......

    저는 좋다고 물 장구 치면서 놀았대요. 아주 좋다고 ㅋㅋㅋㅋ 그때 제가 기가 세다는걸

    아셨다고 하셨어요.

     

    원래도 인상이 더럽지만, 말 안하고 입을 닫고 있으면 아무도 말을 안 걸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일부러 웃는 상으로 늘 방긋방긋 웃고 다니지만..

     

     

    반대로 제 동생은 허약체....... 그 자체..........

    가위도 엄청 잘 눌리고 아픈곳도 많아요. 그래서 속도 많이 썩이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유명한 어르신 들의 진맥을 받고 안 먹은 한약이 없었어요.

     

    더불어 저도 보약 엄청시리 먹었다죠.  그래서 이렇게 튼실한가봐요~

     

     

    기가 쎄다보니... 처음 아빠가 집에 달마도를 가지고 오셨을때 어찌나 기분이 나쁘던지요.

    두 점을 가지고 오셨는데. 하나는 옆을 보고 있었고, 하나는 정면을 보는 달마도 였습니다.

     

     

    보자마자 기분이 너무 나빠서 구역질이 날 정도 였어요.. 속이 메스껍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짜증을 냈더니 아빠가 좋은거라고 네가 예민해서 그런거라고 어느게 좋은지 골라

    보라고 하셔서 옆을 보는 달마도가 좋다고 했습니다.

     

    정면을 보는건......아 정말........눈 마주칠때마다....... 기분이 그랬거든요.

     

     

    달마도를 집에 걸어 놓는 동안 너무 몸이 안 좋았어요.

    특별히 아픈곳은 없는데... 학교가 끝나면 늘 잠만 잤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기운이 빠지고

    피곤했어요. 그리고 제가 보는 달마도는 항상 삐뚤어져 벽에 걸려 있었고. 뒤돌아서면 누가

    뒤통수를 바라보는 느낌?

     

     

    근데 이게 두달 정도 지나니까 없어지더라구요. 아는분이 말하시길 그게 제가 기가 너무

    세다보니 집에 있는 달마도 와 기 싸움 한거라구요. ㅠㅠㅠ

    서로 완화 되다보니 이제 그 싸움이 끝난거고 지금은 우리집을 지켜 주시는 분 이라 생각

    하고 삐뚤어져 있으면 똑바로 액자 정리고 하고 그럽니다..

     

     

    아, 여러분 글자 스킬 이라고 아세요???

     

    제가 책상밑에숨어라 하는 돈 들어온다는 글자스킬을 핸드폰에 다가 적어 둔 적이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재활용 쓰레기 더미 에서 삼처넌 줍고 전봇대 옆에서 만원 줍고 이런게 일

    주일 만에 3만원 정도 공으로 돈이 생겼어요.

     

    근데 글자스킬 자체가 귀신과의 계약 이라고 하죠.

    저 책상 밑에 숨어라 자체가 내 책상 밑에 귀신 너 한테 자리 내줄테니 자릿세 내라~

    이런 뜻 이랍니다.

     

     

    부작용 있다는데 그게 뭐겠어 싶어서 공으로 들어오는 돈에 신나하는데.. 얼마 있다가

    부모님이 외출을 하셨어요. 동생은 방에서 혼자 자고 거실에서 늦게까지 영화보다가

    자려는데....... 이상하게 달마도 할아버지가 인상이 안 좋은거에요.

     

    원래도 딱히 좋은 인상은 아니셨지만... 그날 따라 더 그랬죠.

    처음부터 팽팽 했던 우리 +_+ 그냥 무시하고 자려는데 이상시리 또 뒤통수가 땡겨서

    글자스킬? 때문인가 싶어 괜히 신경쓰여서 지우고 컴퓨터 하다가 나와서 보니

     

    이 할아버지 표정이 또 괜찮더라구요.... 아.....글자스킬 때문이구나 싶어서 그만 놀고

    자는데 새벽 3시쯤인가요? 그때 벨이 우렁차게 울렸어요.

     

    부모님이시면 도어락 비밀 번호를 치셨을텐데 인터폰을  화면을 보니 경찰관??? 두명이

    집앞에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저희 아빠를 찾아온 이유가 당시 저희집이 장사를 했어요! 근데 새벽에 어떤 시키가

    저희 가게 털려고 문 따는걸 누가보고 신고한거........

     

     

    부랴부랴 부모님과 연락이 되어서 경찰서에 가셨고. 범인 시키 잡았습니다.

    털리기 직전에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 하신분은 원래는 저희 가게 가 있는 쪽으로 잘 안 다니

    시는데..... 왠지 그날은 집에 들어가시기 싫어서 멀리 돌아가시다가 보고 신고 하신거라고 ㅋ

    덕분에 범인한테 안 당하고 잘 해결 했습니다. 감사해요 ^^

     

    뭐 이런일이 겹쳐서 글자스킬 때문이야~ 하는건지 몰라도 글자스킬 함부로 쓰지 맙시다.

     

     

    또 다른건 동생 이야기!!!

     

    위 말했다시피 동생은 허약해요. 무지 허약해요.  가위도 잘 눌려요.

    언제부터 인가 동생이 가위를 눌리기 시작해서 매일 비명을 지르고 땀을 흘리고

    잠을 못자서 동생 비명 소리 종종 가족들이 잠을 깨서 달려가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를 집을 모셔서 걸어둔 뒤로는 약간 나아졌지만 그래도 간간히 가위를

    눌리는 바람에 동생은 아예 잠을 거실에서 자기 시작했어요.

     

    한번도 가위를 눌리지도 귀신을 본 적이 없는 저!!!

     

    나- 야 오늘 내가 니방에서 잠 ㅇㅇ

    동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가 비명지르면서 나오면 만원 ㅇㅇ

    나 -ㅇㅇ 안나오면 이만원

    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이렇게 제가 동생방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여름 이었는데 자면서 조금 싸한 느낌이

    발끝 부터 스물스물 기어올라 오는 기분?

    괜히 이불을 가슴팍 까지 올려서 덥고 눈을 뜨지 않으려는데.

    소름이 끼치면서 싸한거에요. 이런 기분인가? 싶어서 그래도 자려고 뒤척이는데.

     

    귀에서 소근소근 거리는 소리 아세요?  근데 그게 가까이는 아니고 멀리서 들리는데

    작은 소리는 아닌...그런..

     

     

    ......며칠 안 보이길래......왔더니........동생이.........아니네?

    아.........세다........세서.........가까이 ........못 가겠다.........

     

     

    아마도 동생을 가위 눌리게 한 그 원인 인 듯 싶었어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몸을 돌려서

    누웠는데 침대 바로 앞에 책상이 있어요. 그 옆으로 피아노 가 있구요.

     

    이런 구조 입니다, 발 그림 ㅈㅅㅈㅅㅈㅅㅈㅅ

    피아노 의자가 조금 빠져 나왔는데 거기 무슨 사람 형체가 앉아있는게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입은 안 열리고 마음 속으로 가라,가라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니 동생은 나 한테 말 한마디 못 하는데.........

    니 동생 처럼 목 조르고 싶은데........넌 가까이 못 가겠어...........

     

     

    동생을 이렇게 괴롭혔다 싶은게 너무 열 받아서.......순간 욱해서 소리를 질렀어요.

    마음속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뭔지는 모르지만 일어나서 삿대질 하면서 입으로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꺼지라고 꺼져!!! ㅁㅊ 누가 누구 목을 조른다고 ㅈㄹ 이야???? 너 때문에 매일

    잠도 못 자고 밖에서 저게 뭐하는짓이야!! 야이 ㅁㅊ ㅇ만어ㅣㅏㅁㄴ야

    ㅁㄴㅇㅁㅇ말

     

    최대한 순화했습니다. 욕은 엄청 한 것 같은데.. 한참 그렇게 쏟아붓고 나니 사라

    졌구요. 전 아니 내가 이렇게 소리 지르는데 아무도 안와? 하고 일어나서 문을 열고

    나가는데........ 깼어요.

     

    그러니까 꿈을 꾼거죠. 꿈에서 귀신을 보고 그렇게 욕을 해댄거에요.

     

    깨고 나니 학교 갈 시간이고 부시럭 대는 소리에 일어난 동생한테 돈 받아서

    주머니에 챙겼구요 ㅋㅋㅋㅋ 그후로 동생이 방에서 자기 시작했는데 더 이상

    가위는 안 눌리게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방에 베란다 가 있어요. 그 베란다에 책상이 있거든요.

    평소에 공부하거나 컴퓨터 할 일이 없으면 커튼을 쳐놔요.

    아무래도 뒤에도 사생활 방치 차원에서.

     

    창문에도 버티칼 이라고 있지만 고장이 나서 ㅠㅠㅠ 커튼은 종종 친답니다.

    밤에도 치고 자고요.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커튼을 치고 자는데 아무래도 베란다 쪽에 공원이 있고

    가로수 를 켜놓고 늦은 시간에도 공원에 사람이 종종 있어서 불 켜놓으니까 간혹

    불빛으로 베란다 쪽이 밝을 때가 있어요.

     

    게다가 커튼이 그렇게 좀 짧아서 베란다에 사람이 있을때 커튼을 치면 커튼 및

    으로 발 만 보여요.

     

     

    이렇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 그림 ㅈㅅㅈㅅㅈㅅ

    그날 아무도 없는 베란다에 발 있으니까 일어나서 뭐야!! 꺼져..미친!!!

    이렇게 소리를 지르니까 그 여자 목소리가 들렸어요.

     

    동생방에 못가.. 너 때문에 못가.. 니 기운이 있어서 못가.

     

    일어나서 침대에 앉아서 가만히 말 안 하고 있었어요. 왜 그리 동생한테

    집착하는지........ 아마도 동생이 허약체라 귀신들이 좋아하는가봐요.

    괴롭히기 좋다고........

     

     

    그럼 내방에서 왜 ㅈㄹ 이냐고 니 갈 길 가라고 사람 놀라게 왜 발만 보이냐고

    막 짜증 냈더니... 거실로 나가기에는 할아버지가 무섭답니다......

     

    동생 방에서 쫓겨나와 나가려니 거실에 할아버지가 계시고 어떻게 하다가

    제방 베란다로 흘러왔는데 방안에 있으려니 제 기운이 너무 세서 그나마 있기 편한

    베란다에 있는 거라고......

     

    사실 제방 베란다는 제가 사용을 자주 안 해서 여름에도 싸합니다.

    새로 산 책상이 너무 커서 거실로 옮기고 쓰던 책상은 책이 많다보니 책장으로

    사용 하기로 해서 그냥 놔 두고 있어요.

    거실 구조 ㅋㅋㅋ

     

     

     

    그래서 일어나서 커튼을 치니까 책상 구석쪽 작은 공간에 서 있더라구요.

    베란다 창문 열고 여기로 나가라고 했더니.. 가만히 공원 산 쪽을 보더니

    이내 사라졌습니다.

     

    이후로 제가 귀신을 본다거나 그런건 없고요.  허약체 동생도 이젠 건장체 인간이

    되어 군 생활 하고 있어요.  이젠 가위도 안 눌리고 조금 겁은 많지만 ㅋㅋㅋㅋㅋ

     

    현재 이사를 해서 잘 살고 있구요. 달마도 할아버지 덕분인지 늘 이사가기 전의

    집은 냉기가 돌았거든요. 근데 새로 이사하집은 문을 열어놔도 온기가 돌고요.

    동생방은 사람이 없어 늘 비어있는데도 예전 제방 베란다 처럼 사람 흔적없는

    곳에 불던 싸함도 없이 따뜻한 기운이 돌아요.

     

    이것말고도 소소한 에피가 있지만 스압이 너무 기네요ㅠㅠ

    여하튼 할아버지가 저희집 잘 지켜주시기에 아픈곳 없이 동생도 군 생활

    잘 하고 저희 부모님도 건강하시고 저도 그런것 같네요.!!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ㅠㅠ 글 솜씨도 없는 이런 스압만 긴 내용을

    읽어주신 톡커님들!! 날씨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세요!!



    출처 : http://pann.nate.com/talk/31943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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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읽다보니까 신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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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 살아 움직이는 그림 속 귀신이야기 [2] *^,~ 13/10/07 17:57 27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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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 [불사조]니가 봤던 졸업사진은 사실 우리오빠가 아니라 나 *^,~ 13/10/07 01:03 433 2
    [펌] 나만 나 혼자만 신기한 내 이야기 [1] *^,~ 13/10/07 00:55 1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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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보는 동생이랑 동거중!! -4 [2] *^,~ 13/10/07 00:48 7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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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 귀신보는 동생이랑 동거중!! -3 *^,~ 13/10/07 00:45 7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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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 사람이 살수없는 집(약스압) 5 [3] *^,~ 13/10/06 01:02 2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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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오베에 썸녀랑 썸타서 옷고르신다는분 제발 읽으세요! [1] *^,~ 13/09/29 03:13 23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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