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이 영화를 보는 게 썩 내키지 않았지만 거의 반쯤 끌러가다시피 봤다.</div> <div><br></div> <div>그치만 역시 로봇은 멋있었다.</div> <div><br></div> <div>변신할때마다 감탄하면서 엄지를 들었으니까..</div> <div><br></div> <div>사실 그 전의 1, 2, 3편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아서 새로운 영화를 보고 온 것 같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앞으로 쓸 글은 순전히 4편 위주다.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적고 하소연.)</div> <div><br></div> <div>그런데 범블비가 그렇게 철이 없던가..? 옵티머스 프라임은 너무 자애? 박애?롭다.. 그래도 멋있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보면서 너무 어처구니 없는 말이 있어서 영화 끝나고 집에 오면서까지도 나는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를 반복했다.</div> <div><br></div> <div>오토봇들을 죽이는 것을 그저 '실수'로 치부하고 그것을 인간도 실수한다는 것으로 말한 주인공.</div> <div><br></div> <div>으음. 나 이상한 건가.. 아니면 너무 현실적인 건가.. 억지스러웠다.</div> <div><br></div> <div>애초에 그 前CIA 요원이 오토봇을 죽이는 것이 밝혀지면 안된다고 했다.</div> <div><br></div> <div>그러니까 불법적인 살인행위라는 건데 이걸 용서해준다?! 그냥 같은 실수로 치부해버린다고?!</div> <div><br></div> <div>아니면 그 전에 저 모르던 뭔가가 있었나요? 아니면 영화를 이해를 못했나..?</div> <div><br></div> <div>동생말로는 옵티머스 프라임 선배급되는 로봇이 지구를 와장창 내서 오해가 쌓였지만 결국 프라임이 해결했다던데..?</div> <div><br></div> <div>아무튼 그 대머리도 죽였으면 좋았을 것을.</div> <div><br></div> <div>前CIA 요원이 주식이야기 했을때 주식회사구나..그럼 죽여도 되겠네? 이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잘못 된 생각.)</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로봇을 제외하곤 그리 정감가거나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었다.</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로봇들만 이루어진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다. 구경이라도 실컷하게.</div> <div><br></div> <div>영화가 너무 인간위주라서 보는 내내 조금 불편했다.</div> <div><br></div> <div>오토봇이 사람을 죽이고 싶어서 죽인 것도 아니고 거의 인간이 처리 할 수 없는 자연재해급과 맞먹는 일이 아닌가.</div> <div><br></div> <div>그런데 디셉트콘이 아니라 오토봇을 미워한다고? 구해줬잖아?</div> <div><br></div> <div>물론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들이 없었다면 너흰 노예라고!!</div> <div><br></div> <div>속으로 외쳤다.</div> <div><br></div> <div>소중한 사람이 죽어서 그들을 미워할 수 있지만 지네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을 죽였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div> <div><br></div> <div>애초에 이번에는 명예와 권력에 눈 먼 인간이 자초한 일이었다. (수습 불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영화가 참 어지럽다.</div> <div><br></div> <div>락다운(+CIA)과 서로 대립했다면 좋았을 것을.</div> <div><br></div> <div>락다운이 사라진 뒤 갈바트론(+KSI)이 나타나고 가버린 줄 알았던 락다운 다시 합세해서 완전 중구난방.</div> <div><br></div> <div>차라리 다음편에 락다운+창조자팀으로 나오는 게 낫지 않았나 싶다. (떡밥?)</div> <div><br></div> <div>보면서 머리가 아파왔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요즘들어 중국이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고 자본이 대단하구나라고 느낀다.</div> <div><br></div> <div>그래도 너무 하지 않았나 싶다.</div> <div><br></div> <div>중국영화에 영어랑 미국 조금 얹은 듯한 느낌.</div> <div><br></div> <div>그래도 삼성 나왔다. 야호! 한국도 나왔다고! 는 무슨.. 하.. (일본, 중국자본이 크게 들어간 듯.)</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애초에 인간이 수습하지 못할 기술은 손대지 말았으면 싶다.</div> <div><br></div> <div>특히, 현실에서. 영화에서 그러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div> <div><br></div> <div>(로봇들이 공장 같은 거 부술때 원전쪽이면 어떻게 하나 걱정한 내가 밉다. 영화는 영화로 ㅠㅠ..)</div> <div><br></div> <div>아, 철거영화 맞다. 와장창 다 때려부순다.</div> <div><br></div> <div>근데 그게 뭔가 나에게 평안을 줬다. 요즘 불만이 많나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3.7)</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F, 메카물, 차 좋아하면 볼만하다. 차가 정말 잘 빠졌다.</div> <div><br></div> <div>이래놓고 다음 편 나오면 보러 갈 거 같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p></p><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34791031pYOELR29bf.png" width="800" height="200" alt="꼬릿말.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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